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건록격 - 운전기사
건록격 - 운전기사
양 력: 1941년 2월 15일 16:00
음/평: 1941년 1월 20일 16:00 남자
시 일 월 년
壬 甲 庚 辛
申 午 寅 巳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대운: 역행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83 73 63 53 43 33 23 13 3.10
대운 시작: 3세 10월 24일
건록격, 갑일 출생자가 인월에 출생하여 건록격이 되며, 주중에 토가 없으니 나무는 공중에 뜬 나무이니 앉을 자리가 없다. 용신은 통관용신을 써서 토이다.
지지는 인오합화하고 사화가 있으니 3개가 화국을 이루어 시지(시지-절지의 경금을 혹독하게 극하니 申금에 해당하는 오행, 즉 관성이 온전할 수 없다.
또 월간의 경금도 경금의 절지에 있으며, 辛금도 辛금의 사지에 있으니 자식은 온전할 수 없으며, 자식이 없거나 불구자를 두게 된다. 갑목이 건록궁에서 출생했지만 조금은 신약하고, 화가 많아서 관성이 해를 당하며, 갑목 나무는 뿌리를 내릴 토지가 없으니 통관용신을 써서 용신은 토이다.
수가 들어와도 무난하지만 토만 못하다. 이렇게 약간은 신약하여도 통관용신을 쓰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사주는 관살이 혼잡하고, 상관이 왕성하여 같은 건록격이라도 관록으로 출세할 수 없다.
또 한 가지 주중에 재성이 없으며 대운에서도 18세까지만 재성이 들어오며 말년까지 재성이 안 들어오니 혼자 사는 사주이다. 인사신 삼형살이 모두 있으니 강한 직업을 가졌으면 좋았을텐데, 젊어서는 운전기사였지만 이렇게 역마, 지살이 중중하게 서로 충을 하니 교통사고도 빈번하였다.
무대운까지는 공부도 잘하고 좋았으나 자대운에 자오충, 자진합수하여 경자년에 교통사고로 다리를 많이 다쳐서 지금도 약간 불편합니다. 이렇게 아무리 격국이 좋아도 사주 구성이 좋아야 하며, 대운도 잘 들어와야 출세하는 것이다.
<출처- 실전 명리학 강좌, 이도경 저술, 1997년 10월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