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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 진열이라는 승려가 누구인지는 모르나 (야자시설. 펀글)

일통 2016. 2. 21. 12:14

Re: 진열이라는 승려가 누구인지는 모르나 | 야자시 명조모음

老古山人 | 2015.06.17. 10:31 | http://cafe.daum.net/sajusajucom/8LMF/190  

 

 

진열이라는 승려가 누구인지는 모르나 아래의 글을 읽어보면 야자시 연원이 그렇지요.

 

"물론 {삼명통회}에서도 시의 경우, 자정을 기점으로 昨日今日로 나누고 있다. 이것은 역법에서 정확한 측량 기점으로 중기를 기준하기 때문에 초래되는 당연한 결과다. {삼명통회}에서 그렇게 역법적으로 시를 나눠 놓은 것은, 처음엔 역법적으로 중기를 월력으로 써서 사주를 세웠다는 것을 반증하기도 한다. 그것을 말하기도 하듯, 이허중의 삼명술인데, 송대에 그에게 가탁된 {이허중命書} 3권에 그 흔적이 남아있다.

 

그 흔적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사용했습니다.

 

또한 서자평 주해 이전의 3가 주해한 {낙록자삼명소식부} 2권도 그러하다고 보여진다. 나는 이 문제를 세밀히 검토하지는 안했으나, 여러 가지 정황상 서자평 이전의 것은 <역법 사주> 형식을 빌어다 썼다고 짐작할 뿐이다."

 

세밀히 검토해 보십시오. 빌어다 쓴 것이 아니라 그게 정법입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긴가민가 갈팡질팡하는데, 이를 확인하는 확실한 방법으로, <일주론>을 숙지한 다음에 사주의 그 사람의 행적과 비교하면 잘 검증될 일이다. 일주론의 숙지 없이는 이 시 문제나 야자시 가지고 왈가왈부만 할 것이다.

 

일주론으로 자시문제를 검증한다? 이분은 사주팔자가 보이는 분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왜냐하면 8자로 구분하기도 어려운데 어찌 2자로 검증 운운하시는지.

 

양력 197407252335분생 남명. 25=丁卯.

 

[19745]....a(표준시 적용 야자시)

 

壬 丁 辛 甲

子 卯 未 寅

 

[19745]....b(子初起日法 적용. 2332분 이후는 26=戊辰일이다.)

 

壬 戊 辛 甲

子 辰 未 寅

 

a형과 b형 모두 일주만 다르고, 나머지는 똑 같다. 이때 丁卯일과 戊辰일에 대한 내용 숙지가 중요하다. 이 사람은 실제로 戊辰일주의 인생과 행적을 가지고 있었다.

 

戊辰일주의 인생 행적을 가지고 있다. 허 그럼 戊辰일주는 모두 동일한 인생 행적이란 말인가

 

a, b 두 형식밖에 나오는데, 다시 변형된 한두 가지 형식이 항간에 나돌고 있다. 안타깝다. 그 변형된 것들은 다 오류다. 지금 ab 모두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름대로 일리 있다.

 

ab가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면 조자시 사용만 유독 옳다고 주장해선 안 되지 않은가? 조자시던 야자시던 각인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되 상대를 폄훼하지는 말아야 한다.

 

나는 처음엔 a를 사용하다가, 지금은 b를 견지하는 바다. 많은 실감 끝에 도달한 결론이다. 여기에 일주론 학습이 커다란 힌트를 주었다.

 

필자의 고백에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사주팔자에 눈뜨고 나서 야자시 가 조자시 채용한다고 하면 일견 이해되는 점도 있겠지만. 일주론 학습이 힌트를 주었다 말한 점이 믿기지 않습니다.

 

사주팔자는 8자를 보고 격을 잡고 용을 잡아 생의 길흉을 추단하는 학문임에 격을 잡지 못하고 용도 잡지 못해 체용을 아우르지 못하고 단순 형충이나 보는 분들은 언급할 해당 사항이 없습니다. (필자나 독자에게 하는 말은 아니나 그렇다는 것입니다.)

 

야자시에 대하여 - 글을 읽고 조자시 자는 조자시가 정법이다. 야자시 자는 야자시가 정법이다. 느끼시면 되는 겁니다.

 

출처 : 조흔사주 원리학당 [사상 명리학]
글쓴이 : 松栢 조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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