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Re:강원지사 최문순 씨의 사주

일통 2011. 6. 15. 11:35

                                       양 력: 1957년  1월 23일 06:00  남자
                                       음/평: 1956년 12월 23일 06:00  남자

 

 

                            己 乙 辛 丙

                            卯 未 丑 申

 

                                 84 74 64 54 44 34 24 14 4.2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戌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
잡기 재격에 칠살을 겸(兼)하는 사주라 잡기 재겸살격(財兼殺格)의 사주가 됩니다.

 

재(財)가 살(殺)을 생(生)하는 그래서 재생살(財生殺) 하여 무정(無情)하게 되므로

패격(敗格)이 될 것이나 년간에서 만난 상관 丙화가 월간에 출고(出庫)한 칠살

금을 丙辛合하여 묶어 놓았기에 길신(吉神)을 보전하고 흉신(凶神)만을 제거한 귀

명(貴命)이라 하겠습니다.

 

출고한 시간의 편재 己토는 월령에 통근하고, 일지에도 통근하고 있기에 旺하고

월간에 출고한 칠살 辛금 역시 월령에 통근하고 년지에도 통기하고 있어 旺하며

乙목 일간 역시 시지에서 녹(祿)을 얻고, 일지에도 근(根)을 내려 旺합니다.

 

그러므로, 용신인 길신 재성도 왕하고, 흉신인 칠살도 왕성하며, 상신(相神) 역할

하는 상관도 일지에 근(根)을 두고 있으면서, 일간도 왕한 길명이 되는 것인데,

겨울에 생한 木기운은 조후상으로 볼 때 남방운에 발복(發福)하며 丑월생이므로

상대적으로 火기운이 약하면서 천간에 재성만 외로이 남겨둔 상황이라. 대운의 방

과 천간의 기운 모두 火기운이 최길이 되므로 丙午, 丁未大運이 인생 최대 호운이

라 하겠습니다.

 

올해 辛卯年은 세운만을 놓고 보면 칠살 辛금은 합거되었지만 편재 己토만 외로

히 남아 있는 명조에 칠살 辛금을 또다시 세운 천간에서 만나는 흉운이 됩니다. 

그러나 세운 지지인 卯목은 일간의 녹(祿)이면서 대운 천간에서 만난 식신 丁화

칠살 辛금을 극하는 형국이 되므로 오히려 공(功)을 루는 한 해가 되었다고

봅니다.

 

아쉬운 점은 년지를 제외한 나머지 기운이 모두 土기운이라 토다금매(土多金埋)

되므로 갑작스럽게 닥쳐올지 모르는 직책의 안위가 걱정이 되는군요.

출처 : 한국 프로 사주 학회
글쓴이 : 혜도짱(전정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