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회는 한마디로 회합되고 서로 교류한다는 의미로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구궁과 동회
아홉개의 구기성들이 중궁을 위시하여 팔궁에 들어가면서 우선적으로 구궁과 연합하여 일정한 분위기와 환경을 만들어낸다. 앞에서 전술한 각각의 궁에 들어간 구기성에 대한 동회설명을 참조하면 될 것이라 보아진다.
*각궁의 구기성과 본명성 동회
각궁에 들어간 구기성들이 어떤 특정한 성격의 궁과 만나면서 나름대로의 물상과 분위기가 연출되고, 여기에 동적인 구기성들이 또 한번 연합이 되면서 그 환경에 젖어들게 된다.
여기서 서로 연합한 구기성들 중 본명성이 어디에 위치하는 가를 살피면 된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겪고 있는 특정한 환경이 어떠한가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년반의 구성반이 있다하면,
9 | 5 | 7p |
8 | 1 | 3 |
4 | 6a | 2 |
*감궁에서의 육백동회는 질병에 걸리거나 색정문제로 말썽이 생기고 아랫사람으로 인하여 걱정거리가 생긴다. 또 본업 이외의 일로 뜻밖의 손재를 본다. 세파나 월파가 붙어 있으면 이상의 흉의가 더욱 커진다.
이때 어떤 사람의 본명성이 9자화성이라 했을 때, 월의 구성이 사록목성월이 되어 감궁으로 본명성에 해당되는 구자화성이 들어가면 해당 본명인은 위의 설명과 같은 분위기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는 일시반을 해석하는데도 중요한 단초를 제공한다고 본다.
출처 : 용재원(甬宰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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