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귀록격 - 재혼, 부자
귀록격 - 재혼, 부자
양 력: 1940년 11월 22일 12:00
음/평: 1940년 10월 23일 12:00 여자
시 일 월 년
庚 己 丁 庚
午 巳 亥 辰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대운: 역행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84 74 64 54 44 34 24 14 4.12
대운 시작: 4세 12월 17일
귀록격, 기일출생자가 해월에 출생하였으나 시지가 오화 건록궁이며, 주중에 관성이 없으니 귀록격이 된다.
그러나 여명에 귀록격은 관성이 없으니 남편이 없다는 것이며, 용신이 식상과 재성이니 식상운이 되면 남편운은 나쁘나 재물은 많다. 일지도 제왕궁이니 본인은 좋다.
이 사주에서 해중임수가 부친인데 부친이 사해충하여 재성이 충을 당하니 인성이 중중한데 모친이 많은 것이 아니고 부친이 없다는 것이다. 즉 부친을 모르는 사람이다.
모친이 옛날 기생 출신으로 부친이 누군지 모르나 대운이 식상으로 흐르니 모친이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으며, 신(申)대운에 많은 재산을 상속받아서 현재도 여장부로서 거부이다.
갑대운에 결혼을 하였으나 딸을 하나 낳고 이혼하였으며, 미대운에 해미합목하여 재혼을 하였다. 사중경금이 합신(合身)하니 남의 자식을 양육하였다. 즉 재혼한 남편의 자식도 다 큰 자식이지만 용신이 되어서 그런지 뒷바라지를 잘하였다.
현재는 본인의 사업체의 중역으로 남편의 자식들에게 모든 일을 맡기고 있다. 비록 남의 자식이지만 자식도 잘 하고 있으며, 용신이 식상이니 배반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였다.
계대운까지는 젊은 나이에 사업도 잘하고 큰 부자로 있었으나, 가정적으로는 풍파가 많았으며, 미대운에 관성이 들어오니 제혼을 하고 부부가 금슬 좋게 잘 살며, 사업도 승승장구하였다.
임대운에 임정합목하여 관운이 되는데, 관성은 기신이라 45세 갑자년에 갑경충, 자오충하여 귀록궁을 충하여 정치 바람으로 밉게 보여 구속당하는 일이 있었으며 2년 이상 형을 살고 나왔다.
현재도 사업은 잘되고 많은 돈을 유지는 하고 있으나, 고질병으로 고생이 심한 사주이다.
필자가 가끔 조언하기를 돈을 버리면 건강을 되 찾으나 돈으로 인해 생긴 병이라고 하지만 그것도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다. 여명에 귀록격은 대운이 좋으면 재산은 많지만, 가정이나 건강은 유지하기 힘들다.
만일 임대운에 구속을 안 당했다면 종수(終壽)라고도 볼 수 있었는데 구속당하는 덕분에 명(命)을 이어주었다고 본다.
<출처- 실전 명리학 강좌, 이도경 저술, 1997년 10월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