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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주공부

일통 2011. 5. 18. 11:11

 사주(四柱) 생각


사주학과 비슷한 분야가 의학, 천문학, 풍수학 등이 있습니다.


1. 먼저 의학은 몇 % 적중할 수 있을까요?


미국의 닥터 웰렉의 저서 「죽은 의사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미국의 의사들은 평균수명이 58세인데 비해 미국인의 평균수명이 75.5세라고 이야기 하면서 “장수하려면 의사가 되지 말라!”고 힘주어 얘기 합니다.

또한 지뢰를 피하듯 무모하게 죽지 않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의사에게 가는 것을 피하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의사가 여러분을 죽일 확률이 반반이기 때문입니다. 병원에서만 매년 미국인 30만명을 의료태만 행위로 죽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현직 의사가 집필한 서적의 내용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불치병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근의 폐질환 환자 및 유전성 타이로신혈증, 루게릭 병, 쿠루병, 암, 에이즈, 버거씨, 중풍, 뇌혈전, 뇌색전, 뇌내출혈, 지주막하출혈, 윌슨병, 근이영양증, 고셔병, 베체트병, 코렐리아 드랑예 증후군, 망막색소변성증, 부신백질이영양증, 소뇌실조증, 레트증후군, 루게릭병, 쇼그렌증후군, 강직성척추염, 다발성경화증, 호흡장애아, 만성육아종, 복합부위통증 증후군, 왜소증, 신경섬유종증, 혈소판무력증, 모야모야병, 프레드윌리 증후군, 페브리병, 루푸스, 척수성 근위축증, 다카야수 동맥염, 뮤코다당증, 태아알콜증후군, 크론병, 페닐케톤뇨증, 수포성 표피박리증, 척수공동증, 백질이영양증, 마르판 증후군, 두개골 골간단 이형성증, 터너 증후군, 스터지웨버 증후군, 요붕증, 피부근염, 다낭신,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호모시스틴요증, 척수 수막류,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뫼비우스 폴란드 증후군, 경피증, 림프관종, 다발성 근육염, 샴쌍둥이, 갑상선기능저하증, 포이츠=예거증후군, 다운증후군, 파킨슨씨병 등 


또한 앞으로 새로이 발생하는 질병들과 인체의 신비 등에 대해 요원한 부분이 너무도 많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의사들은 환자를 몇 %정도 치유할 수 있을까요?

전체적으로 50% 아니면 30% 그것도 아니면 10% 아무튼 도반들께서 상상해 보기 바랍니다.



2. 다음 천문학 분야의 적중률은 몇 %정도일까요?


EBS방송에서 최근(2011년 5월 초)에 천문대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우주의 천구 내에는 흑암물질이 70% 존재하고 이와 유사한 물질이 20% 등이 밝혀 지지 않고 있으며 천문학자들이 알고 있는 부분은 약 4% 정도라고 합니다. 모르는 분야가 90%정도이고 10%정도는 어느 정도 밝혀졌지만 완전히 밝혀진 것은 4%라는 것입니다. 천문학의 박사들이 방송에 출연하여 밝힌 내용이기 때문에 상당히 신뢰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다음 풍수학을 살펴보면


천하의 유명한 남사고가 세상일을 정확하게 예언했다고 하지만 자신의 어머니 묘 하나도 제대로 명당에 묻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을 보면 『전설에 의하면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명당을 구해 장사 지냈는데 다음에 와서 보니 명당이 아니었다. 다시 명당을 구해 이장하고 다음에 와보면 역시 명당이 아니었다. 이러기를 아홉 차례나 반복하였다.


그런데, 최종적으로 비룡상천형(飛龍上天形) 대지를 구해 어머니 유골을 안장하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오는데, 밭을 갈던 한 농부가 노래를 부르면서 말하기를 '아홉 번을 옮기고 열 번째 장사한 구천십장(九遷十葬) 남사고(南師古)야! 용이 하늘을 날듯이 올라가는 형국인 비룡상천(飛龍上天) 좋아하지 마라. 죽은 뱀을 나무에 걸쳐놓은 형국인 고사괘수(枯蛇掛樹)가 아닌가 하거늘.' 남사고가 이 소리를 듣고 깜짝 놀라 산형(山形)을 자세히 보니 과연 사룡(死龍)이었다.


급히 밭을 갈던 농부를 찾으니 그는 홀연히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다. ? 남사고가 탄식하면서 말하기를 '대지(大地)는 필히 그 주인이 있는 법이니 평소 덕을 쌓지 않은 어머니를 억지로 명당에 모시려고 해도 아무나 얻는 것은 아니구나' 하면서 욕심을 버리고 무해지지(無害之地)를 찾아 이장하였다고 한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유명하다는 지관들이 자신의 묘를 과연 명당에 장사 지냈을까요?

그럼 풍수는 몇 %정도일까요, 이 또한 각자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4. 그럼 역학분야는 어느 정도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

설마 50%, 아니면 30%, 그것도 아니면 10% 이것 역시 도반들께서 잘 판단하기 바랍니다.


의학계와, 천문학분야는 정규학부에서 공부하고 석, 박사도 배출되는 분야입니다. 또한 스승과 제자가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여 새로운 분야가 밝혀지면 이 논문을 학술지에 게제하면서 스승과 제자가 나란히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관계인대도 밝혀진 부분은 아주 적은 분야인 것입니다.


그런데 역학과 풍수분야는 정규학부도 없으며 스승과 제자를 밝히기를 꺼려하는 아니 스승과 제가가 없는 독불장군식의 풍토에서 적중률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서라고 맹신하지 말기 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서점에 가면 역학계통의 책들 참 많습니다. 원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원서에 현혹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그 책 다 읽기만 하려해도 몇 년은 걸릴 것입니다.

  

고대에는 중요한 일을 결정하는데 천문감에서 별자리를 보고 점을 쳤다는 내용을 보았을 것입니다.

사주학을 처음 창안한 분으로 알려진 B.C 1222년경 주(周)나라 숙복선생 역시 내사벼슬을 한 천문학자였다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양을 제외하고는 어느 곳에서도 다른 별자리의 기운을 사주팔자에서는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점성술과 사주팔자와는 무관하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주팔자는 오직 태양과 지구의 공전과 자전의 관계에서 사주가 도출되기 때문에 달과도 무관합니다. 그러나 해안가에 사는 사람들은 조석간만의 차, 즉 조금과 사리의 물을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7월 백중사리의 경우 이로 인해 바닷물의 수위가 최고가 되어 낮은 지대 상점이나 주택, 농작물에 피해를 끼칩니다.

이때는 우리나라 서남해안의 해수면 상승으로 인천, 안산, 평택, 보령, 군산, 목포, 여수, 광양, 통영, 부산 등

저지대는 침수피해를 입게 됩니다. 목포의 해안가 상가 및 주택들이 침수되는 현상을 매스컴을 통해서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평택지방은 바닷물 높이가 약 9.5m까지 올라가 애써 가꾼 농작물이 온통 잠겨 농민들을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달 또한 만물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점성술이라고 하는 사주팔자는 과연 믿을 수 있는 것인가 생각게 하는 분야인 것입니다.


다음으로 사주의 변천과정을 살펴보면

- B.C 1122년경 동주의 낙록자 선생이 년(年)과 월(月)을 기준하여 사주보는 법을 발견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많이 흐른 A.D 880년경 당나라의 이허중 선생이 일간(日干)을 기준하여 사주보는 법을 창안하여 오늘날 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년, 월을 기준해서 사주를 판단했던 기간이 약 2000년 정도입니다. 그 후 일간을 기준으로 판단했던 기간이1131년이 됩니다. 그러나 철학원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먹고살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지나간 일은 분석하면 잘 맞는데 미래의 일은 왜? 이렇게 어렵기만 한 것일까요?


- 사주에서 왜 일간(日干)이 자신이 되어야만 하는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간을 기준하다 보니 남녀의 분별이 필요하여 순행 및 역행의 대운이라는 것이 나와야 했을 것입니다. 만일 남자사주의 경우 일간을 기준하고 여자사주의 경우 일지를 기준 한다면 순행 및 역행의 대운이 필요 했을까요? 사주팔자는 태양과 지구의 관계에서 어느 한 시점 2시간의 사이를 나타내고 있으나 대운이라는 기운은 월주에서 순행 및 역행으로 임으로 도출한 허기(虛氣)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주를 풀다보면 대운의 간지에 5:5, 4:6, 3:7 등 간(干)과 지(地)의 비율에 대해서 이견이 많을 것입니다. 잘 맞는다면 이견이 있을 수 없겠지요. 한번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 격국, 용신, 지장간은 사주판단의 이현령비현령이라 생각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과거사는 정격, 종격이나 억부, 조후용신을 적용하거나 지장간을 가져다 붙이면 꿰맞출 수 있습니다. 그런데 미래사는 어찌 판단해야 할지 조금이라도 더 적중할 수 있을까하여 유명한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수학했던 일이 어디 한 두 번 이었습니까?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없는 살림에 경제적인 투자도 적지 않았지만 어찌 실력 좀 나아지셨습니까?  따라서 궁박한 답변을 위해 여러 가지 만들어 붙인 이현령비현령이라는 말인 것입니다.


천문학, 의학계통의 분야가 밝혀진 부분은 미미하지만 계속해서 연구발전 해야 하듯이 역학계는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할 것인가 생각해 볼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이 분야에 대해 필자의 생각을 다음기회에 기술하겠습니다.

출처 : 역학동
글쓴이 : 도간(道干)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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