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용신을 제대로 찾았는지요?
[질문] 선배고수님들께 여쭙니다. 아둔하고 게으른데다 이제 기초공부를 하는지라 궁금한 것이 가득해도 막상 물을 수 있는 실력도 모자라고, 좋은 말씀 주셔도 알아들을지 걱정입니다. 살펴주시리라 믿으면서 감히 명조를 올립니다.(명조를 제대로 세웠는지 몰라 생년월일시를 게재합니다.)
• (陰)1956. 1.29. 01:00경 건명
時 日 月 年
庚 丁 辛 丙
子 丑 卯 申
1) 용신찾기[초보생각]
(1) 抑扶論으로 볼 때
- ①得令 ②失支 ③失勢이니 身弱하다고 봄.
- 왕성한 卯木(偏印)이 得令을 하였으니 일간에 힘을 조금 더 하는가 했는데
- 차가운 丑土가 강력하게 火氣를 흡수하여 日干의 힘을 도로 洩氣하고 있음
- 그러나 丑土 또한 月支 卯木으로부터 剋을 당하여 힘이 약해지니
- 전체적으로 日干이 매우 신약하지는 않을 듯함.
- 調候的으로 보면 봄철(卯月)에 丁火로 별다른 특성을 발견할 수 없음.
- 결국 抑扶論에 의해 丁火의 힘을 돋아주려면 年柱의 丙火(劫財)와 月柱의 卯木(偏印)을 써야 할 것 같은데,
- 年柱의 丙火는 옆에 있는 辛金과 合을 하여 水(官星)로 변하여 쓸 수 없고
- 月柱의 卯木은 年支의 申金으로부터 剋을 당해 조금은 약해진 상태로 보임.
- 그래서 卯木을 용신으로 함.
2) 合沖: 丙辛合水, 子丑合土로 合만 2개 있고 沖은 없음
※ 申金(年支)生水(丙辛合水)→水生木(月支, 卯)→木生火(日干, 丁)→火生土(子丑合土)→土生金(時干, 庚)
→ [질문1] 卯木(偏印) 用神을 제대로 찾은 건지요?
․ - 언뜻「八字諸要」(인가?)를 넘기다 보니 “卯月에 丁火가 庚子時 生이면 庚金을 用한다”라는 구절이 있던데, 그렇다면 저도
庚金이 用神인지요?
→ [질문2] 제가 앞으로 내 집 장만은 하겠습니까? 우리 마눌님(忌神)이 앉으나 서나 이 나이에 집도 없음을 걱정하니 마련하기는
해야 할텐데 말입니다...
→ [질문3] 위2)의 ※표와 같이 사주 전체가 상생으로 연결되는 것에 대해 명리학적으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지요?
<참고사항>
․ 현재직업: 공무원
․ 건강상태: 양호
․ 학력: 대졸
․ 취미: 독서, 공상, 나홀로 산행
․ 가장 좋았던 때
- 시골에서 중소도시의 명문중학교에 장학생 입학(68년)
- 지방국립대 입학 후 자퇴, 군대 마치고 다시 서울의 명문대에 입학(80년)
- 국가직 7급공채로 입사(84년)후 6급때 사직하였다가(91년), 3년뒤 다시 7급 공무원으로 입사(94년)
- 내집마련(97-98?)
․ 가장 나빳던 때
- 고교1년 때 중이 되겠다고 아버지와 다투다가 1년 휴학(72년)
- 대입 재수할 때(75-76년)
※ 이 시기에 절벽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3개월간 병원신세
- 계속되는 고시 실패(80-83년)
- 공무원 사직후 생계와 공부를 동시에 해결하려고 할 때(91-93년)
- 누적된 생활비대출로 주택 매각(08년)
[自評: 냅두면 그런대로 괜찮을 팔자같은데 스스로 자꾸 갈아업곤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