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궁합이 좋아도 이별한다.
壬 己 癸 癸 : 여명(27)
申 巳 亥 亥
60 50 40 30 20 10
己 戊 丁 丙 乙 甲
巳 辰 卯 寅 丑 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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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 丁 乙 辛 : 남명(29)
午 巳 未 酉
70 60 50 40 30 20 10
戊 己 庚 辛 壬 癸 甲
子 丑 寅 卯 辰 巳 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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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26세되는 2006년(丙戌年) 6월 30일 군대를 제대했습니다.
* 제대와 동시에 모 상조회사에 들어갔다가 한 달만에 사표냈습니다.
* 그리고 바로 8월부터 위성 방송 설치 업체에 내근직으로 취직해서 2007년(丁亥年) 3월 말에 사표를 내고 4월 중순에 퇴사했습니다.
* 퇴사 직후 바로 취직이 돼서 손해 사정 법인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일이 스트레스가 많아서 2008년(戊子年) 4월에 사표를 내고 5월 중순에 퇴사했습니다.
* 퇴사 이후 한 달 정도 집에서 놀고 있는데, 다른 손해 사정 회사에서 자기들 회사에서 일하지 않겠냐고 연락이 와서 손해 사정 업계의 다른 회사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올해(己丑年) 4월 초에 사표를 내고 4월 30일 퇴사했습니다.
* 이것이 2006년부터 올 해까지 1년에 한 번씩 사표를 냈던 저의 이야기였습니다.
丙 丁 乙 辛 : 남명(29)
午 巳 未 酉
70 60 50 40 30 20 10
戊 己 庚 辛 壬 癸 甲
子 丑 寅 卯 辰 巳 午
* 未월 丁火 일간인데, 火용신이라는 분도 계셨지만, 저는 土용신에 金희신의 식신생재로 보고 있습니다.
* 2006년 丙戌년은 사회 생활 첫 해이니 취직하는데 시행 착오가 있어 한 달만에 회사를 그만뒀다고 생각합니다만, 더운 사주에 火氣가 강해지고 지지는 원국에서 巳午未 방합인데 세운으로 午戌합이 되니 기신이 득세해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 2007년 丁亥년은 옮긴 회사가 업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았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불만은 없었는데 일이 힘들었습니다. 원국과 세운이 巳亥沖이 되면서 官이 깨져서 사표를 쓴 건 아닐까요?
* 2008년 戊子년은 옮긴 회사에서 맘잡고 일할려고 했는데 또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만둘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역시 원국과 세운이 子午沖이 되면서 官이 깨져서 사표를 쓴 건 아닐까요?
* 2009년 己丑년은 역시 丑未沖이 되는 햅니다. 물론 관이 충맞았다고 다 사표쓰지는 않겠지만 스트레스가 극심해지거나 하지 않을까요??
* 아무튼 이리하여 4년 연속으로 매년 4번 사표를 냈던 제 이야기였습니다. 제 사주가 무관 사주여서 인내심도 부족하고 조직 생활이 힘든 것일까요. 아니면 관이 충맞아서 겪는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그도 아니면 원국에서 직장 생활을 오래 못하는 뭔가가 있을까요??
[松栢 생각]
60 50 40 30 20 10
己 戊 丁 丙 乙 甲
巳 辰 卯 寅 丑 子
壬 己 癸 癸 : 여명(27)
申 巳 亥 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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丙 丁 乙 辛 : 남명(29)
午 巳 未 酉
70 60 50 40 30 20 10
戊 己 庚 辛 壬 癸 甲
子 丑 寅 卯 辰 巳 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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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土月節은 왠만하면 거의가 다 甲木이 용신이다. 본명은 상관패인격에 월간 乙木이 용신이고 水가 희신이다. 원국에 水희신이 없어서 기복이 심한 명조이다.
=> 취업이 잘 되는 것은 현재 대운이 癸巳 水運이기 때문이다. 壬辰대운은 壬水가 뿌리를 차고 오고 기신 酉金을 묶어주니 좀 더 나아질 것이다.
=> 두 명조간에 겉궁합이 얼마나 좋은가 하니, 8글자 중에서 己土 일간 빼고 7글자가 모두 좋다. 巳火도 일간의 통근지이므로 좋다.
=> 여명은 亥中 甲木이 용신이고 火土金이 희신이고 水가 기신이다.
=> 겉궁합상 이렇게 완벽하게 궁합이 잘 맞기는 어렵다. 허나, 궁합이 좋다고 이별하지 않는 게 아니다. 각자의 운이 나쁘면 헤어지게 되는 것이다.
===> 아래는 원본글
사주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다.
Number39
2009.11.04 13:29
http://cafe.daum.net/2040/MsI/33945
이제 그녀는 날 잊기로 했다. 아니. 잊어버릴 수밖에 없도록 나에 대한 흔적을 모두 지우려 애쓴다.
어리둥절하게 헤어지고난 뒤 보름쯤 지나 그녀에게 전화가 왔다. 열시가 조금 넘었을 때였다. 그녀는 잠자리에 들려던 참이었다고 한다. 목소리가 감기에 걸린 것 같았다. 토요일에 내가 사는 집인 줄 알고 찾아간 어느 집인가에서 문을 두드리고 한참을 서 있다가 돌아갔다고 한다. 문자도 몇 번 했었다는데 하필이면 그날 내 전화기가 꺼져있었다.
그녀는 오늘 내게 말했다. 다시 만나자면 만나겠다고. 그렇지 않으면 나의 흔적들을 모두 없애버리겠다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라도 내가 마음속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 했다. 하지만 그녀 말 속에 후자는 이미 없었다. 단지 내가 다시 만나자고 하기만을 바라는 것 같았다.
나는 나의 갈등과 이기심을 숨긴 채 돌려 말하려 했지만 엉터리 같이 말하는 내 음성만으로도 나의 속마음이 그녀에게 전달됐고, 그녀는 울었다. 그러면서 나에게 자기가 사귀었던 다른 남자들과 똑같다고 했다. 연애는 하지만 결혼은 못한다 했던.
내가 다른 남자들과는 다를거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동안 내가 그녀를 사랑한 것이 아니었단다. 그러나 나는 그녀가 말하는 그 비교 대상들과는 달리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했다. 하지만 그 말을 할 수 없었다. 다만 내가 이기적인 것에 나 스스로 모멸감을 느꼈고, 그녀는 그런 나에게 커다란 실망과 배신감을 느끼는 것 같았다.
지난 번에 했던 어리둥절한 이별은 이별이 아니었다. 오늘 비로소 이별했다. 그녀는 나를 잊어버리기 위해 이제 날 미워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사람과의 관계를 정리하는 그녀의 방식이니까. 그녀는 나처럼 사랑하는 마음이 서서히 사그라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니까.
오늘 난 내 인생에서 최대의 실수를 했는지도 모른다. 나를 겁먹게 만든 그녀의 가족 이야기와 경제적 여건, 모호한 사주라는 너무나 비상식적인 것들로부터 뒷걸음질 치다가 결국 그녀를 보내는 것으로 비겁한 결정을 내렸던 것이다. 아니 그녀를 보낸 것이 아니라 내가 그녀로부터 도망쳤다. 이제 그녀는 어디로도 갈 곳이 없다. 그녀 곁에는 처음처럼 말 못하는 강아지 한 마리만 있을 뿐이다.
그녀가 전화를 끊으려는 순간 날 미워하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순간이 오기 전까지는 아직도 사랑하는 미련이 느껴졌다.
난 그녀에게 이처럼 큰 아픔을 준 나 자신을 스스로 용서치 못할 것 같다. 신경쓸 일 없이 몸뚱이만 편안하게 사는 것이 행복인가? 나는 행복하게 살고 싶지 않다.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싶다.
내 비겁한 결정은 남들이 말하는 행복의 요건들만 따져서 내려진 것이다. 사랑하는 그녀는 아무 잘못이 없다. 타인의 고정된 시각을 기준으로 볼 때 그녀가 단지 결혼 상대자로서 꺼려지는 몇 가지 특수한 환경에 놓여 있었던 것뿐이다. 그것 또한 그녀 잘못이 아니다.
나는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면서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말참견과 비상식적인 사주라는 것에 굴복하고 결국 그녀로부터 도망쳤다. 내가 비겁하고 용기가 없었고, 두려움을 이길 수 있을 만큼의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사랑한다. 그리고 진심으로 미안하다. 부디 그녀만은 행복하게 살기를. 행복이 아니라면 적어도 우울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살기만을 바란다. 그녀가 가슴 아파하는 지금 나는 마음이 혼란스럽다.
나는 그녀의 몇 가지 조건들이 결혼에서 얼마나 나쁘게 작용하는지 알려준 주변 사람들과, 부정적으로 나타난 사주와 점쟁이의 단호한 말, 그리고 그런 무형의 불확실한 요소들을 믿고 두려움을 느낀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
나는 사주를 무시하지는 못한다. 이곳 명리마당 게시판에 지난번 겨울과 같이 한번 더 물어본다.
사주는 믿을 게 못된다거나 두 사주가 만나도 살만하다는 논리가 있으면 말해 달라. 그렇지 않다면 나보다 먼저 세상을 살아던 경험을 들어 위로라도 해달라.
丙 丁 乙 辛 : 나(29세)
午 巳 未 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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壬 己 癸 癸 : 그녀(27세)
申 巳 亥 亥
===
4년 연속으로 4번 사표 냈습니다. 제 사주를 보시지요.
Number39
2009.05.15 12:11
http://cafe.daum.net/2040/MsI/31545
안녕하세요?? 올해 4월 초에 회사에 사표 제출하고 4월 30일 퇴사하였습니다. 저 스스로 사표를 던지고 회사를 나온 게 이번이 네 번쨉니다.
저는 26세되는 2006년(丙戌年) 6월 30일 군대를 제대했습니다. ROTC 출신이라 늦은 제대지만 사회 생활을 시작하기는 적당하지요. 제대와 동시에 모 상조회사에 들어갔다가 한 달만에 사표냈습니다. 당시에 상조회사가 뭔지 모르고 갔었거든요.
그리고 바로 8월부터 위성 방송 설치 업체에 내근직으로 취직해서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회사 규모가 작고 제가 맡은 일이 그다지 전문성을 요하는 일이 아니라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요. 그러다가 2007년(丁亥年) 3월 말에 사표를 내고 4월 중순에 퇴사했습니다.
당시 회사에 사표 낼 무렵 다른 회사에 이력서를 몇 개 넣고 있었는데 퇴사 직후 바로 취직이 돼서 손해 사정 법인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보험 사고를 조사해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업무입니다.
흔히 알고있는 자동차 사고가 아니라, 사업자나 개인이 가입한 보험에서 배상 책임 사고를 보상하는 업무입니다. 이 일은 사고 현장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출장이 많고 사고 당사자들과 돈을 놓고 얘기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그래서 2008년 (戊子年) 4월에 사표를 내고 5월 중순에 퇴사했습니다.
퇴사 이후 한 달 정도 집에서 놀고 있는데, 다른 손해 사정 회사에서 자기들 회사에서 일하지 않겠냐고 연락이 와서 면접을 보러 갔더니 바로 출근하라고 해서 얼떨결에 손해 사정 업계의 다른 회사에 들어가가 됐습니다.
이제는 회사 안 옮기고 잘 다니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일하고 실적도 많이 올렸습니다. 그런데 일의 특성상 야근을 매일 하고 주말에는 쉬면서도 일 생각이 나서 편히 쉬지도 못했으며, 사람들은(주로 피해자) 계속 돈을 얼마 주고 언제 주는지 문의하고, 돈 조금 준다고 어거지 쓰고 짜증내고 욕하고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아무튼 그래서 다른 일 하면 이보다야 낫겠지 생각하다가 올해(己丑年) 4월 초에 사표를 내고 4월 30일 퇴사했습니다. 남들이 생각하면 잘 다니던 회사를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되겠지만,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서 보름가량 놀다가 이제는 차츰 책도 보면서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답니다.
이것이 2006년부터 올 해까지 1년에 한 번씩 사표를 냈던 저의 이야기였습니다. 제 사주는 이렇습니다. 전에 다른 주제로 올렸던 사줍니다.
丙 丁 乙 辛 : 남명(29)
午 巳 未 酉
70 60 50 40 30 20 10
戊 己 庚 辛 壬 癸 甲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월 丁火 일간인데, 火용신이라는 분도 계셨지만 저는 土용신에 金희신의 식신생재로 보고 있습니다.
2006년 丙戌년은 사회 생활 첫 해이니 취직하는데 시행 착오가 있어 한 달만에 회사를 그만뒀다고 생각합니다만, 더운 사주에 火氣가 강해지고 지지는 원국에서 巳午未 방합인데 세운으로 午戌합이 되니 기신이 득세해서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2007년 丁亥년은 옮긴 회사가 업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았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불만은 없었는데 일이 힘들었습니다. 원국과 세운이 巳亥沖이 되면서 官이 깨져서 사표를 쓴 건 아닐까요?
2008년 戊子년은 옮긴 회사에서 맘 잡고 일할려고 했는데 또 스트레스가 많아서 그만둔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역시 원국과 세운이 子午沖이 되면서 官이 깨져서 사표를 쓴 건 아닐까요?
2009년 己丑년은 역시 丑未沖이 되는 햅니다. 물론 관이 충맞았다고 다 사표쓰지는 않겠지만 스트레스가 극심해지거나 하지 않을까요??
아무튼 이리하여 4년 연속으로 매년 4번 사표를 냈던 제 이야기였습니다. 제 사주가 무관 사주여서 인내심도 부족하고 조직 생활이 힘든 것일까요. 아니면 관이 충맞아서 겪는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그도 아니면 원국에서 직장 생활을 오래 못하는 뭔가가 있을까요??
사주가 재미는 있지만 사람에 따라 해석이 추상적인 부분이 많아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사주와 지난 날을 돌이켜보면 참 재미있군요. 제 사주에서 직장 관련된 부분에 대한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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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무력 사줍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Number39
2009.02.01 15:16
http://cafe.daum.net/2040/MsI/29269
사주 봐달라고 올리는 글은 아닙니다. 제 여자친구 사주를 문의드리려구요. 요즘 계속 힘들어하는데 왜 그런지 특별히 말도 안해주고, 자기도 생각해보면 뭐가 문젠지 잘 모르겠는데, 일하기도 싫고 놀고만 싶답니다. 논다는 게 아무 것도 안하고 조용하게 쉬고싶다는 얘기지 술먹고 시끄겁 게 노는 걸 말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일 자체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 힘든 일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일이 힘들다고 하는건 하기 싫으니까 힘들다고 느껴지는 것이겠지요. 아예 일을 배우려고도 안하고 어차피 언젠가 그만둘 거니까 시키는 것만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몇 가지 살아온 사항들을 말씀드리면,
현재 나이는 27세 됩니다. 전라도에서 태어나서 아주 어릴 때 부산으로 이사간 후 쭉 부산에 살다가 지금은 대전에서 살고 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공부엔 흥미가 없고, 그렇다고 친구들하고 놀거나 하지도 않았고, 그저 조용히 팝송 듣는 것에 빠져서 거의 매일 음악 들으면서 혼자 지냈답니다.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청소년기때 부모님이 이혼하였고, 아버지와 사이가 나쁘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데, 어머님은 다른 지역에서 일을 하셔서 한 달에 며칠 정도밖에 집에 안 들어오시기 때문에 거의 혼자 사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현재 근황은 그러하고,
스물살 때(壬午년) 대학에(컴퓨터과) 들어가서 1년 다니다가 그만두고(癸未년) 일을 하였는데, 시기는 잘 모르지만 순서적으로는 먼저
대안 학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1년여 하다가 그만두고, 강원도 모 골프장에서 레스토랑 서빙 일을 1년 반정도 하였답니다. 그런데 일이 힘들고 오래 서있는 일이니 몸이 안좋아져서 그만두고 놀고 있는데, 한 달도 안돼서 친척의 소개로 현재 하는 일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지금은 대전에서 소규모 건설회사 경리로 일하고 있는데 2년이 다 돼갑니다.
여자친구 말로는 자기는 감정의 기복이 심한데 거의 대부분 우울하답니다. 그건 예전부터 그랬다고 하는데, 제가 추정하기로는 집안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 싶기도 한데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결혼은 하지 않을 거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가족에게도 말을 하였다는데 이렇게 생각한 무슨 사연이 있나봅니다.
그리고 저와 사귀기 전에 지켜본 바로는, 사람들을 만나도 여자들하고는 잘 안 어울리고 또래 남자들과 함께 남자들이 하는 걸 하면서 놉니다. 예를 들면, PC방에서 게임하고 당구장에서 포켓볼 치고 하는 것들이죠. 여자들이 카페에 앉아서 수다떨거나 사람들 사이에서 애교 부리고 하는 것들이 성격에 안맞는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한 가지를 진득하게 오래 못하는 성격인것 같고, 집에서 주로 혼자 지내니까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혼자 오래 살아서 집에 어머님이 오시면 불편하답니다. 아마도 어머님한테도 살갑게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여자친구의 명국은 이러합니다.
壬 己 癸 癸 : 여명(27)
申 巳 亥 亥
60 50 40 30 20 10
己 戊 丁 丙 乙 甲
巳 辰 卯 寅 丑 子
亥月 己土일주인데 주변에 물이 넘쳐납니다. 재다신약입니다. 일지 巳火를 용신으로 보았는데 충되고 극세력도 많고 생해주는 木도 없으니 매우 무력해 보입니다.
월지와 충이되니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은 걸까요?
사주에 관이 없어 참을성도 부족하고 직장 생활도 오래 못해서 자꾸 옮겨다니는 거라 생각됩니다. 지금도 또 일이 싫고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고 있으니까요.
십대 후반 子水 대운엔 원국과 수국이 되어 밝게 생활을 못했을 것 같습니다.
용신이 무력해서 아쉽지만 일지에 자리잡은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해충의 영향으로 우울증도 있고 항상 마음을 못잡고 사는 거 같은데, 앞으로도 마음을 못잡으면 어떡하지요? 참고로 제 사주는
丙 丁 乙 辛
午 巳 未 酉
인데, 두 사주가 일지끼리 상생하여 서로 도움이 될 것인지, 아니면 물과 불이 만나서 상충할 것인지 궁금하네요. 여자 친구가 우울해 하니 저도 우울하네요.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하면 나아질지 현실에서는 매일 고민하고 있지만, 명리학의 관점에서도 이해를 위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
공무원하는 무관사주에 대하여
Number39
2006.05.08 20:57
http://cafe.daum.net/2040/MsI/16572
壬 戊 戊 辛 : 여자(26)
子 子 戌 酉
71 61 51 41 31 21 11 01
丙 乙 甲 癸 壬 辛 庚 己
午 巳 辰 卯 寅 丑 子 亥
제 친구입니다. 여자이고요. 공주에서 지방공무원 하고있습니다. 작년에 합격했나?
근데 사주에 관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데 무관 사주가 국가의 녹을 먹는다니 좀 알쏭달쏭합니다. 전에 이 게시판에선가 공무원하는 무관 사주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던것 같은데요...??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