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최인호 - 소설가
최인호 소설가
출생 1945년 10월 17일, 서울
데뷔 1963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벽구멍으로' 입선
학력 연세대학교 영문학과
경력 1999년 미주 순회 한국현대문학낭독회
수상 2006년 제6회 연문인상
양 력: 1945년 11월 21일 08:00
음/평: 1945년 10월 17일 08:00 남자
시 일 월 년
戊 甲 丁 乙
辰 午 亥 酉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대운: 역행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84 74 64 54 44 34 24 14 4.7
대운 시작: 4세 7월 4일
현재 나이: 65 세 (음 09년 기축년)
현재 대운: 庚
최인호(崔仁浩, 1945년 10월 17일 ~ )는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고등학교(16회) 2학년 재학 시절인 1963년 단편 ‘벽구멍으로’로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가작 입선하여 문단에 데뷔하였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문단 활동을 시작하였다.
25년이나 월간 샘터에 연재소설 《가족》을 연재하여 자신의 로마 가톨릭 교회 신앙과 가족들에 대한 이야기를 썼다. 현재, 대한민국 문학계에서 《가족》은 대한민국에서 최장 연재소설로 기록이 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샘터 2010년 2월호를 기해 《가족》 연재가 종료되었는데 이유는 저자 최인호 본인의 암투병으로 인해 결국 연재가 끝나게 되었다.
《가족》을 연재해 온 샘터사는 2010년 1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작가가 지난해 10월호를 보낸 뒤 쉬겠다고 한 데 이어 지난 연말 연재를 끝내겠다는 의사를 최종적으로 전해왔다"고 밝혔다.
최인호는 1975년 9월부터 이 잡지에 《가족》 연재를 시작해 2009년 10월호까지 34년6개월간 총 402회를 연재했다. 암이 발견되자 2008년 7월호 이후 연재를 잠시 중단했다가 2009년 3월호부터 재개한 바 있다.
최씨가 〈샘터〉에 보낸 402회의 제목은 '참말로 다시 일어나고 싶다'이다. 작가는 이 글에서 요절한 소설가 김유정이 죽기 열흘 전에 쓴 편지를 인용하며, '그 편지를 읽을 때마다 나는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최씨는 "갈 수만 있다면 가난이 릴케의 시처럼 위대한 장미꽃이 되는 불쌍한 가난뱅이의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막다른 골목으로 돌아가서 김유정의 팔에 의지하여 광명을 찾고 싶다"고도 했다. [1]
그의 작품 중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진 것으로는 《바보들의 행진》, 《상도》, 《해신》, 《별들의 고향》, 《지구인》이 있는데, 이중 《해신》은 북디자인계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정병규가 표지 디자인을 했다.
1982년에 〈깊고 푸른 밤〉으로 제6회 이상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암투병 최인호씨 소설 ‘가족’ 35년 연재 중단
암투병 중인 소설가 최인호(65)씨가 35년 동안 연재해 왔던 소설 ‘가족’의 연재를 중단한다.
월간 샘터사는 “최씨가 지난 2009년 10월호를 끝으로 휴재 의사를 전한 데 이어 연말에 연재 종료의 뜻을 밝혀왔다.”고 2010년 1월 11일 전했다.
‘가족’은 1975년 9월호부터 연재된 국내 최장기 연재소설로, 지난해 8월에는 400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가족’을 가리켜 “언제 끝이 날지 모르는 ‘미완성 교향곡’과 같은 작품”이라고 말했던 작가는 그간 빠짐없이 연재를 이어왔으나, 침샘암이 악화되며 지난 2008년 7월호 이후 7개월간 연재를 쉬기도 했다.
지난해 10월호에 수록된 마지막 ‘가족’ 원고에서는 요절한 소설가 김유정의 유서를 인용하면서 “아아, 나는 돌아가고 싶다. 갈 수만 있다면 가난이 릴케의 시처럼 위대한 장미꽃이 되는 불쌍한 가난뱅이의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중략) 그리고 참말로 다시 일.어.나.고.싶.다.”고 쓰기도 했다.
‘가족’은 샘터 2월호에 실릴 연재 중단 특별기사 ‘402+소망-가족은 인생의 꽃밭입니다’를 끝으로 연재가 마무리된다.
한편 샘터사는 독자들의 감사와 건강 기원을 담은 종이학 1000마리로 감사패를 만들어 작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