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간합의 성립
어제 성묘를 다녀왔더니 몹시 뻐근합니다. 좋은 한가위가 되기시를 기원합니다. 천간합에 대하여 합화의 조건에 대하여 논한 글에 대하여 천간합의 조건을 월요일까지 정리하기고 하였으나 금일 시간을 내어 정리해보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연구하는 학인의 시각으로만 읽어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선 어느 분이 고서에서의 간합에 대한 논의를 매우 훌륭하게 정리한 것이 있어 참고로 올림니다. 알게모르게 열심히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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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글 >>
천간의 합
◐ 천간의 합은 천문도와 관련이 있다. 천간이
갑년(甲子. 甲寅, 甲辰, 甲午, 甲辰, 甲戌)과
기년(己卯, 己巳, 己未, 己酉, 己亥, 己丑)의 경우
하늘에 갑의 방향과 기의 방향으로 황색의 기운이 돌고, 천간이
을년(乙卯, 乙巳, 乙未, 乙酉, 乙亥, 乙丑)과
경년(庚子, 庚寅, 庚辰, 庚午, 庚申, 庚戌)의 경우
하늘에 을의 방향과 경의 방향으로 흰색의 기운이 돌고, 천간이
병년과 신년에는 병의 방향과 신의 방향으로 검은색 기운이 돌고, 천간이
정년과 임년에는 정의 방향과 임의 방향으로 푸른색 기운이 돌고, 천간이
무년과 계년에는 무의 방향과 계의 방향으로 붉은색 기운이 돈다고 한다.
이 점에 근거하여 천간이 본래의 기운외에 다른 기운과 짝이 되어 새로운 기운을 만들어 낸다 하여 甲己합 土乙庚합 金丙辛합 水丁壬합 木戊癸합 火의 천갑합 이론이 생겨난 것이다.
천간과 지지는 기본적으로 '시간의 흐름'을 표시하기 위해서 창조된 기호체계이다.
시간의 흐름이란. 태양과 지구의 상관관계에서 발생하는 모든 변화를 지칭하며, 그것은 시간. 날짜. 계절. 년도의 직선적. 순환적 변화를 모두 포함하는 것이며, 따라서 그것의 집합개념은 필연적으로 책력 즉 칼렌더의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陽 陰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先.後의 개념, 방향의 개념
우주의 氣의 변화를 상징하는 태극도를 본다면.
양(陽)이 발생하여 커지면 음(陰)이 발생하고 다시 음(陰)이 극성하면 양(陽)이 발생하면서 끊이지 않고 순환적으로 계속된다.
甲 乙 丙 丁 戊는 陽이고 봄, 여름이고 東南이며,
己 庚 辛 壬 癸는 陰이고 가을, 겨울이며 서북이다.
甲 丙 戊는 양중 양간이고
己 辛 癸는 음중 음간이고 乙 丁은 양중 음간이다.
庚 壬은 음중 양간이다.
하도와 낙서 10 천간의 직선. 평면적 개념과, 하도. 낙서의 우주 질서적 개념과의 연관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그 원리를 찾다
丙 丁
7 2
甲 乙 戊 己 庚 辛 여기에서 금화교역의 변화는, 丙丁과 庚辛의 숫자 바뀜
3 8 5 10 9 4
壬 癸
1 6
1. 甲+己 -> 3+10 = 13
2. 乙+庚 -> 8+ 9 = 17 乙庚. 丙辛은 끝자리인 7과 1을 사용하게 된다.
7은 금화교역되어 원래는 火지만...金으로 변했다.
3. 丙+辛 -> 7+ 4 = 11
4. 丁+壬 -> 2+ 1 = 3
5. 戊+癸 -> 5+ 6 = 11
이 변화에서 눈에 띄는 것은, 丁壬합은 그 숫자의 합이 10을 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머지는 다 10 이 넘는다.
1) 丁壬 합 = 3
3 은 甲목의 고유숫자다. 따라서 丁壬合은 木이다.
10 이라는 것은 1 ~ 9를 넘어서서 어떤 것의 완성단계를 한번 거친 것이다. 10 은 이미 완전함이다.
丁壬은 그 과정을 거치지 않은 유일한 合이다. 덜 숙성된 것이다. 성숙하려고 한다.
남녀가 합해야 진짜 어른으로 숙성된다. 남녀 합이요, 애정합.
2) 乙庚合= 7 7은 금화교역으로 庚금의 고유숫자다. 乙庚합은 金이다.
3) 丙辛合= 1 1은 壬수의 고유숫자다 따라서 丙辛합은 水다.
甲 己와 戊 癸는 己와 戊라는 토(土)라는 특수한 상황이 개입되어 있다.
土는 만물을 실질적으로 탄생시키는 기운이다. 나머지 수.목.화.금은 土의 조절.육성의 과정을 거치면서 실질적 만물의 형태를 지니게 된다. 따라서 生生의 과정을 겪게 된다.
4) 甲己合=13
여기서 10은 제외시키고 남은 것이 3이다. 3은 木이다.
土의 조절과 육성과정을 통과하면서,陰 陽의 마디를 거치게 된다.
즉 두 번의 生化 과정을 겪는 것이다. 3 = 木 목생화 화생토 따라서 甲己합은 土다.
5) 戊癸 合 = 11
1은 水다. 陰.陽 두마디의 生化 과정을 겪는다. 1 = 水 수생목 목생화 따라서 戊癸합은 火다.
◐ 황제내경 소문에 나온 천간 합의 원리
五運行大論篇 第 六十七
황제와 기백이 우주 운행의 상을 문답한 내용으로 오운의 운행과 논한 내용으로 오행의 법칙은 그 상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아낸 연유를 논한 것이다.
황제가 말씀하시기를 (운기학설)이 시작된 것을 듣고 싶습니다.
기백이 말씀하시기를 : 臣이 太始天元冊文 을 살펴보니
丹天之氣 (붉은 하늘의 적색 火氣)는 牛女星과 戊의 分을 지나고,
黃今天之氣(누런 하늘의 황색 土氣)는 心尾星과 己의 分을 지나며,
蒼天之氣 (푸른 하늘의 청색 木氣)는 危室과 柳鬼星을 지나며,
素天之氣 (하얀 하늘의 백색 金氣)는 亢氐와 昴畢星을 지나며,
玄天之氣 (검은 하늘의 흑색 水氣)는 張翼과 婁胃星을 지납니다.
戊己의 分이란 奎璧과 角軫星의 위치로 즉 천지의 문호입니다.
候가 시작되고 道가 생하는 것이니 통하지 않으면 안됩니다.2)
이는 五行의 本質과 五運의 변화 현상이 동질적이면서도 다른 象을 나타내는 것이며 비록 다른 象을 나타낸다할지라도 그 根本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이니 이것이 運氣學의 시초라고 말하고 있다.3)
본편의 주요 내용은 운기학설의 시작됨을 설파하고, 六氣 五運이 변화하면서 운행하는 규율을 논했으며, 五運 六氣의 변화가 인체와 만물이 생화하는 데 미치는 영향을 논술했다. 하늘의 五氣와 땅의 五行이 변화 하면서 운행하는 것을 ‘五運行’이라 했고, 張志聰은 “하늘의 六氣와 땅의 五行이 오방의 정령을 펴고 五臟, 五體를 화생함을 나누어 논했는데 이 모두가 五氣의 운행이므로 ‘五運行大論’ 이라.”4) 한다고 하였다.
『天干合의 考察』
1. 甲己가 合하여 土運 하늘에는 금천이 있는데 二十八宿의 心과 尾로부터 天干의 己의 分岐點까지 運行하는 黃道로서 心과 尾의 사이에는 24方位圖에서 甲이고 己의 分岐點까지 이르고 方位的으로 甲으로 부터 己에 이르는 黃道에는 土氣가 運行하므로 甲己가 合하여 土라 한다.
2. 乙庚이 合하여 金運 하늘에는 素天이 있는데 二十八宿의 亢과 氐수로부터 昴과 畢宿까지 運行하는 白道로서 亢과 氐의 사이는 24方位圖에서 乙이고 昴과 畢의 사이는 庚이므로 方位的으로 乙로 부터 庚에 이르는 白道에는 金
氣가 運行하므로 乙庚이 合하여 金이 된다.
3. 丙辛이 合하여 水運 하늘에는 玄天이 있는데 二十八宿의 張과 翼宿로부터 婁와 胃宿까지 運行하는 黑道로서 張과 翼宿 사이의 方位는 丙이고 婁와 胃宿 사이의 方位는 辛이며 方位的으로 丙으로 부터 辛에 이르는 黑道에는 水
氣가 運行하므로 丙辛이 合하여 水氣가 된다.
4. 丁壬이 合하여 木運 하늘에는 蒼天이 있는데 二十八宿의 柳와 鬼宿로 부터 危와 室宿까지 運行하는 靑道로서 柳와 鬼의 사이는 24方位의 丁이 되고 危와 室의 사이는 壬이며 方位的으로 丁으로부터 壬에 이르는 靑道에는 木
氣가 運行함으로 丁壬이 合하여 木이 된다.
5. 戊癸가 合하여 火運 하늘에는 丹天이 있는데 二十八宿의 壁과 奎宿로 부터 牛와 女宿까지 運行하는 赤道로서 壁과 奎宿 사이의 24方位는 乾이고 乾은 戊의 分岐點이며 牛와 女宿사이의 方位는 癸가 된다.
戊로부터 癸에 이르는 赤道에는 火氣가 運行하므로 戊癸가 合하여 火가 된다.
◐ 천간합의 원리
천간합의 원리는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오운행대론편(五運行大論篇)에 언급이 되어 있다. 원문은 다음과 같다.
岐伯曰 臣覽太始 天元冊文
丹天之氣 經於 牛女戊分
黃今天之氣 經於 心尾己分
蒼天之氣 經於 危室柳鬼
素天之氣 經於 亢底昴畢 玄天之氣 經於 張翼婁胃 所謂戊己分者 奎璧角軫 卽天地之門戶也.
기백왈 신람태시 천원책문
단천지기 경어 우녀무분
황금천지기 경어 심미기분
창천지기 경어 위실유귀
소천지기 경어 항저묘필
현천지기 경어 장익루위 소위무기분자 규벽각진 즉천지지문호야
이를 의역하면, 신하인 기백이 황제에게 말하길, 태시 때에 천원책문을 보니,
붉은 단천지기는 28수 중 우녀의 별에서 무분으로 지났으니 무계화가 되고,
누런 금천지기는 28수 중 심미의 별에서 기분으로 지났으니 갑기토가 되며,
푸른 창천지기는 28수 중 위실류귀의 별을 지났으니 정임목이 되고,
흰색 소천지기는 28수 중 항저묘필의 별을 지났으니 을경금이 되며,
검은 현천지기는 28수 중 장익루위의 별을 지났으니 병신수가 된다.
28수(二十八宿)중
규벽의 자리는 천문(天門)인 무분이 되고,
각진의 자리는 지호(地戶)인 기분이 된다.
이러한 황제내경의 논리를 따라 천간합은, 28수가 있는 하늘에 10간을 배치하고 甲木과 己土를 이은 선에 황토색 기운이 깃들여 있으니 갑기는 합을 해 土가 된다.
천간합이 되는 이유에 대해 다른 설명도 있다.
甲년과 己년에는 토의 기운이 진사(辰巳)월을 통과하여 戊辰.己巳의 월이 되므로 甲己토가 되고, 乙년과 庚년에는 금의 기운이 진사(辰巳)월을 통과하여 庚辰.辛巳의 월이 되므로 乙庚금이 된다.
기타의 천간합도 동일한 논리로 설명을 한다.
◐ 천간합의 종류
천간합은 합으로 생겨나는 오행을 기준으로 다음과 같은 별칭으로 부른다.
① 甲己合은 중정지합(中正之合化土)라 한다.
변화하는 오행이 중앙의 土로 변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런 중정지합이 있는 사주의 주인공은 마음 씀씀이가 바르고 다투지 않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고 설명 하기도 한다.
② 乙庚合은 인의지합(仁義之合化金)이라 한다.
인(仁)은 乙木에서, 의(義)는 庚金의 속성에서 나온 말이다.
③ 丙辛合 위엄지합(威嚴之合化水)이다.
丙火인 태양의 위용과 辛金의 서방 숙살(肅殺)의 기운이 합쳐져 이루어진 이름이며, 위제지합(威制之合)이라고도 한다.
④ 丁壬合 인수지합(仁壽之合化木)은 합이다.
변화하는 木의 속성으로 인하여 인수의 합으로 불린다.
⑤ 戊癸合은 정이 없이 합을 한다 하여 무정지합(無情之合化火)이라 부른다.
무정지합으로 부르는 이유에 대해 극하는 오행간에 합을 하여 무정한 합이라 부른다는 설명이 있다. 그러나 모든 천간합이 극하는 오행간의 합인데, 유독 무계합만 무정할 리 없다. 오행의 속성상 합으로 만들어진 火가 오상(五常) 중 예(禮)에 속해 정이 없다는 설명이 차라리 설득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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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은 일반적으로 논의되는 천간합에 대한 견해들입니다. 한동석님의 저서에도 훌륭하게 운기학설의 입장에서 설명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도현재의 생각) : 위의 하락이론은 반영하고 천문현상을 고려한다면 간략히 다음과 같은 관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봅니다.
A: 관점Ⅰ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
태양 |
수성 |
금성 |
지구 |
화성 |
목성 |
토성 |
천왕성 |
해왕성 |
명왕성 |
10대행성 |
수성 |
금성 |
지구 |
화성 |
목성 |
토성 |
천왕성 |
해왕성 |
명왕성 |
|
9대행성 |
1. 1과 6의 합이 중요
(1) 태양-목성(1/6)
(2) 수성-토성(2/7===>1/6)
(3) 금성-천왕성(3/8===>1/6)
(4) 지구-해왕성(4/9===>1/6)
(5) 화성-명왕성(5/10==>1/6)
2. 오행의 분류(예를 들어 목오행이라면 단순히 목성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즉 목성과 태양의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기운이 목오행이다.)
(1) 목오행은 위의 (1)
(2) 수오행은 위의 (2)
(3) 금오행은 위의 (3)
(4) 토오행은 위의 (4)
(5) 화오행은 위의 (5)
갑목 |
을목 |
병화 |
정화 |
무토 |
기토 |
경금 |
신금 |
임수 |
계수 |
|
태양 |
목성 |
수성 |
토성 |
금성 |
천왕성 |
지구 |
해왕성 |
화성 |
명왕성 |
|
목오행(위의 (1) |
수오행((2) |
금오행(위(3) |
토오행(위4) |
화오행(위5) |
| |||||
1 |
6 |
2 |
7 |
3 |
8 |
4 |
9 |
5 |
10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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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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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천간합
<양간기준/순행/정재합>
(1) 갑-기=1/8==>7(토성)
(2) 병-신=2/9==>7(토성)
(3) 무-계=3/10==>7(토성) =====>逢龍(진토)則化
(4) 경-을=4/6==>2(수성)
(5) 임-정=5/7==>2(수성) ====> 수토동궁
<음간기준/역행/정관합>
(1) 기-갑=(6/1)==>5
(2) 을-경(2/4)===>8
(3) 신-병(9/2)===>7
(4) 정-임(2/5)===>7
(5) 계-무(10/3)==>7
B: 관점Ⅱ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
갑 |
을 |
병 |
정 |
무 |
기 |
경 |
신 |
임 |
계 |
|
<순행>
(1) 갑기합==5
(2) 병신합==5
(3) 무계합==5
(4) 경을합==5
(5) 임정합==5
*경로) 겁재==>식상==>재성
<역행>
(1) 기갑합==5
(2) 을경합==5
(3) 정임합==5
(4) 신병합==5
(5) 계무합==5
* 경로) 겁재==>인성==>칠살==>정관
♣ 간합을 위하여 각자 거치는 경로가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 볼 것
C: 관점Ⅲ
星曜 |
太陽 |
太陰 |
木星 |
火星 |
土星 |
金星 |
水星 |
紫気(木여) |
月孛(水여) |
羅候(火여) |
計都(土여) |
干 |
- |
己 |
丙 |
甲 |
戊 |
丁 |
庚 |
辛 |
乙 |
癸 |
壬 |
(1) 갑기합: 화성-태음
(2) 을경합: 수성-월패
(3) 병신합: 목성-자기
(4) 정임합: 금성-계도
(5) 무계합: 토성-화여
D: 도현재의 결론: 관점Ⅰ+ Ⅱ+Ⅲ의 결합
갑목 |
을목 |
병화 |
정화 |
무토 |
기토 |
경금 |
신금 |
임수 |
계수 |
|
태양 |
목성 |
수성 |
토성 |
금성 |
천왕성 |
지구 |
해왕성 |
화성 |
명왕성 |
|
목오행(위의 (1) |
수오행((2) |
금오행(위(3) |
토오행(위4) |
화오행(위5) |
| |||||
1 |
6 |
2 |
7 |
3 |
8 |
4 |
9 |
5 |
10 |
|
화성 |
월패 |
목성 |
금성 |
토성 |
태음 |
수성 |
자기 |
계도 |
라후 |
|
* 合이 5라는 관점을 유지하면
(1) 1/6==> 화성-월패: 겁재(상관)
(2) 2/7==> 목성-금성: 겁재(상관)
(3) 3/8==> 토성-태음: 겁재(상관)
(4) 4/9==> 수성-자기: 겁재(상관)
(5) 5/10=> 계도-라후: 겁재(상관)
즉 ① 간합의 성립원리는 월령과는 무관하다(합화의 조건을 생각할 때에는 월령조건을 반드시 고려한다).
② 간합을 부부합 어쩌고 하는 것은 무시한다. 사주팔자의 원국과 운에서 의기를 보아서 결정하는 것이다.
즉 위의 합의 의미가 단순한 십신으로 보았을 경우 양간은 정재합이고 음간은 정관합이라 좋다고 볼 수 있으나 십간화록을 배합하면 겁재(상관)의 의미가 되니 좋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