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불신 전염 유감
낭월학당에 쓴 글입니다.
사주 좀 부탁합니다. (다른 글에서 추가 자료) 차무길 [10/01/16] - 정말 용신을 뭘로 보느냐가 관건인 것같아요. 낭월스님은 대부분을 억부로만 보지 않습니까? 이 사람도 대부분의 도반들이 水,木으로 보는 게 일반적일 겁니다. 30 전까지는 정말 미천했던 (학벌까지) 사람이 그때부터 엄청난 부와 명예, 그리고 사회적인 지위를 30년 넘게 누리며 지금은 더 큰 명예를 누린답니다. 이걸 어찌 해석해야 합니까? 관세음보살!! [松栢 생각]
차무길님 유감
이름
조흔
등록일
2010-01-17 09:52:39
From
조회
000
이름 차무길
등록일 2010-01-15 12:56:01
庚 甲 丙 己 : 남자(61)
午 午 寅 丑
71 61 51 41 31 21 11 01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이분은 신약 사주에 용신이 水, 희신이 木 맞습니까? 그러면 40이 지나면? 사주 좀 부탁합니다.
차무길 [10/01/16] - 신약이면 水의 기운이 와야 하지 않나요? 그리고 희신이 木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40 중반 이후 대운이 끝나고 金土火로 흐릅니다. 근데 이분은 50쯤 이혼하고부터,,,,
차무길 [10/01/16] - 이분은 개인적으로 골프 치며 잘 아는 분인데 태어난 시도 어머니에게 직접 다시 확인했고요. 학벌도 별로지만 50초에 이혼하고 새로운 부인을 얻으면서 엄청 부를 이루었고, 사회적 활동도 대단하시며, 지금도 작년에 대지 값 포함 150억 넘는 건축물을 지어서 사업하며 대박이 났습니다. 자고로 사주를 보면서 심리뿐 아니라 지금 살아가고 있는 모습쯤은 볼 수 있어야 된다고 보는데, 우리는 지금 최소한 현제 살아가는 모습쯤은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볼 수 없는 학문이라면 懷疑가 들기도 하지요.
차무길 [10/01/16] - 아직 초보라서 빈 깡통이 요란하듯 의심을, 의문을 많이 가지고 접근하고 있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입장에서 이해해 주세요. 사주라는 게 전부는 아니라는 생각이 굳어져 가는 걸 어찌하죠? 50 전에 10년 넘게 3,000명이 넘는 모임의 회장을 하셨고, 지금도 큰 도시의 체육회장 하시고, 우리는 지
차무길 [10/01/16] - 이런저런 것보다 왜 인간을 그런 8자에 얽매여 함수 관계로 보고 억지로 맞추냐 이겁니다. 과연 그러한 확율이 몇 %쯤 되는지가 진짜 궁금합니다. 저도 지금은 지인들 백 명쯤의 사주를 가까이에 두고 계속 연구중입니다만, 50%도 수긍이 안 된답니다. 아직 너무나 많이 부족하지만 가금 의문이 들 때 또 찾아뵙겠습니다.
초원 [10/01/17] - 제 의견대로 金용신이 맞군요. 중년 이후 金대운으로 30년이 흘렀으니 차선생 말씀대로 대성했나 보이는군요. 사주는 해석만 잘하면 거의 맞는 학문으로 20여년 경험하고 있어요. 신강 신약만으로 운명 파악이 힘들죠.
사주 팔자를 공부함에 있어서 사주가 왜 인생을 설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먼저 연구하고 공부를 하면 공부에 확신이 서면서 공부에 열정이 생기고 결국은 터득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고교 지구2 교과서를 가지고 사주의 원리를 나름으로 정립하고 공부했습니다.
모든 학문은 공부를 할 수록 깊이가 있게 됩니다. 자평 명리학을 공부하는 대부분의 학인은 학교로 치면 고딩 수준으로 공부를 마치고 점학이라든가 기타 다른 학문으로 보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부를 자꾸만 더 하다 보면 자평 명리학이란 게 참 잘 맞는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러면 학문을 신뢰하고 부단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학인들이 자평진전과 적천수는 열심히 읽으면서 난강망은 소홀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평진전을 읽고서 난강망을 읽고서 적천수를 읽으면 적천수를 해설한 분들마저 즉, 유백온선생이나 임철초선생도 적천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차무길님은 이제 공부한지 얼마 되지도 않으면서 학문을 불신하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스스로만 불신하면 그래도 나은데, 남들에게까지 본인의 불신적인 마음을 전염시키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학문을 하려거든 불신하는 마음부터 버려야 합니다.
庚 甲 丙 己 : 남자(61)
午 午 寅 丑
71 61 51 41 31 21 11 01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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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을 푸는데는 몇 가지 이론을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어느 이론을 적용하느냐는 경험자는 쉬울 것이나, 경험 부족자라면 이 이론도 적용해 보고 저 이론도 적용해 보면서 확인해 봐야 할 것입니다. 저도 경험이 10여 년밖에 되지 않아서 자신있게 풀지는 못합니다.
이 명조를 보면 우선 寅月 甲木 일주이니 火氣가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나 火氣가 너무 많은 것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다만, 저의 짬밥으로 보면 이런 경우 水를 쓰는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火養生木이 필요한 계절이기 때문입니다. 해서 우선 찍기로 火用으로 본다면,
다음으로 수보양광 명조인지, 뱍갑인정 명조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제가 인터넷상 공개한 수법 중에는 사주 원국에 戊己土가 있으면 벽갑인정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과거 정보를 묻지 않고 푼다면 일단 己土가 투간했으니 벽갑인정 명조이구나. 丙火도 투간했으니 수보양광의 좋은 점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혹시나 잘못 봤을 수도 있으니 과거를 몇 개 검증해 보거나 아니면 이정도면 대충 확신할 수 있으니 그냥 풀자 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입니다.
그러면 본명을 풀려면 난강망의 벽갑인정 이론에 대해서 알아야 풀 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 기초 이론으로 금화교역 이론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차무길님은 벽갑인정 이론이나 금화교역 이론을 아시나요? 남이 죽자 사자 공부하는 학문을 함부로 무시하는 발언을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공부하는 학인들 김빠지면 공부에 대한 열정을 사라지게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