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스크랩] 묘유충이 심한 사주인데..

일통 2009. 10. 25. 10:49

(남)  이름 : 남자 (29세)
양력 1981 . 10 . 4 = 음력 1981 . 9 . 7 절기 : 백로
지장간
12운성
祿
대운수
79 69 59 49 39 29 19 9
신살
지살 장성 재살 재살
복성 월덕합
공망 : 子丑 ( 子丑 )
천을 : 申子
삼재 : 소, 뱀, 닭 띠
원진살 : 亥-辰, 卯-申, 酉-寅
십신
식신 식신 편관
인수 비견 편관 편관
오행

 

안녕하세요.

그동안 관심만 많고 깊이 파고들지 못하다가 요즘 마음 잡고 눈이 빠져라 책을 보며 대덕 이론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책에서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사주를 들여다 보고 있는데 역시 갈길이 멀기만 한 건지 어렵네요.

부디 선배님들의 식견으로 한 수 지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 사주에서 궁금한 점입니다.

1.   용신은 인성 亥수로 보이는데 아버지와의 관계는 원만한데 어머니와의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대학에 입학하면서 상경했고 어머니의 사랑은 극진한데(매일 전화하며 챙겨 주고 싶어함) 이를 간섭으로 느껴 싫어합니다.

그리고 두 사람 완고한 성격이라 수시로 충돌하네요.亥卯가 합으로 木이 된 것과 관련이 있나요?

 

2.   남자 사주에 음이 많으면 배우자운이 잘 드러난다고 하는데, 원국에 일지 卯에 대한 酉의 쟁충이 심하며

재성은 亥수 지장간에 戊토가 하나있을 뿐인데, 이 亥수는 卯와 합해서 나무가 되어 버렸네요.

이 경우 지지가 모두 깨졌다고 보는 게 맞습니까? 이 경우 배우자는 어떤 사람이 좋을까요? 내년에 결혼하겠다고 말은 하는데..

금이 과다하며 대운에서 土가 와도 고립이 우려되니 배우자운은 좋지 않다고 보면 될까요?

 2003년에 만난 첫 여자와는 금방 헤어지고 가끔 만나다가, 2007년에 만난 여자와 현재까지 교제 중입니다.

 

3.  酉酉병존으로 어릴 때는 의사를 꿈꾸기도 했으나(부친이 의사) 명문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하여 석사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집에서는 해외 유학 후 교수 또는 고시를 보라고 계속 권유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유학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2008년(戊子)에

여자친구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겠다며 유학을 포기하고 취업준비를 시작했으나 계속 자리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자는 마냥 기다리고 있는데.. 직장생활이 힘들어 보이는데 공부를 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지도 부탁 드립니다.

출처 : 사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글쓴이 : 별바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