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묘생 남명

한밝 신사주학 192페이지에 소개되는 사주입니다.

壬癸丁己   

戌卯卯卯, 乾 대해수 금박금 노중화 성두토로 납음은 좋습니다.

 

甲寅(子丑공망), 甲午(辰巳공망) 甲子(戌亥공망) 甲戌(申酉공망)

1대운

壬癸甲乙丙

戌亥子丑寅

 

時에 截路空亡을 놓았으니 자식이 잘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戌은 天殺인데 日支와 合했으니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戌 하나를 놓고 세 개의 卯가 合하려고 줄 섰습니다.

乙巳年에 결혼하였는데 己酉年에 死別하고, 庚戌年에 再婚하였는데 壬子年에 아이 하나 놓고 死別하였답니다. 甲寅年에 再婚하였는데 마누라 아파서 골골하여 또 死別할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사주랍니다.

어렵게 볼 필요 없죠. 天干에서 丁壬合, 卯戌合했으니 木格이고 火를 用神으로 써야 하는 사주며, 火가 婦人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木多火息이니 火를 피우기가 힘들고 연기만 납니다. 大運마져 水運, 金運으로 갑니다.

그런데 왜 己酉年에 사별했을까요? 卯酉沖? 戌中丁火는 天干 壬水와 丁壬合으로 사라진다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酉는 火의 死地입니다. 壬子年엔 子卯刑으로 역시 같은 결과인데 壬水가 丁壬合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것으로 설명을 다 했다고 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로 궁리하고 있답니다.

출처 : 명리학 사랑 모임

글쓴이 : 자양(양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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