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살에 대해 간략하나마 설명을 드리려 합니다.
파살은 일명 對沖방향이라고 명명합니다...
명리에서 주로 거론되는 충살에 해당되는 방위입니다.
충살은?
자오충
축미충
인신충
묘유충
진술충
사해충
이렇게 여섯가지가 있습니다..
구성학에서 거론되는 파살과 명리에서 거론되는 충살은 제 개인적인 시각에서는 같다입니다..
다만,,,비교되는 부분은 구성학에서는 각 궁에서 암시하는 상의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기본적인 개념은 동일합니다..의외로 구성기학에서 거론되는 궁의 개념을 잘 활용하면
명리에서 충의 개념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명리에서 축미충을 "하는 일에 막힘이 많다"라고 표현하고,,,별다른 표현양식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경우,,구성기학의 궁적개념을 잘 이해하고 계시면,,단번에,,,그 이치를 깨닫게 됩니다..
구성기학의 대충개념인 파살에서
축과 미가 서로 파하는 현상이 생기면,,,
궁으로는 간궁과 곤궁의 충파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간궁과 곤궁은 집안, 혈족, 형제, 붕우의 관계가 되는 상의의 궁이 됩니다..
그러므로 붕충이 되고,,,또한 간궁의 상의는 "지체된다. 정지된다."입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명리에서 말하는 개념과 동일한 해석개념이 도출이 되는 거죠,,,
구성학에서 파살의 개념은 구체적으로 다루어지지 않는 관계로
명리적 충살의 개념을 도입하여,,,응용하고자 합니다..
1. 충의 의미
*충은 서로 다투고 불화하는 의미가 있다.
*충은 양지의 충은 강하고, 음지의 충은 약하다...
이것은 너무도 당연한 말입니다...
음지의 충은 혈족의 충이 되므로,,,서로 죽기살기로 싸워도,,,앵간해서는 서로 죽이지 않습니다...싸우고나서,,,저녁에 고기도 구어먹죠,,,,,서로 미안해서리,,,,
*양지의 충은 혈족의 충이라고 보기에는 좀 그렇쵸,,서로 대인관계는 성립되나,,사회적인 이슈의 만남이 됩니다...그러므로 서로 충돌이 되는 경우에는 그 정도가 심하게 됩니다..
2. 충의 종류
자오충
사주에 자오충이 있으면 일신이 편치 못하고 불안정한 생활을 하며, 배우자를 극하거나 이별수가 있다.
심장, 신장, 신경성 계통의 질환이 있다.
축미충
하는 일에 막힘이 많다.
인신충
마음 고생이 많으며, 남녀간에 다투게 된다. 지나치게 정이 많아 정에 이끌리기 쉽고 여자에 약하다. 신경계통의 질환이 있다.
묘유충
걱정이 많고 가족과도 불화하게 된다. 주의 사람을 배반하기도 하며 부부관계가 불건전하다. 간, 폐, 골격 질환이 있다.
진술충
고집이 세고 욕심이 많아 남과 다투기 좋아하며 여자는 외로운 생활을 한다. 그러나 육신이 재성에 해당되는 고를 충하면 큰 부자가 된다. 피부병, 위장, 신장질환이 있다.
사해충
남의 일에 참견하여 바쁘게 생활하며 이로 인해 구설수나 걱정이 많다. 방광, 소장, 혈압 질환이 있다.
구성학의 파살이란?
예를 들어 壬申日날 1백수성일에 문점을 하였다고 한다면?
9 | 5 | 7 |
8 | 1 | 3 |
4p | 6 | 2 |
일백날은 중궁에 1이 들어가고, 간궁이 파살이 됩니다...
왜 그렇까요,,??
파살은 그날의 일진이 대충으로 치는 개념이 됩니다.
그러므로 인신충하므로 간궁이 파살의 피해지역이 됩니다..
辰巳 | 午 | 未申 |
卯 | 酉 | |
寅丑 | 子 | 亥戌 |
이 명반은 각 궁의 12지지 배속도입니다..
그러므로 壬申일 날은 당연 간궁이 파살을 맞는 것이 됩니다....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가지고 계신 자료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