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신살 입문
第一課 命宮
(1) 개관
명궁에 대하여는 서방파나 강호파, 관상파 대가들 모두 알고 있다. 어느 책에서건 거의 언급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다만 허다한 사람들이 명궁을 이용하는 것을 반대하고 용도가 없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사주오행 단명시에 명궁을 간하여 길흉을 찍어낼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확률이 높지 않은 원인을 그들은 찾지 않는다. 주관적 억측으로 명궁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인식한다. 그러나 실제상 사주오행만을 사용하는 가? 허다한 명례들에 대한 해석이 명쾌하지 못한 것이 많다. 이러한 경우 오히려 명궁을 활용하면 손쉽게 해석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이유로 사주팔자와 명궁을 공용해야 한다. 서로 표리, 불가결의 관계에 있다. 명운만이 아니라 유년에도 필히 참조하여야 한다. 우선 두개의 명례를 들어 명궁의 유용도를 확인해 보자
<乾>
甲己丙己
子卯子酉
이는 산명하는 맹인이다. 신살을 궁구해 보면 하나의 신살을 명확하게 도출하여서 귀와 눈에 병이 있는 것을 뽑아낼 수 있으니 이 자는 장님 또는 귀머거리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사주로 보아서는 답이 안나온다. 예를 들어 궁색하게 화는 눈이고 좌지에 극을 당하니 실명이라고 한다면 주중에 병자, 정해들이 있는 수많은 팔자가 다 그렇다고 해야 할까?
<乾>
庚壬丙丙
戌子申申
이 사람도 산명하는 절름발이에 손이 불구인 자이다. 어떻게 팔자에서 그것을 읽을 수 있는 가? 읽을 수 없을 것이다. 당연히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대운에서 좋지 않아서 그렇다고 할 것이다.
그러나 운이 좋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다. 차사고가 나고 손재하고, 혼인의 문제, 관재소송의 문제등 모두 운이 좋지 않기 때문일 것이지만, 이러한 것을 대운이 좋지 않다는 것으로 다 설명이 가능한가?
형상적으로 말하면 원국은 하나의 화약고이다. 세운은 점화물인 것이다. 두개가 서로 도와서 서로 이루는 것이다. 오로지 화약고만 있고 인화물이 없으면 화약고는 폭발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인화물만 있는 데 화약고가 비어 있다면 어떻게 폭발할 수 있겠는 가?
병신년생 명조를 본다면 사주오행을 보아서는 신체장애의 정보를 알아낼 수 없다. 따라서 명궁을 연구하여야 한다. 비로소 명궁을 연구한 후에야 팔자가 신체장애를 만난다는 정보를 알 수 있다. 따라서 명궁의 중요성이 여기에 있다.
<乾>
丙癸辛乙
辰巳巳未
혼인은 어떻겠는 가? 고인구결에 일이 재성에 앉으면 반드시 현귀하고 아름다운 처라 했다. 이 명조는 거기에 천을귀인까지 해당된다. 그러나 실제 정황은 너무나 다르다. 물론 뒤에서 신살의 용법상의 오류는 별도로 지적하기로 한다. 이 명조도 산명가이다. 20세 동안 두 번 결혼하다. 첫 마누라는 1년 살다가 아이를 낳고 도망가버리고 그는 상해로 부업을 하러 갔다. 우연히 한몫의 돈을 주웠는 데 2만냥이었고 그때의 2만냥은 지금의 2백만 정도이다. 그러자 그에게 슬며시 다가오는 자가 있었고 결혼하였다. 그여자는 사기일당인데 그 여자는 결혼 수속 후 반년도 지나지 않아서 돈을 다 써버렸다. 물론 그녀는 다시 도망갔다. 고정직업이 없고 산명술을 배워 산명하고 있다. 지금은 독신이다. 이것을 사주로 간할 수 있겠는 가? 그가 독신이라는 것을 설명할 수 있겠는 가? 명궁, 신살을 중시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2) 명궁을 찾는 법
① 일반론
명궁에 관하여는 모두 이전의 책을 본따서, 출생월의 태양이 어떤 궁위에 있는 가를 보고 그 후에 자기의 시진을 이용하여 순서대로 卯의 위치에 오는 것이 명궁이다라고 한다. 여기에는 태양이 매월 있는 궁위는 상대적으로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正月太陽在子 二月太陽在亥 三月太陽在戌 四月太陽在酉
五月太陽在申 六月太陽在未 七月太陽在午 八月太陽在巳
九月太陽在辰 十月太陽在卯 冬月太陽在寅 臘月太陽在丑
예를 들면 2002년 음력 8월 11일 午時생인 경우 태양이 巳火宮에 있으니 巳火位로부터 순서대로 午時까지 진행하여 卯에 이르면 그것이 명궁이다.
사오
오미
미신
신유
유술
. .
. .
. .
인묘
즉 이 명의 명궁은 寅木에 있다.
이 방법은 서방파나 강호파 모두 사용한다. 다만 두 유파가 약간 서로 다르다. 강호파는 팔자를 배열할 때에 명궁간법시 節을 보고 氣를 보지 않는다.
입춘후 경칩전이라면 모두 정월에서 명궁을 일으킨다. 경칩후 청명전이라면 모두 2월에서 명궁을 일으킨다.
서방파는 달리 기를 보고 절을 보지 않는다. 입춘후의 중기는 우수인데 우수후에 비로소 경칩절이다. 서방파는 이 중기를 간하여 우수중기로 본다. 우수후에 출생한 사람은 비록 팔자는 정월에 배속되나 서방파는 명궁을 2월에서 기명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실제상 두 종의 방법 모두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 바가 있다. 대략 20-30% 사람의 명궁이 정확하지 않다. 이렇게 부정확하니 자연 잘 맞지 않을 것이고 이런 이유로 명궁이 공격을 받는 원인이 된다.
② 정확한 방법
태양으로 안명하는 근거는 태양 본신이 운동하기 때문인 것이다. 서방파, 강호파를 불론하고 모두 하나의 고정적 순서를 이루고 있다고 이해한다. 자연히 큰 편차가 있게 된다. 동지와 하지를 생각해 보면 그것의 일조시간의 길고 짧음이 일정하게 같을까? 아니다. 실제상 매월의 태양이 그 궁을 지나는 날은 고정적이지 않다. 그것은 다음과 같다.
正月太陽在子宮,雨水後第五天進入亥宮, 以二月安命
二月太陽在亥宮,春分後第七天進入戌宮, 以三月安命
三月太陽在戌宮,穀雨後第九天進入酉宮, 以四月安命
四月太陽在酉宮,小滿後第十天進入申宮, 以五月安命
五月太陽在申宮,夏至後第九天進入未宮, 以六月安命
六月太陽在未宮,大暑後第八天進入午宮, 以七月安命
七月太陽在午宮,處暑後第九天進入巳宮, 以八月安命
八月太陽在巳宮,秋分後第11天進入辰宮, 以九月安命
九月太陽在辰宮,霜降後第13天進入卯宮, 以十月安命
十月太陽在卯宮,小雪後第12天進入寅宮, 以冬月安命
冬月太陽在寅宮,冬至後第八天進入丑宮, 以臘月安命
臘月太陽在丑宮,大寒後第五天進入子宮, 以正月安命
즉 만약 생일이 정월인데 우수 중기후 제 4일이라면 정월에 명궁을 일으키고, 우수후 5일이면 2월에서 명궁을 일으킨다.(중기후라도 다르다)
2002년 정월11일 진시를 예로 보자.
壬辛壬壬
辰酉寅午
2002년 우수후 제3일인데, 정월에서 명궁을 일으킨다. 따라서 명궁은 해에 있다.
起月 時辰
자 진
축 사
해 묘
다만 60년 후에 2062년 정월 신유일 임신시에 출생하였다고 하면 팔자는 동일하게 壬午 壬寅 辛酉 壬辰이다. 그러나 육십년후의 그것은 우수후 6일, 7일이 될 수 있다. 이때에는 2월에서 명궁을 일으켜 戌에 명궁이 있게 된다.
즉 명궁이 같지 않게 된다. 따라서 명운이 같지 않고 사주오행으로는 간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연습문제]
1) 2002年二月十一日申時
丙辛癸壬
申卯卯午
춘분후 제3일이니 이월에서 명궁을 일으킨다. 2월에 태양을 보면 亥에 있으니 해상에서 신시, 순행하여 묘에 도달한다.
해-신
자-유
축-술
...
오-묘이니 명궁은 오에 있다.
2) 2002年二月十六日申時
丙丙癸壬
申申卯午
춘분후 제8일이니 삼월에서 명궁을 일으킨다. 술에 태양이니 술신-해유---로 명궁은 사화에 있다.
③ 특수한 예외
명궁의 기본법은 앞에서 이야기 하였다. 그러나 그것은 다시 변화한다. 태양은 운동하기 때문에 매개월 지나가는 궁의 하늘은 불일정하다. 특수한 것중에 특수한 것으로서 하지에서 소서에 이르는 15일, 동지에서 소한에 이르는 15일이 있다. 前者중에 태양이 지구와 떨어진 것이 가장 멀고 해는 인에서 뜬다. 즉 寅이 명궁을 일으키는 기준이고 묘를 명궁을 일으키는 것으로 용하지 않는다. 後者는 태양이 지구와 떨어진 것이 가장 가깝고 일출은 진토에서 이니 진토가 명궁의 기준이다. 이것이 정확한 용법이다.
이러한 특수한 정황하에서 서방파가 명궁을 일으키는 것과는 한개의 궁위가 차이가 나고 강호파의 방법과는 두개의 궁위가 차이가 난다. 어떻게 된것인가? 예를 들어보자.
** 2002年五月十七日辰時(陰曆)(夏至後第六天)
壬丙丙壬
辰寅午午
강호파라면 묘를 표준으로 사용하고, 오월 진시이니 명궁은 미에 있다고 할 것이고, 서방파라면 묘를 표준으로 용하되 6월에서 일으키니 명궁은 午에 있다고 할 것이다.
앞서 말한 인목을 표준으로 하여야 한다. 하지후 6일생인이니 태양이 6월의 궁위에 도달하지 않았다. 당연히 5월에서 명궁을 일으켜 신진-유사.... 오인 명궁은 오에 있다. 서방파는 우연히 맞은 것 뿐이다.
* 월+시의 숫자가 기명궁의 숫자와 같거나 크면 다음 차수로 넘어간다. 즉
인-1-13-25
묘2-14-26
진2-15-27
명궁: 14(또는 26)-(생월지지 수+생시 지지 수)
다만 하지에서 소서(오월생), 동지에서 소한(자월)생인 경우에는 원칙대로 寅, 辰을 표준으로 함
<예>
乙辛丁辛
未亥酉亥 - 명궁 丑
巳 遷移 |
午 疾厄 |
未 配偶 |
申 朋友 |
辰 事業 |
|
酉 兒女 | |
卯 福德 |
戌 田宅 | ||
寅 相貌 |
丑 命宮 |
子 財帛 |
亥 兄弟 |
12개 지지는 각각 인생의 12방면을 대표하고 그 맥락은 분명하다. 매 일개 방면은 일단 독립적이다. 예를 들어 재이면 재이고 처이면 처이다. 사주오행에서는 재와 처가 섞여 깔끔하지 못하다. 그러나 신살을 용하여 판단하면 가능하다. 예전에는 최고의 산명술중에 하나가 신살이었으나 그 비전을 잃고 실종되어 버렸다. 사주오행으로 산명하는 것은 대단히 미숙한 방법이고 확률이 높지 않다. 허다한 사주팔자를 사주오행으로만 간하면 실제 결과는 심지어 완전히 상반된 경우도 많다.
앞서 예를 든 을미 명조는 사주에 형충파해가 없고 재가 천을귀인에 임하였다. 현처귀부를 얻어야 하는 데 실제로는 정반대였다. 신살을 응용하여 사주오행에 결합하면 두가지는 서로 겉과 속과 같고 서로 도와서 확률을 상당한 수준으로 높일 수 있다.
壬癸甲乙
戌亥子丑
정묘-술해/갑진-인묘/병인-술해, 기묘-신유
水가 辰중에 저장되어 있고 火가 천간에 투하며, 땅은 윤택하고 하늘은 화평하며, 지지가 동방 인묘진이다. 正月의 한기가 남아 있으니 병정화로 일주의 원기를 설할겸 한기를 제거하는 용신으로 한다. 기토의 재를 희하는 데, 목화토는 월령의 인목에 모여 있고 천복지재이니 대귀의 상이다. 실제는 곤궁하기 이를데 없으며 신체의 장애가 있다.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명궁신살로 단서를 파악할 수 있을까?(note: 화토를 용하는 데 운이 북방수이니 일단 운로는 상반된 것으로 간다.)
巳疾厄 喪門 天空 |
午 配偶 天壽 |
未 朋友 天印 |
申 兒女 天貴 |
辰遷移 紅鸞 |
|
酉 田宅 空亡 天虛 天刑 | |
卯事業 天庫 |
戌 兄弟 紫微 | ||
寅福德 天貫 |
丑相貌 文昌 天姚 |
子命宮 天福 |
亥財帛 空亡 天祿 |
전택궁은 조업이다. 재백은 자기가 버는 돈의 다소를 나타낸다. 두개가 모두 공망에 처하고 있다. 그리하니 곤궁한 것이다. 질액이 천공성이니 신살은 명확하게 병으로 얽히는 것을 보여주니 수족의 재난이니 절름발이 아니면 손에 장애가 있다.
第二課 論小限
앞에서 본 명궁신살은 종신의 명운의 문제를 판단하는 보조이다. 실제 유년의 판단에도 신살을 쓴다.
<乾>
甲甲癸丁
戌戌丑巳
庚辛壬
戌亥子
22 12 2
경술운 신사년(2001) 2월에 결혼하고 5월에 피살되다. 어떻게 간할 것인가?
경신금 관살혼잡으로 사망정보를 판단할 것인가? 설령 그렇다고 해도 결혼은 어떻게 할 것인가? 신사년 사주오행에 결혼의 의사가 없다. 그러나 이 일년은 도화를 만나는 것이다. 이렇게 결혼의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즉 신살의 유용성이 다시 입증이 된다.
명궁의 위치에서부터 제2년은 재백궁, 제3년은 형제궁, 제4년은 전택궁, 제5년은 자녀궁, 제6년은 붕우궁...등등은 모두 알고 있는 것이다. 12년이 1순환이다. 제13년은 다시 명궁에 중복이 된다. 그러나 유년의 천간이 같지 않다. 납음도 같지 않고 매년의 신살도 같지 않다. 아울러 지지가 신살이 중복되어 같다고 하는 것으로 말하면 안된다.
소한에 대하여 운용법이 불명확하다. 서방파들을 보면 대개 유년 지지에서 신살을 일으키는 데, 소위 1태세 2태양, 3상문, 4태음, 5관부, 6사부(별칭 소모), 7세파(별칭 대모), 8자미, 9백호, 10용덕 11병부, 12조객으로 한다. 그들이 말하는 1세의 시기에 신살은 태세이고, 13세의 경우에도 신살이 태세.. 이런 모순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12세 전에는 정확도가 높으나 13세 후에는 부정확하여 이런 신살 일으키는 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강호파는 소한을 일으키는 간편한 방법을 사용한다. 그들은 1년1위의 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숫자를 이용하여 가감을 진행한다. 나머지 수가 소한인 것이다.
** 명궁지지+ 생년지지-유년지지= 나머지 수가 소한이다. 기본 숫자는 앞서 본바와 같이 인1, 묘2,...이다.
辛亥 丁酉 辛亥 乙未 命宮 丑
巳 遷移 |
午 疾厄 |
未 配偶 |
申 朋友 |
辰 事業 |
|
酉 兒女 | |
卯 福德 |
戌 田宅 | ||
寅 相貌 |
丑 命宮 |
子 財帛 |
亥 兄弟 |
이 팔자는 명궁이 축이다. 신해년 소한이 축에 있고, 임자년 소한은 자이고, 계축년은 해이고, 갑인년은 술이다. 을묘년 소한은 유이고 이런 순서로 계해년 소한은 다시 축에 있게 된다. 98년 무인년 소한을 구해보자
12 + 10 - 13 = 9
命宮丑 生年亥 流年寅 小限戌
즉 소한은 술에 있다.
유년신살의 정확한 사용방법에 대하여 개인의견은 유년 천간을 이용하여 일으키는 신살 혹은 유년 납음을 이용하여 일으키는 신살을 용하여야 한다고 본다. 애석하게도 우리들이 아는 것이 부족하다. 관습상 사용하고 있는 몇가지밖에는 없다. 즉 陽刃, 飛刃, 桃花, 天德, 月德, 天乙貴人等이고, 원국의 공망에 대하여는 달리 용법이 있다.
예) 丁酉 辛亥 戊戌 壬子 命宮:午
2001年(신사년)吉凶을 판단해보자. 소한은 戌에 있다.
*명궁(오/5)+생년(유/8)-유년(사/4)= 9(술토)
巳 공망 |
午 |
未 |
申 |
辰 配偶原局空亡 流年飛刃 |
|
酉 | |
卯 |
戌 小限 流年月德 流年陽刃 | ||
寅 |
丑 |
子 |
亥 |
차명은 신사년에 소한이 술토인데, 유년 천간이 신금이다. 신금이 술토를 보니 양인살이니 혈광재난을 주의하여야 하는 바, 사람과 싸우다. 다행이 유년에 월덕이 동궁하니 후에 작은 일로 되었다. 배우궁에 비인살(* 양인을 충한 것/신금천간에 진토)인데 원국에 공망이어서 배우자에게 사고가 없었다.
예) 癸丑 癸亥 丁巳 甲辰 命宮:寅
2001年吉을 보자. 小限은 戌이다.
巳 |
午 |
未 |
申 |
辰 配偶 流年飛刃 |
|
酉 | |
卯 |
戌 小限 原局天德 流年月德 流年陽刃 | ||
寅 |
丑 |
子 |
亥 |
이 명조는 신사년 소한이 술토에 있고, 유년에 양인을 만나는 데, 원국에 천덕이 있다. 여러번의 분규가 발생하였으나 본인은 무사하였지만 배우자가 손상을 입다. 배우궁에 비인을 보았는 데 구제가 없는 탓이다. 이러한 두가지 사례로 보건데, 원국의 공망과 천월덕이 유년중에도 역시 중요함을 알 수 있다.
第三課 論大限
대한에 대하여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비유를 들어보자. 소한의 성질은 유년과 비슷하다. 대한의 성질은 대운과 비슷하다. 그러나 대한은 대운과 다시 구별되는 점이 있다.
(1) 대운은 십년 고정적이지만 대한은 고정적이지 않다. 최장 15년이고 최단 6-7년이다.
(2) 대운은 남녀를 구별하여 순행과 역행을 한다. 대한은 순역을 나누지 않는다. 전부 역수계산하고 순행대한으로 계산한다. 소위 역수 계산은 비유하면 정월생인이라면 생일이 입춘에 도달하는 날까지를 계산한다. 역수가 아닌가? 이월생인이라면 경칩까지 생일수를 센다. 삼월생인이라면 청명까지 센다. 3으로 제한다. 명궁이 인에 있다면 초보대한은 인에 있고 2보대한은 묘에 있으며 남녀를 나누지 않는다. 명궁이 해에 있다면 초보대한은 해이다. 제2보대한은 자에 있는 데 주의하여야 할 것이 절기가 교환하는 것이다.
태양이 구체적으로 지나온 일수를 표준으로 하여야 한다. 만약 정월18일이 우수라면 2월초3일이 경칩이다. 2월12일생인은 태양이 지나온 것으로 말하면 정월23일 태양이 2월에 들어온다. 2월12일(생일)에서 정월23일(태양들어온 날 수)센다. 여기에서 2월 3일까지이다. 여기에 다시 10을 더한다. 이렇게 계산하여 6을 얻었다면 즉 10을 더한다. 즉 16세가 제1대한이다. 제1보는 명궁15년, 제2보는 상모궁 11년, 제3보는 복덕궁10년, 제4보는 사업궁 15년, 제5보는 천이궁 7년, 제6보는 질액궁8년, 제7보는 배우궁 11년등등.. 즉 대한은 빠르면 10세이고 늦으면 20세이다.
♣ 辛亥 丁酉 辛亥 乙未 命宮:丑
9월23일 생이다. 태양은 9월2일(처서후 9일/七月太陽在午宮,處暑後第九天進入巳宮, 以八月安命)에 이미 8월의 궁위를 지난다.
생일23일에서(추분이 9월 24일이니 태양궁은 8월에 그대로 있어서 八月太陽在巳宮,秋分後第11天進入辰宮, 以九月安命이 적용되지 않는다.) 태양이 8월에 들어온 2일(9월)까지 계산하면 21일이다. 21을 3으로 나누고 10을 더하면 17이다. 즉 17세에 대한이 개시된다.
巳68歲(53+15) |
午75歲(68+7) |
未83歲(75+8) |
申94(83+11) |
辰53歲 (43+10) |
|
酉 | |
卯43歲(32+11) |
戌 | ||
寅32歲(17+15) |
丑命宮1 7歲 |
子 |
亥 |
第四課 論二限同宮
이한은 대한, 소한이다. 이한 동궁은 세운병림과 유사하다. 세운병림은 자기가 죽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죽는 것이다. 세운병림은 개별적 확실한 사건이 나타나지만 절대다수는 사건이 나타나지 않는다. 즉 발재하고 승관하는 등의 사건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한 동궁은 다르다. 대한, 소한은 본신이 신살을 용하여 간하는 것이니, 신살중에 일반적으로 천을귀인, 천덕귀인, 월덕귀인은 봉흉화길하는 것이어서 이한동궁이면 귀인을 만나는 것이 어렵다. 즉 이한동궁이면 흉하다고 확정하여도 무방하다.
第2章 吉神凶煞概說
길신 흉살을 통칭하여 “神煞” 혹은 “神殺”이라 한다. 소위 신살이란 정통적인 음양오행의 생극제화의 원리로 길흉을 판단하는 것이 아닌 것이다. 신살을 귀납적으로 분류한다면 (1) 길성길신 (2) 흉성흉신 (3) 소아관살 (4) 합혼신살의 4대 분류를 할수 있다. 신살의 설정이 간지에 대하여 편면적으로 설정되어 왔으므로 논리적 추리기법과는 거리가 있다. 다만 이러한 단순하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을 무용한 것이라고 단정짓는 것 또한 잘못된 것이다.
신살은 고인들의 가장 오래된 산명술이고 그시절에는 전부 신살을 용하였을 뿐이고 사주오행이 없었다. 애석하게 신살의 용법이 사라지고 사주오행으로 바꿔서 추명을 하고 있다. 여자가 살(칠살)이 없고 천월이덕을 가지고 있으면 귀하여 두나라의 봉록을 받는 것인가? 여기에서의 천월이덕은 신살의 신살이 아니다. 이것은 사주오행중의 칠살을 말한다.
사주논명은 격국을 궁구하고 격국은 재관인식, 살상효인등 오행생극의 대명사이다. 세운에서는 신살을 중요하게 보는 바, 신살이란 數의 대명사이기 때문이다. 수란 숫자이다. 이것이 서로 교차하여 변화가 생기니, 신살은 간지에서 일어나고 즉 수에서 일으킨다.
육기의 운행은 사년을 일주기로 한다. 목이라면 해에서 생하고, 자, 축을 거쳐 인에 이르면 생장력이 정지된다. 이 4년이 일주기 이고, 양에 속하며 따라서 지지에 갑목을 저장하고, 묘를 따라 개시하여 쇠패를 하니 오화에 이르러 목은 발설하여 이미 진되어버리니, 이 4년(묘진사오)이 일주기이다. 음에 속하고 고로 지에 을목을 장하고 있다. 목의 묘는 미토에 있는바, 예를 들어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떨어져 그 빛이 묻혀서 無光이라고 하여도 점점 준비하여 다시 해에 이르면 생하게 되는 것이니, 따라서 미에서 술까지 4년이 일주기이고, 未申은 음의 末이고 음에 속하며 역시 을목이 장되어 있고, 酉戌은 양의 시작이니 양에 속한다. 즉 이것이 이 삼기(삼주기)육기의 유래와 지지중에 암장된 인원의 의거하는 바가 되는 것이다. 나머지도 같다.
亥卯未年 六氣는 巳에서 처음 시작하고 巳酉丑年六氣는 亥에서 처음 시작하고 申子辰年 六氣는 寅에서, 寅午戌年 六氣는 申에서 처음 시작한다
기의 기원은 상반된 땅의 위치에서 적당히 서는 것이니 묘목은 반드시 유금의 충을 보아야 기가 발생하는 것(묘유 조금)은 아니고, 즉 사, 축을 보면 역시 그 기는 상전하는 것이니, 묘가 사를 보면 신살중의 상문성이고, 묘가 축을 보면 신살중의 조객이니, 상문조객을 예로 들면 신살은 수에서 일으키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길신은 125개정도이고 흉신은 120개정도이니 합치면 245개정도이다. 세와 운을 쫒아가는 것이 같지 않으니 반드시 원국에 있는 지를 보아서 길흉을 논하여야 한다. 금인들이 논명함에 간지의 생극기초만을 주장하니 고서에서 말한 신살의 추명을 알지 못한다. 삼명통회에서 말하기를: 무릇 운을 추론함에, 반드시 생년태세와 운의 생극을 보아야 하고, 생극을 이미 정하면 그 후에 제 신살을 참작하여야 한다. 즉 길흉을 전부 조사하려면 세운의 논하는 것을 보고, 신살을 반드시 참조하여야 한다. 고인이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생극 두글자는 실제로 격국, 용신, 억부, 병약, 조후, 통관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니, 간법을 말한다면 우선 생극을 논하여 격국을 정하고, 다음으로 신살을 참작하여 휴구를 정하는 것이 논명의 일정한 법칙이다.
년에서 혹은 일에서 일으키는 논쟁은 무의미하다.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신살은 간지의 수에서 일으키는 것이니, 사주 어디에서든 가능하다는 것이다. 자기에게 응하는 것인지, 육친에게 응하는 것인지는 궁위를 결합하여 보면 된다. 예를 들면 시주에서 일어난 신살이 일지에 있다면, 그것은 본인에게 응한다. 년월에 있다면 연장자에게 응하는 것이다.
같은 이치로 년주에서 일어나는 신살이 일주에 있다면 본인에 응한다. 다른 주에 있다면 대다수 육친상의 문제이다. 다만 일주에서 일어나는 신살은 본인에게 응한다. 이러한 점은 강호파나 서방파들 모두 불명확 부분이니 주의하라. 년에서 일어난 것, 일에서 일어난 것이 모두 왜 자기에게 응한다는 것인가? 이를 긍정한다면 천지간에 자기 혼자만 존재하고 다른 사람은 존재치 않는 다는 주장과 같다.
제1절 길신류 해설
1. 천덕귀인
(1) 출처
<성평회해>에 正丁二坤中,三壬四辛同,五乾六甲上,七癸八艮同,九丙十歸乙,子巽丑庚中이라고 하고 있다.
月支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天德 |
丁 |
申 |
壬 |
辛 |
亥 |
甲 |
癸 |
寅 |
丙 |
乙 |
巳 |
庚 |
(2) 내용설명
① 후천팔괘방위중 乾(해), 坤(신), 巽(사), 艮(인)은 사방위에 따로 거하고 있는 데 그것은 亥,申, 巳, 寅이다. 따라서 월지를 위주로 연월일시 천간 및 년일시의 지지에 대응하여, 正月이 丁火 干을 보고, 二月이 申의 지지, 삼월이 임수 천간을, 사월이 신금 천간을 오월이 해수 지지를, 6월이 갑간을, 7월이 계수 천간을, 팔월이 인목 지지를, 9월이 병화 천간을, 10월이 을목 천간을, 11월이 사화 지지를, 12월이 경금 천간을 보면 천덕귀인이라고 하는 것이다.(일간만을 대비하고 기타의 간에 대하여는 보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본래의 의미는 같다.)
♣ 다만 월지에서 일으키는 천덕은 천간을 보고(천간천덕) 천덕이 지지인 경우(지지 천덕)는 년지를 기준으로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② 천덕귀인은 天道 혹은 天惠라고도 하는 바, 하늘은 항상 생하려는 덕이 있고 항상 약한 자에게 덕을 베푸는 것을 말한다. 4맹의 월(인신사해)은 바로 음금, 음화, 음목, 음수가 사절지로 지극히 약한 때이니 하늘이 차마 사절지지로 가는 것을 참지 못하여 사음간(을, 정, 신, 계)에게 은혜를 베풀고, 사계월(진술축미월)은 양목, 양금, 양화, 양수의 사람이 묘를 만나 버려지는 때이니 하늘이 그 버려지는 것을 참지 못하고 갑병경임 사양간에게 은혜를 베풀고, 사중월(자오묘유)는 목화금수가 엉켜서 장래 생하는 때이니 하늘은 생하려는 덕을 좋아하니 그 기가 흩어지는 것을 참지 못하여 4생지인 인신사해에 은혜를 베푸는 것이다.
③ 天德은 무기토에는 임하지 않는데, 이는 천지(토)는 목화금수의 어머니이니, 하늘의 아버지가 은혜를 베풀면 반드시 땅의 모친이 그 덕을 이어받아 만물에게 베풀기 때문이다.
(3) 작용
<三命通會> 천덕이란 오행의 복덕의 장소이니, 만약 사람이 만나면 명주는 고위직에 오른다. <子平賦>에서는 인수가 천덕을 얻으면 官刑이 이르지 않고 늙을때까지 재난이 없다고 한다. 즉 명중에 천덕이 있으면서 만약 기타 각주에서 간지가 충극형등을 만나 파괴됨이 없으면 항상 절처봉생이고, 실의중에 갑자기 귀인을 만나는 것이니 길한자는 길에 길을 더하고, 흉한자는 훙함을 만나도 길로 화하는 길성이다.
<論天德貴人>
天德貴人은 貴氣의 星인데, 女子가 無殺(칠살)이면서 二德(천덕, 월덕)을 보면 귀하여 두개 나라의 봉토를 받는다고 하였는 가? 즉 천월이덕은 여자의 팔자가 청순한 의사이고, 칠살을 보지 않으니 남편이 중앙부처의 관원이다. 논증해보자.
(1) 전통적인 천월이덕은 월령천간에서 일어난다. 따라서 지지에서 천월이덕을 일으키는 법은 없다.
(2) 천간에서 오는 천월이덕은 귀기의 성이 아니고 화를 만나면 길로 화하는 성이다. 일생 큰 혈광재난은 없다고 보면 틀림없다. 만약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다른 사람은 죽었는 데도 약간만 다친 경우와 같다.
주의할 것은 이것은 봉흉화길을 의미한다고 하여 불구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천월이덕을 명궁 및 소한에 응용하면 좋다.
天幹天德은:
正丁二坤中、三壬四辛同
五乾六甲上、七癸八艮逢
九丙十居乙,子巽丑庚中
이것은 월령에서 천간 천덕귀인을 일으킨다는 것인데, 정월생인은 천덕귀인이 정화에 있고, 사주에서 이를 보면 일생 무혈광재난이라고 본다.
지지에서 일으키는 천덕은 년지가 표준이다.
子年酉 丑年戌 寅年亥 卯年子 辰年丑 已年寅
午年卯 未年辰 申年己 酉年午 戌年未 亥年申
2. 월덕귀인
(1) 근거
<성평회해>에서 寅午戌月在丙,申子辰月在壬,亥卯未月在甲,巳酉丑月在庚이라고 한다.
月支 |
亥卯未 |
寅午戌 |
巳酉丑 |
申子辰 |
月德 |
甲 |
丙 |
庚 |
壬 |
♣ 천덕과 마찬가지로 년지를 기준으로 한 월덕도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 견해가 있다.
(연)지지에서 일으키는 법은
子年巳 丑年午 寅年未 卯年申 辰年酉 巳年戌
午年亥 未年子 申年丑 酉年寅 戌年卯 亥年辰
(2) 내용설명
① 월지를 위주로 연월일시 천간에 대비한다. 즉 인오술월이 병화, 신자진월이 임수, 해묘미월이 갑목, 사유축월이 경금을 보는 경우이다.
② 월덕은 오행의 삼합국이 스스로 왕한 간을 보는 것이니, 스스로 복이 많은 길성을 구하는 것이다. 즉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이치와 유사하다. 천월이덕은 모두 토에는 임하지 않는 바 그 하나의 이유는 토는 만물의 어머니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3) 작용
삼명통회에서 말하기를 “閻東叟가 말하기를 貴神이 임하면 모든 살이 엎드려 저장된다. 이덕(천월덕)이 도와주면 무리의 살이 흩어진다. 명중에 흉살을 가지고 있어도 이덕이 도와줌을 얻으면 化하게 되니 흉이 그다지 크지 않다. 반드시 일간이 얻는 것이 가장 좋고 시상에서 충극형파를 하지 않아야 비로소 길하다. 사람이 이를 얻으면 일생 편안하고 형을 범하지 않으며 도난을 만나지 아니하며 비록 흉화를 만나더라도 자연히 흩어 없어진다. 삼기, 천을귀인과 같이 나란히 하면 길함과 경사가 더해지고 재관인식이 쌍덕을 의미하면 각각에 따라 변하여 복됨이 더해진다. 사람이 귀격이면 과갑하고 임금의 신임을 얻으며 혹 조상의 음비를 계승하고 현달함을 얻는다. 사람이 천격이면 일생 따뜻이 먹고 살며 복과 수명이 온전하고 비록 막히고 지체가 있어도 곤궁하게 되지는 않으며 군자의 풍도를 잃지 않는다. 여명이 이를 얻으면 귀인인 처가 많다.
<자평정언>에서 “사람에게 이덕은 다다익선이다. 길한 자는 길이 증대되고 흉한 자는 흉이 감축된다. 재관인식에 임하면 복력이 배가되고 嘉(편인), 살, 겁, 상에 임하면 흉폭함이 化가 가능하다. 만약 이덕 스스로(앉은 자리가)가 충형을 만나면 무력하다.” 유심부에서는 “주색의 창광은 오로지 도화가 살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자상하고 민첩하고 지혜가 좋으려면 천월이덕을 모아 와야한다.” 심경가에서는 행운이 록마를 만나면 관으로 발한다. 천월이덕은 해구의 신인데 백가지 재앙이 해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대체로 천월이덕은 인자하고 자상한 것이고 능히 폭기를 누그러뜨릴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천덕을 가지고 있으면 본성이 인자하고 지혜롭고 절조가 있어야 하는 것이니 이래야만 하늘도 돕는 것이다. 월덕은 근면하고 민첩하고 지혜로운 것이고 봉흉화길하는 것이며, 재앙을 제거하고 상서로움을 부르는 것이니, 명중에 월덕을 가지고 있으면 본신이 근면하고 스스로 노력하여야 비로소 하늘의 도움을 얻는 것이다.
<論月德貴人>
신살중에 천덕, 월덕, 천을 삼종의 귀인은 극히 영험하고, 최대의 길신이니 유용하게 활용하여야 한다. 본인은 실무중에 星宿이 증험함을 인식하고 있다.
월덕귀인과 천덕귀인은 서로 유사한데, 고인은 모두 월령으로서 천간에서 일으킨다. 다만 년지기준으로 지지에서 일으키는 것을 보충하여 사용한다. 그 용법은 천덕귀인과 같다. 천덕귀인과 월덕귀인이 다른 점을 설명한다면 천덕은 양성의 귀인에 속하고, 월덕은 음성의 귀인에 속한다.
3. 天乙貴人
(1) 근거
《星平會海》:甲戊牛羊,乙己鼠猴鄉,丙丁豬雞位,壬癸兔蛇藏,六辛逢馬虎,此是貴人方
日干 |
甲戊庚 |
乙己 |
丙丁 |
辛 |
壬癸 |
天乙 |
丑未 |
子申 |
亥酉 |
午寅 |
巳卯 |
|
갑 |
을 |
병 |
정 |
무 |
기 |
경 |
신 |
임 |
계 |
|
|
천을 |
미 |
신 |
유 |
해 |
축 |
자 |
축 |
인 |
묘 |
사 |
|
양귀 |
옥당 |
축 |
자 |
해 |
유 |
미 |
신 |
미 |
오 |
사 |
묘 |
|
음귀 |
(2) 설명
① 우양은 丑未이고 鼠猴는 子申, 豬雞은 亥酉, 兔蛇는 卯巳, 馬虎는 午寅이다. 년간 혹은 일간을 주로 하여 년월일시의 지지에 대응하는 것이다. 甲, 戊, 庚이 丑, 未二支를 보거나 乙, 己가 子, 申二支를 보거나 丙, 丁이 亥, 酉二支, 壬, 癸가 巳, 卯二支, 辛이 午, 寅二支를 보면 모두 天乙貴人이다.
② 《神煞探原》에서 말하기를 “ 蠡海集에서 천을 귀인은 양귀, 음귀의 구분이 있다. 陽貴는 子에서, 陰貴는 申에 일으키고 음양의 배합이 흉액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법은 陽貴는 子, 陰貴는 申을 처음으로 하여 양순음역의 순서에 따라 십천간을 배치한 것이며, 천간 오합의 간에 천을이 임하는 간으로 한 것이다. 즉 예를 들면 갑에서 시작하니 순서대로 하면 축이 을에, 인이 병에.... 갑간이 오합하는 기토가 자수 귀인이 임하는 간이며, 을간이 오합하는 경금은 축에 귀인이 임하는 것이고, 기의 양귀인은 자수에, 을의 양귀는 축에 있다...(신살부분 참조)
③ 진은 천강이고 술은 河魁이다. 진술은 천라지망의 장소이니 천을귀인은 진과 술의 지지에는 임하지 않는다.
④ 천을귀인은 옥당귀인이라고 한다. 낮(백천)생인은 양귀를 취하고 야만(밤)생인은 음귀를 취한다.
(3) 작용
삼명통회에서 “천을이란 천상의 신이다. 자미원밖에서 태을과 같이 나란히 있어 천황대제를 맏으며 아래로는 3진에서 논다”. 또한 “천을은 가장 존귀한 것이고 그것이 이르는 곳에서는 일체의 흉살이 숨고 도망간다” 燭神經에서는 “천을귀인이 생왕함을 만나면 형과 외모가 훤칠하며 성정이 영민하고 깨달음이 빼어나며 이치와 의리가 분명하고 잡술을 좋아하지 않고 순수한 큰 그릇이며 신이 따뜻하고 도덕적이며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사절되면 고집세고 자기가 최고인 줄 알며 귀인들 근처에서 놀기를 좋아한다; 겁살과 나란히 있으면 외모가 돈후하고 위엄이 있으며 지략과 계책이 뛰어나다; 관부와 같이 하면 문장이 좋고 말솜씨와 웅변이 좋으며 건록과 같이 하면 문장이 좋고 순수하고 실하며 널리 베풀고 널리 사귀니 군자이다” 또 “천을귀인은 명중의 가장 길신이니 만약 사람이 이를 만나면 영화가 있고 공명이 일찍 발하며 관록 역시 쉽게 진전된다. 만약 이렇게 왕한 기를 타면 종래에는 큰 직위를 가지며 대소운, 행년이 이렇다면 관을 옮기고 재물에 이로움이 있으며 길조이다. 대개 귀인이 임하는 곳은 생왕함을 좋아하고 충파가 없고 도리가 순하여야 하며 공망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郭景純은 천을귀인을 지극히 귀한 것으로 보고 다른 귀인들중의 우두머리로 보았다. 총론하면 천을귀인은 십간의 암합으로 취하는 것이니 명에 천을귀인이 있으면 총명하고 온화하다: 인연이 특히 좋고 귀한 자들의 근처를 출입하니 낙관적이고 명랑하니 사회대중의 인기와 추앙을 받기 용이하다. 만약 직업을 가진 여자가 이 귀인을 가지고 있으면 외부의 인연이 있고(외우), 보통인이 이를 가지고 있으면 만사 무사하고 범법을 하지 않는다. 천을이 생왕한 지지에 좌하면 병이 적고 부자에 부를 더하고 귀에 귀를 더한다. 천을은 형충, 공망, 파와 쇠병사절지에 좌하는 것을 꺼리고 이경우 복력이 대폭 감축되고 쓸데없이 초초하고 힘들게 노력하여야 하는 명이 된다.
<맹파> 년간을 위주로 하되 일간을 주로 하기도 한다.
1.天乙은 양귀를 玉堂은 음귀를 가리킨다.
천을을 가장 존귀한 귀인이다. 그것이 머무는 곳에는 일체의 흉살이 숨고 도망간다. <삼명통회>에서 귀인이 서로 교차하는 사람은 다수가 귀하다. 왕기가 상승하여 관살을 도우면 오행이 명주를 상하게 한다고 하지 말고, 인간세상을 냉정하고 깔끔하게 하는 것이다. <자허국>에는 천을문성이 명중에 만나면 총명지혜롭고 귀인의 부근으로 출입하며, 봉흉화길한다.
<算命講義大全>에서는 貴人은 陰陽의 구분이 있다. 陽貴는 先天乾位에서 순행하고, 陰貴는 後天坤位에서 하니 천간이 합하는 것을 용하여 귀인으로 한다. 천하 귀인이면 재상에서부터 모두 신하이니 곤에서 일으키고 건에서 일으키지 않는다. 인신이 반드시 합처를 만나면 그후에 관리로 가는 것이니 고로 십간 모두 합하는 곳을 취한다. <緣海集>은 天乙貴人은 神煞중 吉神의 우두머리이다. 그 법은 천간 오합에서 일으켜 천을성이 자미원에 있으니 극성의 남쪽(곰자리)이다.
<李虛中命書>에 三格으로 나눈다. 幹合하는 것이 상격인데 즉 甲子,己未이다. 支合은 그 다음인데 戊子, 己丑이다. 합이 없으면 하격인데 辛未, 庚寅이다. 月, 日, 時의 간지합이 가장 유력하고, 만약 그 합이 생년에 있으면 반드시 생일에 있어야만 비로소 귀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일주가 생왕하고 死, 絕, 沖, 破, 空亡이 없으며, 희용의 배합이 좋으면 상격의 명으로 반드시 극품의 위에 오른다. 그 다음의 격은 청빈한 관료이고 영화가 있으며 하격은 正郎員監 혹은 州縣의 官이다. 만약 사절됨이 있으면 鄙吝煞이라 하여 감복되어 어렵고 복이 없기 쉽다.
총론하면 천을 귀인을 지위에 비록 고하가 있지만 일신의 영화를 잃는 다고 할 수 없으며(백수이면서도 상류사회에 빈둥거리고 노는 것도 일신의 영화이다) 이것이 천을귀인의 특징이다. 자미두수에서는 천을을 天魁星, 玉堂을 “天鋮星”이라 한다. 果老星宗은 天乙을 陽貴라 하고 낮에 생함을 기뻐하며(즉 寅時에서 申時), 玉堂을 陰貴라 하여 夜生을 기뻐한다(申時에서 寅時)
2. 天乙, 玉堂은 다른 별과 결합을 갖추면 각종의 성질을 발생한다.
(1) 간합, 지합이 있으면 복이 풍부하고 부자는 더욱 부자가, 귀하면 더욱 귀하게 된다.
(2) 長生, 臨官, 冠帶, 帝旺, 養과 같은 幹이면 福力이 두텁고, 衰, 病, 死, 墓, 絕, 沐浴과 同幹이면 福力이 減輕된다.
(3) 祿神과 同幹이면 文詞에 재주를 발휘한다.
결론하면 天乙貴人은 陽貴(天乙), 陰貴(玉堂)으로 구분하고 陰陽은 子時부터 午時를 陽(0시~12시), 午時부터 子時를 陰(12시~0시)이라고 하거나, 日出(卯時)후는 陽, 日入(酉時)후는 陰이라고 하거나, 寅時후는 陽, 申時後는 陰, 冬至後를 陽, 百般(하지) 後를 陰이라고 하는 등의 견해가 있다. 추론하면 天乙貴人는 八卦중의 坤卦이니 陰三元이 年을 따라 變動하므로, 陰貴, 陽貴는 冬夏至, 子午時를 경계로 나누어야 한다.
천을옥당귀인이 명에 들어 있으면 주로 “귀”(고대에서는 관료, 현대에서는 지위, 명예, 상류사회의 진입, 어려울 때 돕는 사람이 있음 등)를 의미한다. 형충파해등이 있으면 길함이 감력되고 심하면 도리어 해가 된다. 행운, 한운에서 만나면 생활에 서광이 비추게 되는 것이다.
<국내자료>
사주에 천을귀인이 있으면 사람이 공명정대하고 더욱이 희신(喜神)에 해당하면 평생토록 재앙이 없고 죽음에 이르러서도 귀인(貴人)이 나타나 살 길을 열어준다.
만약 인수가 천을귀인에 해당하면 맹모(孟母)나 율곡모(栗谷母)와 같은 훌륭한 어머니를 만나며 글씨를 잘 쓰고 문장이 뛰어나 일세의 문장가로 명성을 떨친다.
또 식신이나 상관이 천을귀인에 해당하면 식복(食福)이 많고 재주가 출중하여 제자를 많이 두는 사도(師道)가 될 것이요, 재성에 천을귀인이 임하면 재복이 많으며 좋은 처(妻)를 만날 것이며, 관성이 천을귀인에 임하면 남편복과 관록복(官祿福)이 있어 출세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같이 천을귀인은 출중한 인물을 낳고 부귀공명을 누리게 하는 길신(吉神)에 해당한다.
궁(宮)으로 볼 때 천을귀인이 年支에 있고 형(刑), 충(沖), 파(破), 해(害)됨이 없으면 조상덕이 있고 천을귀인이 월지(月支)에 있고 형, 충, 파, 해되지 않으면 부모나 형제덕이 있으며 천을귀인이 일지(日支)에 있고 형, 충, 파, 해되지 않으면 현명하고 재복이 있는 여자를 만나며 천을귀인이 시지(時支)에 있고 형, 충, 파, 해되지 않으면 자손덕이 있고 자녀가 귀하게 된다고 했다. 그러나 천을귀인이 형, 충, 파, 공망(空亡)이 되면 귀인의 역할을 못해 고생하게 된다.
<論天乙貴人>
신살의 유래가 유구하므로 일으키는 법이 같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천을귀인의 경금을 보면 현재 두종의 방법이 있다. 하나는 경금의 천을귀인은 호마(寅, 午)라고 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경금의 귀인은 丑未에 있다고 보는 것이다. 학습시에는 맹목적으로 하나만 따르기보다는 신중하여야 한다. 요는 자기가 실천해 보아서 취사선택하면 족하다.
甲戊庚牛羊(丑未) 乙己鼠猴鄉(子申)
丙丁豬雞位(亥酉) 壬癸兔蛇藏(卯巳),
六辛逢虎馬(寅午)
사주중에 천을귀인이 있다면 일생 귀인의 도움이 있고, 예컨대 고민거리가 생기면 귀인이 도와서 해결하는 것등을 말하는 데 상당히 응험하다.
신살을 일으키는 법에 대하여 설이 분분한데 년주 혹은 일주에서 일으키는 법만을 우리는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연월일시 모두 신살을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논리를 천을귀인을 이용하여 논증해보자.
<乾>
甲丁癸癸
辰巳亥丑
년월 계수는 사화를 보면 천을인데 일지의 사화가 충을 만나니 논할 가치가 없다. 시주의 갑목 정인은 축을 보아 귀인인데, 모친은 일생 귀인의 도움이 있다.(그 친척중에 권세가가 많지만 진심으로 돕는 자는 없었는 데, 그 어머니가 젊었을 때 친구를 사귀었는 데, 그 후 그 친구가 출세하여 서로를 도왔고, 서로의 가정사까지 챙겨주는 사이이다)
<坤>
乙丁甲庚
巳亥申戌
위의 명조와는 오누이간이다. 을목이 월령 신금을 보니 천을귀인이다. 을목은 비록 편인이지만 귀인이 월령에 있고, 월령은 모친의 궁위이니 역시 그 모친이 귀인의 도움이 있음을 표시한다. 육친의 소식은 같이 가는 것이니, 대운에서 귀인을 만나면 특히 아주 유용하다. 즉 귀인이 찾아오는 의외의 기연이 있다. 다만 용신(희신)과 기신을 참고할 필요가 있는 데, 만약 용신운이라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과 같다. 기본적으로 운에서 천을을 참고하지 않으면 단지 용신이 到位한 것으로 난장이가 계단을 오르듯이 일보일보 상승이 있을 뿐이이라고 해석하게 된다. 만약 귀인이 기신운을 만나면 의외의 기연이 있음은 같으나 다만 성공직전에 별 것 아닌 것으로 실패하는 경우로 본다.
이하에서 명궁 및 유년 소한과 천을의 운용문제를 중점적으로 보자. 명궁에는 12개의 궁위가 있다는 것은 주지하였을 것이다. 사주 각주에서 모두 신살을 일으킨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 천을귀인을 보면 매 일개의 천간은 모두 좋아하는 두개의 천을 귀인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갑목은 축미 두개의 귀인이 있다. 만약 하나가 오면 (사주 천간이 모두 다르다고 가정하고), 즉 년 甲, 월 癸, 일 丁, 시 辛인 경우를 보자. 명궁 12궁위중 8개의 궁위에 모두 천을귀인이 있게 된다. 합리적이고 정확할까? 귀인의 진가문제와 관련되어버린다. 이것을 해결하는 방법을 보자.
<여기서부터는 음양을 나누는 법에 따라 다르니 익히기만 할 것이고, 유년 소한에 비추어 천을귀인을 찾는 것이 유용한 것임을 기억할 것>
우선 日元의 地支의 陰陽을 보아야 하는 바, 지지가 陰에 속하는 자는 天乙이 陽인 경우 진귀인이고, 지지가 陽에 속하는 자는 천을귀인이 陰인 경우가 眞貴人이다.
지지음양은 자수가 양이고 축이 음이라는 구분이 아니고 묘진사오미신(자시부터 오시가 양)은 陽이고, 유술해자축인(오시부터 자시)은 음이라는 것이니, 천을귀인의 음양구분은 간단하다. 간명구결중 前面에 있는 것은 양이고, 後面에 있는 것은 음이라고 하고 있는 바, 乙己의 子申을 예로 들면 子는 앞에 있으니 乙己가 子를 보면 양귀인이고 申金을 보면 음귀인이다. 즉,
甲戊庚見丑, 乙己見子, 丙丁見亥, 壬癸見卯, 六辛見寅⇒陽貴人
甲戊庚見未, 乙己見申, 丙丁見酉, 壬癸見巳, 六辛見午⇒陰貴人
일원이 甲子, 甲寅인 사람은 지지가 양에 속하는 것이다. 명궁 십이궁중에 축궁에 진귀인이 있고 비로소 귀인의 작용이 발휘되는 것이며, 미궁은 취하지 않는다. 日元이 甲午, 甲申인자는 陰이고, 명궁 십이궁중에 未宮이 真貴人이어서 발휘작용을 한다. 丑宮은 쓰임이 없고 걸리적 거리는 것이다. 명궁십이궁을 이렇게 논하고 유년소한의 운용을 가미하면 확율을 높일 수 있다.
<참고>
|
갑 |
을 |
병 |
정 |
무 |
기 |
경 |
신 |
임 |
계 |
|
|
진양귀 |
辛未 |
갑신 |
정유 |
신해 |
을축 |
병자 |
기축 |
경인 |
계묘 |
정사 |
|
양귀 |
진음귀 |
丁丑 |
무자 |
을해 |
기유 |
기미 |
임신 |
계미 |
갑오 |
을사 |
을묘 |
|
음귀 |
**
辛亥 丁酉 辛亥 乙未 命宮:丑
9월23일 생이다. 백로절은 9월8일이다. 태양은 9월2일에 이미 8월의 궁위를 지난다. 생일23일에서 태양이 8월에 들어온 2일까지 계산하면 21일이다. 12을 2으로 나누고 10을 더하면 17이다. 즉 17세에 대한이 개시된다.
巳68歲(53+15) |
午75歲(68+7) |
未83歲(75+8) |
申94(83+11) |
辰53歲 (43+10) |
|
酉 | |
卯43歲(32+11) |
戌 | ||
寅32歲(17+15) |
丑命宮1 7歲 |
子 |
亥 |
명국의 생일은 亥日이고 陰에 속한다. 양귀인이 眞귀인이고 음귀인은 가귀인이다. 즉 癸未년 小限이 巳火(양)에 있는 것은 假귀인이고, 정묘년 소한이 유금(음)에 있는 것도 가귀인이다. 일생 오직 계유, 정축년만이 진귀인을 만날 수 있다. 이 두해에는 사주중의 생극제화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편안하다고 보면 틀림없다.
4. 三奇貴人
(1) 근거
<淵海子平>訣에서:“天上三奇甲戌庚,地下三奇乙丙丁,人中三奇壬癸辛”。
삼기귀인 三奇貴人 |
천상삼귀 |
甲 戊 庚 |
인중삼귀 |
辛 癸 壬 | |
지하삼귀 |
乙 丙 丁 |
(2) 설명
① 삼기귀인은 기문둔갑에서 나온 것이고 상당히 심오하다. 진소암이 기문의 법이 다단하고 그것을 자평법에 넣어서 실제 복잡하게 고민할 것이 없으니 제외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다만 산명가들이 사용하고 특히 삼명통회에서 시시콜콜 말하고 있으니 살펴본다.
② 삼기 귀인은 진가의 구분이 있다. 진삼기귀인은 반드시 그 서열조합을 따라야 한다. 즉 천상삼기는 반드시 년갑, 월 무, 일경이거나 혹은 월갑, 일무, 시 경이어야 하고; 지하 삼기는 년을, 월병, 일정 혹은 월을, 일병, 시정이어야 하며; 인중삼기는 년임, 월계, 일신 혹은 월임, 일계, 시신이어야 비로소 산명하는 것이고 이것이 아니면 가삼기라고 한다.
(3) 작용
<삼명통회>에서 명이 삼기를 만나면 주인은 정신이 비상하고 탁월하여 박학다능하다. 천을귀인을 가지고 있으면 조정의 훈장을 받고 무리에서 우두머리이다. 천월덕을 가지고 있으면 흉액이 침범하지 못하며 삼합으로 격에 들은 자는 집안의 주줏돌이 된다. 관부겁살을 가진 자는 도량과 식견이 좋다. 공망을 가지면서 생왕한 자는 속세와 거리를 두고 부귀하며 음란하지 않고 위엄이 강강하다. 원진, 함지에 충파를 당하거나, 천라지망이 있으면 무용지물이다“라고 한다.
<명리신설>에서 삼기는 반드시 명국에 배합하여 체를 얻어야 하며 다른 귀인 길성이 도와야 비로소 영화와 수명을 누린다. 만약 공망에 빠지고 귀인의 도움이 없으면 명은 도리어 거스르고 음란하니 하천의 명이다; 즉 명국이 비교적 청수하지만 삼기가 귀지에 임하지 않고 공망에 빠지면 고독할 뿐 아니라 사방을 표랑한다.“고 한다. 총론하면 삼기는 일종의 특수한 귀인이고 대체로 항상 다른 귀인의 도움이 있어야 비로소 공능을 발휘하는 특징이 있다. 명에 삼기가 있고 다른 귀인의 도움이 있으면 대부분 한 두개 방면에서 특수한 재능, 성격, 신체, 언행등의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사람에게 깊은 각인을 주어 일반인 보다 쉽게 기연을 만날 수 있다.
※ 특히 지지에 술해(戌亥)가 있어야 진격(眞格)으로 본다는 견해는 오류일 것이다. 즉 천라를 만나면 무용지물이라고 보는 것이니 인터넷상의 이런 견해는 오류이다.
5. 文昌貴人
(1) 근거
<果老星宗>에서 “甲乙巳午報君知,丙戊申宮丁己雞,庚豬辛犬(鼠)壬逢虎,癸人見兔人雲梯”라고 한다.
日干 |
甲 |
乙 |
丙戊 |
丁己 |
庚 |
辛 |
壬 |
癸 |
文昌 |
巳 |
午 |
申 |
酉 |
亥 |
子 |
寅 |
卯 |
※ 과로성종의 신금에 대한 문창이 犬인지 鼠인지에 대한 이견이 있음
(2) 설명
① 년간 혹은 일간을 위주로 연월일시 지지에 대응한다.
② 陸位이 말하기를 “ 문창은 천간이 지지의 소장 인원을 생하는 것이다. 갑이 사화중에 있는 병을 생하고, 乙이 오화중의 丁, 丙이 申중의 戊, 戊 신중의 경을 생하고, 丁이 유금중의 己, 己가 유금중의 辛을 생하며, 庚이 해수중의 壬을 생하고, 壬이 인중의 甲을, 계가 묘중의 乙을 생한다. 오로지 신금만이 생하지 못한다(술토중의 인원을 신금이 생하지 못한다).; 이것은 술토가 문창이면 술은 신금의 방위에 있어서 從魁(=酉), 河魁(=戌)를 협하는 것이다. 자, 축, 진, 미는 아닌 데 왜그런가? 대개 문창은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고 숨기고자 하는 것이 아닌데 자, 축은 땅 아래이고 진, 미토는 고이기 때문이다.
③ 陳希夷는 “庚豬辛鼠壬逢虎”는 신금의 문창이 자수(서)에 있다고 하여 과로성종의 신금의 문창이 견(술)에 있다는 것과 약간 차이가 있다. 진희제의 설법이 타당하다고 본다. 진희제는 육선생보다 수백년전 사람이고 직간접적으로 성종의 개편에 참여하였을 것이므로 관련 자료를 보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 국내서적>
문창귀인은 길신(吉神) 작용을 하는 것으로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본다. 사주에 문창귀인이 있으면 총명하여 공부를 잘하고 학문을 통해 사회에서 직위를 가질 수 있으며 모든 흉살(凶煞)을 만나도 길신(吉神)으로 변하게 한다. 문창귀인이 비겁(比肩, 劫財)과 같은 기둥이면 형제가 학문이 뛰어나고 교사가 많으며 식상(食神, 傷官)과 같이 있으면 자식과 조모, 장모가 교육자다. 또 추리력, 발표력, 예지력이 뛰어나고 여명(女命)이면 소녀시절에 문학에 심취한다. |
(3) 작용
오준민은 “문창은 총명하고 만사가 흉을 만나도 길로 화한다. 그 작용은 천월덕과 천을귀인과 유사하다”고 한다.
<성종>에서는 “문창이 담을 두르면 명주는 대귀한다.”고 하여 문창귀인의 구성을 상세히 본다. 식신이 (임)관(건)록위에 임하면 귀하다고 보고 이러한 이유로 문창은 식신의 건록이라 칭한다. 문창인은 기질이 우아하고 일생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을 좋아하고 개선진취적 마음이 있고 일생 관에 이롭고 귀인에 가까이 지내며 통속적인 무리들과는 함부로 교제하지 않는다.1)
6. 天廚貴人
(1) 근거
① <과로성종>에서는 “甲乙巳午丙在子,丁戊巳午己申儲,庚落寅中辛尋午,壬廚居酉癸臨豬”이라고 한다.
日干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천주 |
巳 |
午 |
子 |
巳 |
午 |
申 |
寅 |
午 |
酉 |
亥 |
② <淵海子平>에서는 “甲丙愛行雙妃(丙巳)遊,乙丁獅子(丁午)己金牛(辛酉),戊坐陰陽庚魚雙(해),二幹石祿坐皇州,癸用天蠍(을묘)壬人馬(갑인)。辛到寶瓶(계자)祿自由,此是天廚注天祿,令人福祿兩優遊”
日干 |
甲丙 |
乙丁 |
|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천주 |
巳 |
午 |
|
|
申 |
酉 |
해 |
자 |
인 |
묘 |
※ 과로성종은 일관성이 없이 성궁과 성도의 측면에서 구한 것이고 연해자평은 식신의 록으로써 식신록에 충실하게 변형한다.
(2) 설명
① 년간 혹은 일간을 위주로 연월일시의 지지에 대조한다. 갑이 巳, 을이 午, 병이 子, 정이 巳, 무가 午, 기토가 申, 경금이 寅, 신금이 午火, 임수가 酉金, 계수가 亥를 보는 것이다.
② 성종에서 말하기를 천주는 식신록이다라고 한다. 그 구성을 보면 논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성종은 단순히 성궁과 성도의 측면에서 신살을 구하고 있는 것이 많다. 즉 대부분은 오행의 생극제화의 원리와 무관하다.
③ 연해자평은 성숙성좌의 궁위에 천주귀인을 선정함으로서 오행간지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다. 연해자평의 견해를 취한다.
(3) 작용
陸位이 말하기를 천주는 식량을 저장하는 창고라 한다. 즉 천주인의 사람은 형충극파를 만나지 않으면 일생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고, 다른 귀한 신이 도우면 평상인은 식품, 식량의 교역등이 좋고 귀인은 농업, 식품, 식량의 정치관련 분야에 명리를 얻는다.
(4) 비평
천주귀인에 대한 국내의 설명자료를 본다. 인터넷등에 돌아다니는 내용은 거의 다음과 같은 것이다.
7. 천주귀인(天廚貴人) (1) 천주귀인(天廚貴人)의 구성 : 일간기준 월지대조 甲丙일생 견(見)巳, 乙丁일생 견午, 戊일생 견申, 己일생 견酉, 庚일생 견亥, 辛일생 견子, 壬일생 견寅, 癸일생 견卯. (2) 천주귀인(天廚貴人)의 작용 천주귀인이란 월지가 식신의 녹이므로 일생동안 의식이 풍족하고 뜻을 세워 재물을 구하면 억만장자 갑부가 된다. 형․충․공망 시는 복이 감소된다 |
7. 國印貴人(뒤에 금여와 같이 볼 것)
(1) 근거
<과로성종>에서 “祿前八位號唐符,第九名爲國印宮,身命逢之應顯爵,倘逢空陷主貧窮”하다고 한다.
(2) 설명
년간 혹은 일간을 위주로 년월일시의 지지에 대조한다. 년간 혹은 일간의 록전의 9위 지지가 국인귀인이다. 예를 들면 갑의 록은 인에 있고 국인은 인의 9위 전이니 술토이고, 을은 해, 병은 축, 정은 인, 무는 축, 기토는 인목, 경금은 진토, 신금은 사화, 임수는 미토, 계수는 신금이 국인 귀인이다.
(3) 작용
陸位가 말하기를 국인은 인장을 장악하는 것이라고 한다(“(國印)主掌印”). 국인명인 자는 인자하고 권위가 있으며 풍채가 훌륭하고 성실하고 중후하며 형충극파를 만나지 않으면 정부기관의 인장을 장악하는 상이니 직위와 권한을 아울러 가진다.
8. 太極貴人
(1) 출처
<淵海子平>에서“甲乙生人子午中,丙丁雞兔定串通,戊己兩幹臨四季,庚辛寅亥祿盈豐,壬癸巳申偏喜美,值此應當福氣鍾,更須貫格相扶合,侯封萬戶列三公”라 한다.
갑을 |
병정 |
무기 |
경신 |
임계 |
자오 |
묘유 |
진술/축미 |
인해 |
신사 |
* 앞글자는 生하는 것이고 뒤의 글자는 저장되는 것(成)이다.
** 무기토는 토이니 申金의 고장지로 본다.
(2) 해설
① 년간 혹은 일간위주로 본다. 갑간 혹은 기간이 자오를 보는 것, 병, 정이 묘유, 무기가 진술 혹은 축미, 경신이 인해, 임계가 사신을 보는 것이다.
② <삼명통회>에서는 “태극이란 태초이고 시작이다. 만물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生) 태극이고 이루어지는 것(成)은 收라고 한다. 만물이 돌아가는 것이 극이라고 하는 것이니 조화의 시작과 끝이 서로 유관한 것이니 또한 태극이 귀하다고 하는 것이다.
♣ 생성이란 단어의 의미를 주의하라.
갑을 목은 우선 자에서 만들어지고(또는 아들을 우선 만드는 데), 坎水(자수)가 도와서 생하고, 후에 오화에서 마치는 것이니 離火(오화)가 태워서 죽는 것이다. 병정화는 우선 震方에서(동방 卯위) 나오니 卯이고 후에 兌位에 저장되는 것을 기뻐하니(서방의 酉金의 위치) 酉인 것이다. 경신금이 寅木을 얻으면 비로소 풋내기 艮이 금을 생하고(인목은 팔괘의 艮方에 있고, 艮은 土에 속하니 금을 생한다.) 해를 보면 乾인데 금의 廟이다.(해는 팔괘방위로는 건방이고 건은 금에 속하며 따라서 금의 묘로서 왕하다고 하는 것) 임계는 우선 신금을 얻어 생하며(坤卦) 후에 사화(巽卦)를 얻어 되돌아가니 경에 이르기를 ”땅은 동남에 빠지고(동남으로 기우니) 수는 모두 巽方(東南 巳方)으로 흐른다. 모두 시작이 있고 마침이 있는 것이다. 무기토는 신금을 생하는 것을 기뻐하고 진술축미를 얻으면 바로 제대로 된 창고이니 이우가에서 말하기를 四庫가 모두 있으면 지극히 귀하여, 그 위치가 반상의 꼭대기에서 권형하는 위치가 된다고 하였다.2)
(3) 작용
徐升은 太極貴人은 반드시 始終相保(처음과 끝이 서로 돕고 보존함)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이것은 반드시 子午가 온전히 보여야 하는 것, 卯酉, 辰戌, 丑未, 寅亥, 巳申이 모두 같이 보여야 한다는 것이고, 두개 중에 한 가지가 빠지면 태극귀인이 되지 못한다. 理愚歌에서 “(太極貴)人格에 다시 福氣貴神이 있어서 도우면 아름답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즉 태극귀인 인명은 기세가 훤앙하고 시종의 미가 있으며 정신집중하고 산만하지 않으며 다시 다른 귀인 길신(貴+神)의 도움이 있으면 부귀와 복과 수명이 강적이라고 한다. 즉 사업, 학술 등에서 일가를 이룬다.
(4) 비평
이수문파 관련 자료를 보면 년간 혹은 일간이 주가 되는 것이므로 일지에서도 본다는 표현은 애매하며 원전에서 을목등의 음간을 언급하고 있는 것을 누락한 것은 잘못이다. 또한 동주의 간지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고 사주의 조합을 보는 것이다. 즉 다음과 같은 조합을 말하는 것이다.
□甲□□
午□子□
태극귀인(太極貴人)
갑자(甲子), 갑오(甲午), 정묘(丁卯), 정유(丁酉), 무진(戊辰), 무술(戊戌), 기축(己丑), 기미(己未), 경인(庚寅), 신해(辛亥), 임신(壬申), 계사(癸巳) 일이 태극귀인에 해당되며, 태극은 시종(始終)을 의미하여 종래 성과를 거두는 기쁨을 암시한다.
☞ 원래 태극귀인은 생년(生年)을 위주로 보나, 일지(日支)에서도 보며 격국(格局)의 청순함을 요한다. 격국이 우수하면 입신양명(立身揚名)한다는 것이다. |
9. 福星貴人
(1) 출처
<星平會海>에서 “甲丙相邀人虎(인)鄉,更遊鼠穴(자)最高強,戊猴(신)己未丁宜亥,乙癸逢牛(축)卯祿昌,庚趕馬頭(오)辛到巳,壬騎龍(진)背喜非常,此爲有福文星貴,遇者應知受寵光”。
(2) 해설
① 년간 혹은 일간을 위주로 본다. 갑, 혹은 병간이 인 혹은 자, 을계간이 묘 혹은 축, 정이 해, 무가 신, 기가 미, 경이 오, 신이 사, 임이 진을 보는 경우
② 맹파신살에서
오호둔간의 오호의 식신의 간지를 말하며 “眞食神”이라고 한다. 즉 갑이라면 식신이 병화이고 병화가 위 구결의 인 혹은 자수를 보는 것, 을이라면 식신이 정화이고 지지에 묘 혹은 축을 보는 것, 병화라면 식신이 무토인데 인 혹은 자수를 보는 것...
구분 |
갑 |
을 |
병 |
정 |
무 |
기 |
경 |
신 |
임 |
계 |
복성 귀인 |
(병)인/(병)자 |
(정)묘/ (정)축 |
(무)자/(무)인 |
(기)해 |
(경)신 |
(신)미 |
(임)오 |
(계)사 |
(갑)진 |
(을)묘/(을)축 |
③ 국내외 서적들의 제대로 된 설정 요약이 없는 실정이다. 성평회해와 맹파의 설명을 결합하여 만든 위의 표를 확정한다.
(3) 작용
복성귀인에 대한 설명이나 주해가 적다. 사람이 복성을 가지고 있으면 일생 복록이 있고 격국의 배합이 좋으면 반드시 다복하고 수명이 길며 금옥이 가득하다. 평상인이 이를 얻으면 역시 의식이 풍부하고 걱정이 없다. 이 성신은 부귀를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평안과 복기를 주관한다.
(4) 비평
① 이수파의 자료를 본다.
복성귀인(福星貴人) 갑인(甲寅), 을축(乙丑), 병자(丙子), 정유(丁酉), 무신(戊申), 기미(己未), 경오(庚午), 신사(辛巳), 임진(壬辰). 계묘(癸卯)의 간지 조합을 복성귀인이라 하고 수복(壽福)을 뜻하는 길신이므로 일생 동안 복록이 따르는 편이며 부귀장수한다는 것이다. 복성귀인은 시지(時支)에 있으면 더욱 좋다. |
② 원전의 相激(서로 구하다, 기다리다), 遊의 글자는 일지 등의 동일간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것을 밝히고 있으며, 년간 혹은 일간 위주로 보는 신살임을 감안할 때에 위의 설명은 잘못된 것이다. 즉 다음과 같이 보아야 한다.
□甲丙□
寅□子□
10. 驛馬
(1) 근거
<연해자평>에 申子辰馬在寅,寅午戌馬在申,巳酉丑馬在亥,亥卯未馬在巳라고 한다.
年支 |
亥卯未 |
寅午戌 |
巳酉丑 |
申子辰 |
驛馬 |
巳 |
申 |
亥 |
寅 |
(2) 설명
년지를 위주로 혹은 일지를 위주로 각지에 대응한다. 삼합국중의 장생의 글자가 충을 하는 것이 역마이다.
(3) 작용
<명리신론>에 고대에 역마는 문서를 전송하는 기관이었고 역마는 현재로 말하면 우체부정도에 해당한다. 즉 역마는 통상 동태적인 것을 의미한다.
<燭神經>에서는 역마가 생왕하면 사람이 위엄이 있고 시세에 잘 적응하며 평생 미름이 있지만 사절되면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고 시비가 있으며 일생 이룸이 적고 떠돌이로 안정되지 못한다. 록과 동향하면(록마동향) 복력이 증대된다. 살과 상충하거나 혹은 고신조객상문과 함께 하면 고향을 등지는 사람이거나 혹은 승도, 혹은 장사치이다. 도식, 록귀를 가지고 있는 자(역마가 편인 혹은 칠살에 좌한 경우)는 일생 잔머리가 좋고 탐함이 많아 기회를 놓치고 상당히 천하고, 세상물정에 때가 낀 모습(마가 편인에 좌하거나 혹은 칠살에 좌한 경우)이다.
♣ 편인은 기획성이고 번득이는 것, 칠살은 임기응변, 적응력이니 역마가 편인에 혹은 칠살에 좌하면 임기응변, 적응력이다.
식신과 충하면 시끄러운 사람이다.; 행년(유년/대운)에서 역마를 만나면서 병부와 같이 하면 병이 난다.; 관부와 같이 있으면 관의 일로 놀랄 일이 생긴다.; 人宅舍,이면 구설로 놀랄 일이 우려된다.
<삼거일람>에서는 말에게 째찍이 가해지면 일신이 편안하게 쉬지 못한다고 한다. 고가에서는 “사람이 만약 역마를 만나면(명궁역마) 명리를 크게 구하는 사람이다. 造微論에서는 말머리에 검을 가지고 있으면 위세가 진동한다고 한다. <신살탐원>에서는 역마가 天後(壬水)와 같은 위치이면, 이 일에 해당하는 날에 임무를 맡고 멀리 가거나 거주지를 옮김이 좋다.
<삼명통회>에서는 귀인에 마가 임하면 많은 경우 도약하고 평상인이 마를 만나면 분주하다고 한다.
오준민이 말하기를 역마는 길하기도 흉하기도 한다. 사주오행의 음양의 뱌합이 좋으면서 역마가 재 혹은 관, 록과 동일 지지이고 생왕한 곳에 있으면서 극벌이나 공망을 만나지 않으면 귀하지 못하여도 부유하다; 반대로 역마가 사절지에 있거나 극벌 혹은 공망에 빠지면 반드시 가정이 불안하고 사방을 유랑하며 살아가는 데 힘이 든다. 만약 도화를 겸하면서 명국이 좋지 않으면 색욕이 창광할 뿐 아니라 타향에서 객사할 수 있다고 한다.
총론하면 역마는 동태적 신이다. 충을 만나는 것은 채찍을 만나는 것과 같고, 합을 만나면 고삐를 메는 것과 같으며, 상관, 살, 겁재와 동일한 지지이고 충을 만나면 야생마에 비유할 수 있고, 재관인과 동일한 지지이고 합을 만나면 좋은 준마이다. 역마의 길흉은 무상한 것이니 반드시 사주 전국의 배합을 보아서 정해야 한다. 길한 응사는 직위의 상승, 좋은 곳으로 옮김, 출장, 출국, 여행등이다. 흉한 것은 강등, 동분서주, 장사등이다. 일(日)과 시(時)에 역마가 있으면 분주함이 심하고 속성속패(速成速敗)하며 여명(女命)은 해외동포나 먼 곳에 있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게 된다.
11. 將星
(1) 출처
<신봉통고>에 “寅午戌見午,申子辰見子,巳酉丑見酉,亥卯未見卯,此爲將星”이라고 한다.
日 支 |
寅午戌 |
申子辰 |
巳酉丑 |
亥卯未 |
將 星 |
午 |
子 |
酉 |
卯 |
華 蓋 |
戌 |
辰 |
丑 |
未 |
(2) 해설
① 년지 혹은 일지를 위주로 삼합국의 중간 글자인 사정(자오묘유) 글자를 말한다.
② <삼명통회>에서는 장성이란 중군을 다스리는 장군과 같은 것이니 三台의 가운데를 장성이라 한다.
(3) 작용
고가에서 말하기를 장성은 문무 모두 좋고 록이 중하면 권세가 높음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삼명통회>에서 장성은 언제나 길성으로 상부하고자 하는 것이다. 귀살이 더불어 임하면 길하여 경사롭다고 한다.
<명리신론>에서는 대개 명중에 장성이 있고 파괴가 없으면 주로 관계에서 현달한다. 사주배합이 좋으면 권세를 장악한다. 장성이 정관에 좌하면 좋다. 만약 장성이 칠살 혹은 양인에 좌하면 생사의 대권을 장악한다; 만약 장성이 정재에 좌하면 재정부분의 권한을 장악한다.
총론하면 장성은 한 진지군영의 중앙 사령부이니 권한을 잡은 성신이다. 가정에서는 부친이고 학교에서는 교장이며 군영에서는 장군이니 능히 세상사람들을 진지로 모아 어르니 리더쉽이 있는 것이다.
12. 華蓋
(1) 출처
<神峰通考訣>에서는 寅午戌生見戌,亥卯未生見未,申子辰生見辰,巳酉丑生見丑,此爲華蓋이다라고 한다.
日 支 |
寅午戌 |
申子辰 |
巳酉丑 |
亥卯未 |
將 星 |
午 |
子 |
酉 |
卯 |
華 蓋 |
戌 |
辰 |
丑 |
未 |
(2) 해설
① 년지 혹은 일지를 위주로 삼합국의 최후의 글자 庫地를 말한다.
② <삼명통회>에서 화개란 보석의 함의 뚜껑과 같다. 명에 이것이 있으면 그 형상은 뚜껑과 같고 항상 뒤집으면 대권의 자리이다. 따라서 삼합의 바닥에 고를 얻는 것이니 화개라 한다. 洞玄經에서는 장성은 중군이고 화개는 庫이다. 오준민는 화개는 일종의 화려한 덮개이다라고 한다.
(3) 작용
<삼명통회>에서는 “사람의 명에서 화개를 얻으면 대부분 고진과숙이다. 비록 귀하여도 고독하여 승도(반드시 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도를 추구하는 자)를 면하지 못한다”고 한다.
理愚歌에서는 “장성이 만약 亡神과 같이 임하면 국가의 동량의 신하이고 길함이 도우는 귀가 있다고 한다. 다시 귀를 협하는 묘고이고 순수하고 부잡한 자는 장상의 격이다. 화개는 길하기는 하지만 좋지 않음이 있으니 비빈이나 청상수절이나 대궐입구의 마을에 있는 후처의 방, 데릴사위, 출가한 화상등이다. 화개성은 형제가 과숙이고 하늘에서 고고한 별자리이니 시지나 태원에 화개이면 서출의 아들이다”고 한다.
호중자는 화개는 예술의 별이다고 한다. 林開는 “인성의 묘가 화개이면 품격이 맑고 인성이 중중하게 임하면 공경대부이고 만약 공망과 파괴가 그 위치에 임하면 빈둥거리는 예술인이다. 화개가 중중하면 기쁘고, 휴수되었는 데 파와 충을 만나면 총명하지만 예술로 왔다갔다 하는 명이고, 만약 학(당사관등)이 임하여 왕상하면 三公의 대열에 오르고 군자가 이렇다면 복을 얻으며 소인은 현침이 있을까 두렵다.”고 한다.
燭神經는 “화개는 음비이고 맑은 신이다. 주인은 넓고 정신이 맑으며 성정이 영통하고 욕심이 없다. 일생 재물에는 불리하고 귀를 협하면 복이 되니 청하고 귀한 것이 특출난다”고 한다.
造微賦에서는 “ 인수가 화개를 만나면 한림의 존장이 된다”고 한다.
<三車一覽>에서는 “ 화개가 중중하면 예술을 익히려는 마음이 움직인다. 화개는 총명한 선비이다. 화개가 공망을 만나면 승도가 마땅하다고 한다.
<命理新論>에서는 “ 사람이 화개가 있으면 필시 총명하고 공부하기를 좋아하고 청정하고 욕심이 없지만 고벽한 것을 면하기는 어렵다. 화개가 인수를 만나고 왕상하면 관료나 직장에서 상당한 지위에 오른다. 화개가 공망을 만나면 혹은 파괴를 만나면 승도 혹은 고진 혹은 과숙을 면하지 못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데릴사위가 되거나 한가지 기예로 세상을 돌아다닌다.
총론하면 화개는 일종의 고고한 속세와는 다른 별이다. 길하면 화려하고 고귀함이고 그 그릇이 비범하며 견해가 상상을 초월하고 재능이 출중하다; 흉하면 고독이고 이룸이 적고 육친의 인연이 박하고 통상 승도나 잡기적 예술로 사는 명이다.
년주(年柱)나 일주(日柱)를 기준으로 하여 일지(日支)를 본다. 이같은 화개가 일(日)에 있으면 처(妻)를 극하며 설혹 청귀(淸貴)하여도 재물에는 불리하다. 여명(女命)에서 특히 화개를 꺼리는 것은 丙丁은 양속(陽屬)이요, 壬癸는 음속(陰屬)이므로 壬癸 일주(日主)가 더욱 그러한 것이다. 대체로 이 살(煞)을 가지면 고집이 세고 여명(女命)은 더 불길하다. 화개가 길신(吉神)으로 된 명(命)은 총명문사(聰明文士)로 한림원(翰林苑)에 이르지만 공망이 되거나 흉신(凶神)이 되면 중이 될 명(命)이니 고독함을 면치 못할 것이다. 시(時)에 이 살(煞)이 있으면 자식이 적고 혹 없을 수도 있다. 오로지 홀로 있기를 좋아하며 적막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여명(女命)에 과숙이 있고 일(日)에 화개가 있으면 중이 될 명(命)이며 시(時)에 있으면 무자(無子)할 것이다. 그러나 일주(日柱)에 辰戌丑未가 있고 희신(喜神), 용신(用神)으로 작용하면 배우자 복이 좋아서 자신보다 훌륭한 가문의 배우자를 만나게 된다. 또 예술과 학문에 능하며 고매한 인격을 갖춘다. |
<論華蓋>
화개는 예술의 성이다. 명에 화개가 있는 사람은 신비적 사물을 좋아하고 문학이나 현학을 좋아하며 성격은 약간 고독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역학은 문학과 현학의 종합이다. 역학방면의 성취가 높은 자는 화개성이 일정 부분 있으면 가능성이 더욱 클 것이지만 반드시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다만 하나의 기본적 요소에 불과하고, 반드시 사주의 조합을 보아야 한다.
어떤 구조가 사주공부에 적합할 까? 신약용인, 신왕인데 식상이 첩신하여 설수하는 용신인 경우 현학에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신강하여 재관을 용하는 사람이라면 지혜는 그리 특출나지 않고 본신은 명리에 마음을 두고 그것을 추구하며 사고와 연구하는 경우는 드물게 보이니 이러한 사람에게 사주명리학을 공부하기를 권할 필요는 없다.
사주 모두에서 화개를 일으킬 수 있다. 다만 자신은 계산할 수 없는 바, 예를 들면 진술축미일생인은 기타 사주에 진술축미가 있으면 화개이고 기타 주에 없으면 사주에 화개성이 없다고 본다.
寅午戌見戌、申子辰見辰
巳酉丑見丑、亥卯未見未
<例>건
辛壬丁己
丑子丑酉
주중에 화개를 가지고 있으니 도자기(기토+정화?), 서화, 명리등 호기심이 있다. 그런데 신왕하여 재관을 용하니 명예와 재리를 추구하니 문학이나 현학방면에 큰 성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화개성의 구결에 근거하면 진술축미는 화개성인가? 화개가 성립하는 지는 불일정하고 신비한 사물을 좋아하는 것 또한 일정치 않다. 다만 오로지 사주중에 토가 많고 토가 무거운 사람은 특별히 이러한 취향은 있다. 더욱이 토가 4개 이상인 사람은 잠자는 것을 좋아한다. 통속적인 설명으로는 졸음보이고, 일반적으로 다투기 좋아하고 작은 일을 크게 만든다.
13. 學堂詞館
(1) 출처
<星平會海>에서 “金命見巳,辛巳爲正;木命見亥,己亥爲正;水命見申,甲申爲正;土命見寅,戊寅爲正;火命見寅,丙寅爲正”。(原文“土命見申,戊申爲正”,申當屬寅之誤,特予更正)
(2) 해설
① 년간 혹은 일간 위주로 네 개의 간지에 대응한다. 년간 혹은 일간의 오행과 그것의 임관에 해당되는 납음오행의 간지 조합을 사관이라고 한다.
② 즉 납음의 장생지가 학당이고 납음의 임관(건록)이 사관이다.
<甲幹見庚寅이 사관이다.>
갑은 목이니 납음 목의 간지 조합중에서 경인이 송백목이고 갑의 임관이니 갑의 사관은 경인이다.
<乙의 사관은 辛卯이다>
을은 목인데 납음목의 간지 조합중에서 을의 임관 묘목이 있는 간지 조합은 신묘 송백목이다.
구분 |
갑 |
을 |
병 |
정 |
무 |
기 |
경 |
신 |
임 |
계 |
사관 |
경인 |
신묘 |
을사 |
무오 |
정사 |
경오 |
임신 |
계유 |
계해 |
임자 |
학당 |
기해 |
임오 |
병인 |
정유 |
무인 |
기유 |
신사 |
갑자 |
갑신 |
을묘 |
③ <삼명통회>에서 학당이란 사람들이 공부하는 학당이다. 사관이란 현재의 관리들이 공부하는 곳(한림)을 말한다. 이것은 학업에 정밀하고 전일하며 문장이 좋다.
(3) 작용
호중자가 말하기를 문성(학당사관을 말함)의 사람명은 반초와 사마광을 재주가 없다고 비웃을 정도이다라고 한다.
<삼명통회>에서는 학당사관은 문채가 특출나고 사림의 수재이다라고 한다. 즉 학당사관은 특수한 별로서 납음오행에서 취하는 것이고 사람이 이를 얻으면 문재가 뛰어난 것이다. 형충극을 만나지 않으면 반드시 총명준수하고 학문으로 이름을 떨치며 일찍 관료로 나서며 공명을 기대할 만하다. 가장 적합한 것은 학술연구나 교육행정의 방면이라고 보면 된다.
14. 祿神
(1) 출처
<연해자평>에 “甲祿在寅,乙祿在卯,丙戊祿在巳,丁己祿在午,庚祿在申,辛祿在酉,壬祿在亥,癸祿在子”이라고 한다.
日干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建祿 |
寅 |
卯 |
巳 |
午 |
巳 |
午 |
申 |
酉 |
亥 |
子 |
(2) 해설
일간위주로 본다. 록신은 일간의 임관(건록)지를 말한다.
(3) 작용
<삼명통회>에서는 건록은 명주가 살찌고 기가 실하다. 체격이 꺠끗하지 모하지만 일생 편안하고 재리가 풍족하다. 생왕하여야 이렇다; 사절되면 기가 탁하고 정신이 느리고 게으르며 인색하다. 원진과 함께 하면 우선은 투기로 인하여 재물을 얻지만 후에는 이로 인하여 패한다. 관부와 같이 하면 관문으로 인하여 재물을 얻지만(관급공사, 관리이면서 부업) 쟁송이 많을 수도 있다. 겁살이 같이 하면 조그마한 기술로 돈을 벌기 좋고 불의에 횡재한다. 천중살(공망)과 같이 하면 많은 경우 파재하고 잃게 된다. 록귀(칠살) 도식(편인)과 함께하면 외상거래가 많아서 실속이 없고, 재물에 죽고 사는 생각뿐이다라고 한다.
<洞玄經>에서는 대개 명에 록이 있으면 충을 하는 것을 가장 꺼린다. 일컬어 파록이라고 하는 데, 만약 갑의 록이 인목에 있는 데 신금을 보는 것을 말한다; 乙은 卯가 祿인데 酉를 보는 것등이다. 즉 기가 흩어지고 모이지 않으니 귀인은 자리를 내놓고 낙향하며 일반인은 의록이 부족하다고 한다.
<源髓歌>에서 祿馬(마는 정재)가 많으면 쇠에서 사에 이르면서 겸하여 패절되는 것이다. 만약 길신의 도움이 없다면 조업을 파하고 떠돌이가 된다고 한다.
고가에서 말하기를 자산과 재물의 모이고 흩어짐은 록이 공망이다. 태원생시에 이를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만약 이렇다면 빈천한 노예이고 걸식하며 동서로 표랑하는 자가 된다.
沈芝가 말하기를 祿人이 空亡이면 허명일 뿐이라고 한다.
<命理新論>에서 말하기를 祿의 喜忌는 반드시 명국의 신의 왕쇠를 보아야 하는 것이라고 한다. 만약 신왕의 록은 극설이 좋고, 신약의 록은 극설을 꺼린다.
록이 년지에 있으면 歲祿혹은 背祿이라 하고; 月支이면 建祿; 日支이면 專祿; 時支이면 歸祿이라 하고 모두 공망이나 충을 당하는 것을 꺼린다. 만약 록을 취하여 용하는 데 불행히도 공망 혹은 충을 만나면 길신이 해소함이 없으면 반드시 빈천하고 유리걸식하며 동서로 표랑하는 자이다. 즉 노예가 아니면 거지이며 허명이다. 총론하면 록신은 일주의 비견인데 그것이 임관지에 거하는 것을 말한다. 일주가 약하면 록신이 방신함이 좋고, 록신이 형충파해를 만나지 아니하면 일생 편안하고, 친구가 다정하고 도움이 많으며 형충을 만나면 파록이라 하여 조업을 승계하기가 어렵고 고향을 떠나서 먼 지방에서 도모하여야 할 것이다. 만약 일주가 강하면 록신이 일주를 강하게 함이 과하게 되면 오행의 기세가 편격되어 도리어 명주는 형상파모하고 처와 부친을 형극한다.
(4) 비평
국내 명리신해의 설명을 본다.
일간(日干)을 중심으로 보는 건록은 관(官)이 임한다 하여 임관(臨官)이라고도 하는데 벼슬을 얻었다는 뜻이니 부귀가 있으며 건강함을 뜻한다. 이같은 건록은 천간과 음양오행이 같은 것을 말하는데 戊己土의 경우는 火의 지지를 그대로 사용한다. 건록이 사주에 있으면 복록이 많고 의식(衣食)이 넉넉하며 관운도 좋고 만사에 행운이 형통한다. 그러나 공망이나 형, 충, 파, 해가 되면 길함이 없어진다. 월지(月支)에 있는 경우 건록격이라 하는데 대개 부모의 덕이 없어 자수성가하는 경우가 많고 일지(日支)에 있으면 일록격(日祿格) 또는 좌록(坐祿)이라 하고 부부 간에 정도 있으며 맞벌이를 많이 한다. 시지(時支)에 있으면 귀록격(歸祿格), 시록(時祿)이라고 한다. 격국이 좋으면 가정이 안락하고 신체가 건강하며 일생 편안하고 복록이 많으며 장수한다. 또 관운(官運)이 있어 공무원이 많고 보통 사람도 최고 학부를 나오는 등 학문에도 조예가 깊다. 그러나 신왕한데 건록이 또 있으면 배가 부른데 또 먹으라는 격으로 미련하고 퉁명스럽다. |
15. 덕수(복덕수기)
(1) 출처
<三命通會>에서 “寅午戌月,丙丁爲德,戊癸爲秀;申子辰月,壬癸戊己爲德,丙辛甲己爲秀;巳酉丑月,庚辛爲德,乙庚爲秀;亥卯未月,甲乙爲德,丁壬爲秀”라고 한다.
천간 |
덕 |
갑을 |
병정 |
경신 |
임계무기 |
수 |
정임 |
무계 |
을경 |
병신갑기 | |
월지 |
亥卯未 |
寅午戌 |
巳酉丑 |
申子辰 |
(2) 해설
① 생월을 위주로 본다. 즉 인오술월생인이 천간에 무계합국을 보고 다시 병정화중의 한 글자를 보면 덕수이다. 이하 같다.
② <三命通會>에서 말하기를 “ 德이란 본월의 생왕한 것이 덕이고, 수란 천지를 합하는 중화의 기이니 오행의 변화가 이루언 진 것이다. 덕이란 흉신을 해소하는 음양이고, 수란 천지의 청수한 기이며 사시에 당왕한 신이다.”고 한다.
③ 덕수란 복덕수기인데 생월지지 삼합 오행을 주로 하여 천간 오합의 화한 오행 및 천간에 투출한 십간의 오행을 취하여 생월지지 삼합이 속하는 오행이 같은 자를 덕수귀라고 한다.
(3) 작용
<삼명통회>에서 덕수를 가진 명은 파충극이 없는 자는 천부적으로 총명하고 온화하다. 만약 학당을 만나면서 재관이 있으면 귀하다; 극충을 만나면 감력된다. 총론하면 덕수는 일종의 귀인이다. 능히 흉을 만나도 길로 화하며 사람이 이를 가지면 내부적으로 품으면서 충실하고 정신이 맑고 예의가 좋고 청기하며 재능이 출중하고 다만 형충극파를 만나면 길함이 가파르게 감소한다.
16. 금여
(1) 출처
紫虛局訣에 “祿前二辰號金輿”라고 한다.
日干 |
甲 |
乙 |
丙戊 |
丁己 |
庚 |
辛 |
壬 |
癸 |
金輿 |
辰 |
巳 |
未 |
申 |
戌 |
亥 |
丑 |
寅 |
(2) 해설
① 년간 혹은 일간위주로 보며 년간 혹인 일간의 록전 2위를 금여라고 한다.
② 八字金書에서 “역마전후에 거하는 2위가 금여이다”고 한다. 그것은 금여는 자기의 역마지지의 전 2위라고 하는 것이다. 즉 인오술생인이면 역마는 신금에 있고, 신금 전의 2위는 오이니 오가 역마라는 것이다.
③ <三命通會>에서 “興는 宜이고, 金은 貴의 의미이다. 군자를 예로 들면 관청에 거하면서 록을 얻으면 반드시 수레에 타는 것이니 금여는 통상 록이 거하는 전 2위에 있다.
(3) 작용
紫虛局에거 “祿前二辰이 金興이다. 사람이 이를 만나면 복이 가장 특수하고, 총명하고 부귀가 많다. 일신이 청하고 편안하며 마가 없다고 한다. 명에 금여가 있으면 화려한 교통의 도구를 가진 것이니 부귀의 표징이다.
<참고>
論金輿與國印
금여성과 국인성 두 신살은 일반서적에서 많이 논하지 않는다. 일부 논하는 바도 착오가 많다. 설명한다. 금여성은 오양간이 쇠지를 보면 금여성이고, 오음간이 목욕지를 보면 금여성이다.
金輿:甲見辰 乙見巳 丙戊見未 丁己見申
庚見戌 辛見亥 壬見丑 癸見寅
국인성을 일으키는 법은 금여성과 상충하는 것이 국인이다. 기억의 편의를 위하여 만들었으니 참고하라.
國印:甲見戌 乙見亥 丙戊見丑 庚見辰
辛見巳 壬見未 丁己見寅 癸見申
이상은 금여성과 국인성을 일으키는 방법이고 그 작용을 알아보자. 즉 현대적 의미로 판단하면 교통사고이다. 이는 비교적 정확한데, 주의하여야 할 것은 그것의 위치를 보아서 모 육친에게 사정이 생길 수 있는 것이고 반드시 일주 본인에게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주의하여야 할 것은 비록 사주중에 금여성이나 국인성이 있다고 해도 항상 사고가 응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만약 원국에 금여성이 있으면 우선 종신대운을 보아 국인성이 있는 지, 국인성인지를 보아야 한다. 만약 대운에서 국인성이 없으면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즉 국인과 금여는 세트이다)
반대로 사주중에 국인성이 출현하면 우선 종신대운을 보아 금여성이 있는 지를 보고 없다면 교통사고의 문제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으로 대운에서 있는 경우 이를 취하는 문제이다. 즉 충하는 대운이라면 항상 응사가 있다고 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정화가 축을 보는 데, 다만 오로지 대운에 미토가 있다고 하여도, 미토운에 차사고가 출현할지는 불일정하고 지연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하 예를 들어보자
17. 괴강
(1) 출처
괴강은 오직 4개 간지조합 뿐이다. 시에서 말하기를 “壬辰庚戌與庚辰,戊戌魁罡四座神,不見財官刑煞並,身行旺地貴無偏”이라고 한다.
日干 |
庚 |
庚 |
壬 |
壬 |
戊 |
魁罡 |
辰 |
戌 |
辰 |
戌 |
戌 |
(2) 해설
① <삼명통회>에서 “辰은 天罡, 술은 河魁이니 陰陽의 絕滅地이다. 따라서 이렇게(괴강) 이름한다. 辰은 水庫이고 天罡에 속하고, 戍은 火庫이고 地魁에 속하며, 辰戍이 서로 보면 天沖地摯한다.”고 한다. 子平總論에서 “身이 天罡地魁에 있으면서 衰하면 뼈를 스미는 가난함이고, 신이 강하면 귀가 드러남이 절륜하다고 한다.
② “魁”와 “罡”은 보두 북두성숙의 이름이다. 북두는 가장 높아서 미치기 어려운 곳이니 극한의 의미에 비유하는 것이고, 통상 엄청 좋거나 엄청 나쁘거나 하는 경계선이 되는 것이다.
(3) 작용
고가에서 말하기를 “괴강 사주가 주중에 이를 많이 보면 귀기기 일찍 찾아 온다. 일주가 홀로 괴강이고 충극을 만남이 심하면 재관이 드러나 있으면 재액이 무궁하다고 한다. 또한 과강이 첩첩하면 귀인인데 천원이 건왕하면 신에 임하는 것을 좋아하고 재관을 하나 보면 재액이 발생하고 형살이 전부 있으면 고생한다. 괴강 4일은 가장 우선 보고 첩첩히 만나면 대권을 장악하고 경술 경진은 관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고, 무술임진은 재운을 꺼린다. 성격이 총명 과감하고, 형충파해가 있으면 빈한하다.
<삼명통회>에서는 이 격은 반드시 첩첩이 만나야 귀가 잠복되는 것이다. 경에 이르기를 괴강이 모여 있으면 발복이 비상하고, 총명하고 문장이 좋으며 과단성이 있고 생사권한을 잡는다고 한다.
古賦에서 말하기를 괴강의 성정은 엄하고 지조가 있고 민첩하다. 운이 신왕지로 가면 발복이 비상하고, 재관을 보면 화난이 지극하며, 혹은 형살이 있으면 더욱 심하다. 한개뿐이면서 형충극이 엄중하면 반드시 소인이고 궁하다. 운이 재관의 왕한 곳에 임하면 기묘한 재액을 조심하여야 한다. 만약 월에 월이 재관인수를 보아 합하면서 일주 하나이면 즉 재관식을 취용하는 데 비록 파재가 있기는 하지만 재관인식이 득위하면 크지 않으니, 반드시 월령을 참작하여야 한다. 즉 이렇게 취용하는 자는 이러한 사소한 것에 얽매이지 않아야 한다. 庚술庚辰二日에 無官星이고, 만약 魁罡이 重疊하여 有情하면 부하고 이름이 높으며 다만 재관을 보면 국을 이루지 못하니, 세운에서 다시 관왕한 곳을 만나면 재액이 불측하다고 한다. 이말은 괴강은 가장 좋은 것은 사주중에서 많이 보고 신왕한 것이고, 가장 꺼리는 것은 재관이 와서 盜克하거나 沖刑하면 破格이다. 命에 魁罡을 가진 사람은 고집이 세지만 마음이 여리고, 열성적이며 권한을 잡기를 좋아하고 위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재관을 만나면 바쁘고 그다지 큰 소득이 없다. 신왕하고 파괴가 없는 자는 행장이 넓고 좋으며 기상이 웅대하여 리더의 재능이 있다. 괴강은 신강양을 물론하고 모두 열심이지만 성급하고 일을 함에 질질 끄는 것을 싫어한다. 즉 성급, 강렬, 열심인 성정이다.
(4) 비평
괴강은 일주(日柱)나 타주(他柱)를 기준으로 한다. 辰과 戌은 12지지(地支) 중에서 가장 기(氣)가 센 것으로 辰을 천강(天罡)이라 하고 戌을 하괴(河魁)라고 하여 辰이나 戌을 지지로 하는 庚과 壬이 괴강이 된다. 괴강을 가진 사람은 배우자도 괴강이 있기를 요(要)하고 그렇지 않으면 부부간에 불측지사(不測之事)가 발생하여 해로하지 못한다. 사주에 괴강이 있으면 성정이 강하고 총명하다. 일주(日柱)가 괴강이면 반드시 복인(福人)이 될 것인데 운(運)이 용신지(用神地)로 행하면 더욱 크게 발복할 것이다. 그러나 재관(財官)을 꺼리니 화환(禍患)이 이르고 또 괴강이 주(柱) 중 또는 운로에서 형충되면 빈한함을 겪거나 오랜 동안 잔병 등으로 고생하게 된다. 여명(女命)에서의 괴강은 특히 그 성정이 강하여 부(夫)를 섬기기 어렵고 여성다움이 없어 부(夫)를 제압하기 때문에 좋지 않다. 辰戌은 투쟁의 신(神)이어서 귀인(貴人)도 임하지 않고 편벽(偏僻)된 고집 때문에 가정을 파하게 된다. 그러나 괴강의 장점은 남녀 모두 결단성과 과감성이 있다는 것으로 잘 활용하면 吉하다. |
18. 天醫
(1) 출처
古訣說에 “月後一辰是天醫”。
月支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天医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2) 해설
천의는 일면 천을, 병부라고 하기도 하며 이것은 택일과 양택학의 체계에서 이용한다. 따라서 반드시 음력월을 위주로 생월의 후면의 일개 지지이다. 따라서 정월이 축을 보는 것, 사월이 진을 보는 것 등이다.
(3) 작용
<命理通鑒>:“天醫가 공조하면 좋은 의사이다. 《紫微鬥數新詮》:“病符(天醫)는 災病를 주재한다. 유년에 이를 만나면 많은 경우 災病가 있다.
♣ 유년 간법에 주의한다.
九星吉凶歌:“天乙(天醫)이 중목하면 禍殃이 없다.
천의성은 병부성인데 질병을 주관한다. 명격이 혼탁하고 불청한 사람이 이를 얻으면 병재등이 있고, 일생 신체가 약하고 병이 있다. 명격이 청기한 사람은 다른 귀인의 도움이 있으면 의학이나 약학계통에 투신하고 철학, 심리학, 명리학의 연구에 적합하다.
19. 天赦
(1) 출처
古訣雲:“春月戊寅,夏月甲午,秋月戊申,冬月甲子,此是天赦日”。
月支 |
寅卯辰 |
巳午未 |
申酉戌 |
亥子丑 |
天赦 |
戊寅 |
甲午 |
戊申 |
甲子 |
(2) 해설
① 춘하추동을 일주에 대응하는 것이다. 인묘진월에 생한 사람이 무인일, 사오미월에 생한 사람은 갑오일...
② <신살탐원>에 도가에서는 갑무일이 기도의식을 하는 날로 좋다고 보았고 이것이 이어져 온 것이다. <명리통감>에서 오월 갑오일 및 11월 갑자일인 사람은 천사에 속하지 않는 데 그 이유는 월건인 이유이다. 즉 5월과 11월은 월건을 범하는 관계로 천사일이 없다.
(3) 작용
<연해자평>에서는 천사일은 사람을 재난에서 해방하는 날이다라고 한다. 천사가 명중에 있으면 흉을 만나도 흉하지 않고 단지 술을 먹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것은 민간의 도교적 전통의 길일이다.
20. 金神
(1) 출처
金神三組幹支: 乙丑, 己巳, 癸酉
(2) 해설
①<삼명통회>에서 금신은 破敗의 神이다. 즉 살이며 오직 3개가 있다. 즉 이 격은 육갑일을 주로하며 이 3時를 볼 경우 금신이라고 논한다. 갑자 갑진 2일이 최고이고 월령이 금기에 통하고 화국을 이루면 비로소 취용이 가능하다. 즉 금신격을 갑일을 위주로 하는 데 時柱에서 이를 구하는 것(귀인)을 찾는 것이다. 즉 갑일생이 을축시, 기사시, 계유시를 보면 금신이다.
② 일주와 다른 주에 이러한 3개의 조합중 2개이상이 있어야 금신격이라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으며 이는 특수격국의 간법이다.
③ 다른 간법을 보면 甲日생이 乙丑(해중금) 己巳(대림목), 癸酉(검봉금)의 三個時辰에 출생하면 金神이라고 한다. 己日의 출생자도 같다고 한다. 금신의 의의를 생각해보면 사유축이 금에 속하는 것이니 이렇게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살(파쇄)의 위치에 있는 것을 고려한다. 즉 子午卯酉는 巳가, 辰戌丑未는 丑이, 寅申巳亥는 酉가 살이다. 이러한 살은 깨는 것이니 강한 것이고, 명령, 담대, 경이원지의 사람이다. 금신격의 명은 명중에서 혹은 세운중에서 丙, 丁, 巳, 午時를 만나면 대발할 수 있다. 금신격이 가을에 생하고 명중에 화가 있으며 또한 갑자일, 갑진일 생이면 가장 전형적이다.(조후)
④ 맹파에서의 설명을 보면 금신이란 금기가 가장 왕한 때의 숙살의 기이다. 금신에는 天金神과 地金神의 구분이 있다. 天幹이 둔간으로 경신을 얻으면 天金神이고 地支申酉가 납음으로 또 금이면 地金神이다. 예를 들면 甲, 己年에 庚午, 辛未는 天金神이다.
년간 |
甲 |
乙 |
丙 |
丁 |
戊 |
己 |
庚 |
辛 |
壬 |
癸 |
금신(일지) |
미/오 |
진/사 |
자/축/인/묘 |
술/해 |
신/유 |
오/미 |
진/사 |
자축인묘 |
술해 |
신유 |
미 |
“ |
|
|
|
|
|
|
|
|
즉 일단 년간 대비 일지를 보아 위에 해당하면 금신살이 있는 것이다. 또한 시에 위에서 말한 을축, 기사, 계유시가 있으면 금신격에 해당된다고 본다.
(3) 작용
相心賦說은 金神은 貴格이고 火地가 기이하다(金神遇火). 강단이 있고 영민한 재능을 가진다. 속임이 없다고 한다. 妖祥賦는 금신은 칠살을 기뻐하고 형충을 꺼린다고 한다. 秘訣은“金神은 화가 왕한 곳을 좋아한다. 만약 북방으로 가면 흉하다”고 한다.
獨步雲 “갑일 금신은 火地가 좋다. 己日 금신은 화로 제복할 필요가 없다. 육갑이 춘에 생하고 시에서 금신을 범하면(만나면) 수의 향으로 가면 불발한다(수다금침). 화가 중해야 참되다. 甲乙丑月(甲乙日이 축월생)이고 時에 금신을 가지고 있으면서 월간에서 살을 보면 두눈이 실명한다; 금신이 화를 만나면 위세가 진동한다. 定真篇에서는 ”금신이 수의 향을 만나면 시체가 분쇄된다“고 한다. 古詩에서는 “癸酉己巳 및 乙丑을 시에서 만나면 복신이지만 교만하여 마땅히 제복함이 좋다. 살인을 만나 제복하면 귀인이다.
《三命通會》는 “金神이 歲運에 火를 보면 반드시 복이고 水를 보면 必禍이다. 주중에 火가 있으면 화의 향으로 가지 못하면 발하기 어렵다. 재를 보는 것을 좋아하니 재운으로 가면 역시 발한다. 己日에 이 삼시를 보면 역시 금신으로 논하는 데, 금수향으로 가면 禍가 이르고 재운은 좋고 火의 향은 더욱 좋다.
총론하면 금신의 선정원리는 부정확하고 대개 금신은 火土가 단련 혹은 배육하는 것을 좋아하고 금수가 오면 파격이다. 명에 금신이 있으면 두각을 나타내고 출중하며 성격이 강렬하고 만약 화의 단련함이 부족하면 오만방자하고 한가지 생각대로 고집스러우니 고도의 파괴성을 가지고 있다.
(4) 비평
① 금신의 성립원리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납음의 신살로 보인다. 이수파의 자료는 본다. 이수파는 해당일을 금신이라고 하지만 오류이다.
금신(金神) 을축(乙丑), 기사(己巳), 계유(癸酉)일이 금신에 해당되며, 불굴의 의지와 초지일관(初志一貫)을 암시하는 성분으로 일시(日時)에 겹치면 사법관으로 출세하거나 무관으로 장성의 지위에 오른다. |
<맹파>
甲日이 乙丑, 己巳, 癸酉 三個時辰에 출생한 것이다. 己日生者도 같다. 금신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巳酉丑”金屬으로 이름하고 또한 살(파쇄)의 위치에 있는 것이다.
<월별 金神의 喜忌: 갑자일, 갑진일이 주>
생월 |
갑일 |
기일 |
寅 |
忌水, 喜火 |
正官格, 喜火爲印 |
卯 |
忌水、不發。喜火、成名。 |
七殺格、喜火爲印化殺。 |
辰 |
喜庚、辛、卯。五行北方運 |
劫財格,忌水,喜木。 |
巳 |
火多則喜水、忌金。 |
巳火破金氣。 |
午 |
火多則喜水、忌金。 |
火破金氣。 |
未 |
林歸庫,忌醜、戌、辰刑沖。 |
忌水、辰戌醜未刑沖。 |
申 |
生癸酉時,見庚、喜火。 |
金泄土氣喜火忌水。 |
酉 |
生癸酉時,見庚、喜火。 |
金泄土氣喜火忌水。 |
戌 |
霜降後火,亦喜金雕琢。 |
霜降後喜火。 |
亥 |
喜火。 |
寒土喜火調候。 |
子 |
喜火。 |
寒土喜火調候。 |
丑 |
乙醜月生,雙目不明. 喜火。 |
寒土喜火調候。 |
<설명> 寅월 갑자일 기사시라면
己甲□□
巳子寅□== 수를 꺼리고 화를 좋아한다.
<설명> 寅월 己일 기사시라면
己己□□
巳□寅□== 정관격이고, 화 인성을 좋아한다.
第四節 凶星凶神的構成과 作用
1. 空亡
(1) 출처
<연해자평>중에 “甲子旬中無戌亥,甲戌旬中無申酉,甲申旬中無午未,甲午旬中無辰巳,甲辰旬中無寅卯,甲寅旬中無子丑”。
(2) 설명
① 공망은 “天中”이라고도 한다. 년주 혹은 일주의 육갑순을 위주로 하고 구한다. 갑자순을 예로 들면 천간은 갑에서 개시하여 순서대로 돌아서 계에서 마치고 지지는 유에서 마친다. 나머지 술과 해는 배합할 간이 없으니 갑자순중에 출생하는 자는 술, 해가 공망이다.
② 삼명통회에서는 “空對實, 亡對有”라고 한다. 따라서 공망은 實有의 상대적인 말이다. 대개 허무표박자는 공망이라고 한다. 洞玄經은 위치는 있으나 록이 없는 것을 空이라고 하고, 지지는 있으나 간이 없는 것을 亡이라고 한다. 따라서 空이지만 實이 있고 亡이지만 存이 있으니 반드시 흉하다고 하지는 못한다고 한다.
(3) 작용
삼명통회에서 공망이 생왕하면 기조가 관대하고 허명을 일으켜 부르고 장대하고 비만하며 많은 경우 의외의 복이 있다; 사절되면 일생 표랑하고 다만 내가 유기한 곳에 있어도 복이라고 하지 못한다. 가장 꺼리는 것은 간지와 공망이 상합하는 것이다. 이는 소인이 득위한 것이니 간계하고 낭비가 심하다. 만약 나를 위하여 극한다면 하늘에서 재앙을 받는 것이니 도리어 복이 특달한다. 그 신성은 일정치 아니하니, 官符와 같이 하면 아첨하며, 겁살과 같이 하면 용렬하며, 망신과 같이 하면 떠돌이이고 대모와 같이 하면 갑작스럽게 뒤집어지며 건록과 같이 하면 일생 적과 대적하고 함지육해와 같이 하면 흉폭하게 죽는다. 오로지 협귀 화개 삼기 학당과 같이하면 탈속한 대총명한 사람이다.
<命理新論>: 명국에서 꺼리는 지지가 만약 공망이라면 반대로 길하다. 명국이 좋아하는 지지가 공망을 가지고 있다면 필시 흉하다. 공망지지를 가지고 있는 데 지지와 상합하면 무방하고 상충하는 지지가 있는 데 이것이 공망이면 충을 해소한다. 연월일시의 지지가 관장하는 人事가 있는 데, 만약 공망을 가지고 있으면 그 인사는 힘을 얻지 못하거나 달성하기 어렵다. 년월시의 지지 혹은 년을 주로 하여 월일시의 지지에 3개의 공망이 있으면 반대로 대귀한다.
총론하면 하나의 빈 것이라는 성신이다. 명중에서 꺼리는 흉성이 공망에 떨어지면 길하고, 명중에서 좋아하는 것이 공망에 떨어지면 힘을 잃는다. 그러나 공망 본신(그 자체)은 길흉재난을 주관하지는 않는다.(다른 것과 결합이 필요) 공망이 충 혹은 합을 만나면 그 합 충의 지지의 역량을 상세히 살펴야 한다. 가령 공망이 좌한 지지의 세가 성한데 상합 혹은 상충의 지지의 힘이 약하면 같이 공망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다.
(4) 空亡詳說
<공망의 종류> 육갑공망, 절로공망, 사대공망
<육갑공망>
① 길한 오행의 지지가 있는 데 당해 지지가 공망에 빠지면 길함이 없고(팔자가 신금을 기뻐하는 데 신금이 공망에 빠지면 길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같은 이치로 흉한 글자가 공망에 빠지면 흉조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한다. 즉 吉者不宜落空,落空不吉;凶者宜落空,落空不凶이라고 할 수 있다.
② 詩에서 말하기를 살신은 공망에 빠지는 것을 가장 기뻐하고 흉살이 공망이면 대길하다. 록마귀인이 공망에 빠지면 복이 감소되고 상충을 만나면 다시 상세하게 보아야 한다.(공망이 충형하면 공망이 아니니 생왕함이 좋고 사절됨을 꺼린다(煞神最喜落空亡,凶煞空亡大吉昌,祿馬貴人還減福,如遇相沖另一詳)
③ 보편적으로 공망을 “공”의 의미로 보아서 있어도 없는 것이라고 인식하지만 이러한 해석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 즉 공망의 지지는 여전히 작용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만 그 작용력이 감소한다고 본다. 월지가 비록 공망이면 월지로 일간의 왕쇠를 형량할 때에 월지가 공망이라고 없다고 할 수 있을까?(일부 신파는 없다고 보고 대체함)
④ 년지 공망은 부모의 방조가 없다거나 부모의 방조가 적거나 어릴적부터 부모와 인연이 얕다는 것을 표시한다(신파는 년지 공망을 보지 않는 자도 있다) 월지 공망이면 형제, 동료, 붕우등의 인연이나 방조가 적다. 일지 공망은 배우자의 조력이 적고, 사근사근한 애정표현이 어렵고 부부관계가 덤덤하다. 시지공망은 자녀의 조력을 얻지 못하고 심지어는 자녀가 병이 많고 요절하는 것을 표시하기도 한다.
⑤ 년지 월지가 모두 공망에 떨어지면 반드시 고향을 떠난다. 두개이상의 공망이 있으면 명리가 모두 헛것이고 직업이 일정치 못하며 일사무성이다.
⑥ 년지 일지가 공망을 호환하면 일생 필시 재앙이 엄중하고, 돈이 모이지 않고 부부가 딴 마음이며 혼인이 좋지 않다. 갑자년 임술일이면 년주의 갑자순은 술해 공망이니 일지가 공망에 빠진 것이고, 임술일은 갑인순이니 자축공망이므로 년지 자수도 공망에 빠지는 것이다.
⑦ 부부간의 일지가 공망을 호환하면 백년해로가 어렵다. 남자는 갑자일생이고 여자는 임술일생이면 술은 갑자순의 공망이고 자는 갑인(임술일)순의 공망이니 비록 모종의 원인으로 합하여 결혼하였지만 결국에는 서로 따로 간다.
⑧ 팔자에 공망이 있으면서 화개가 있으면 남녀를 불문하고 고독하다.
⑨ 명에 공망이 있고 일간이 강왕하면 명주는 총명하고 일간이 쇠약한데 공망이면 교활하다. 공망이 생왕하면 주인이 필시 총명하고 사절되면 참됨이 없으며, 공망을 범하되 없애면 빈곳중에서 발하고, 그러하지 못하면 떠돌이 기예인이다.(구류지배: 술사, 집시...)
⑩ 공망과 상충하는 지지는 고립되고 허한 것이니 술해공망이면 진사는 고립되고 허한 것이고, 사주에 이를 보면 많은 경우 불길하다. 어떤 주에 떨어지는 지를 보아서 구체적으로 논한다. 이러한 고허가 어떤 궁인지를 보아서 그 궁에 결함이 있는 것을 본다.
♣ 나의 경우(위의 ⑩): 술해공망이 월지 사화에 임한다. 월주이니 형제, 부모의 인연이 박하고, 편관이니 편관과 인연이 없으며 다만 이를 그리워하여 편관성의 직업등에 관련된 사람과 인연을 가지게 된다.
<截路空亡>
시간이 임계인 자는 甲己申酉가 가장 근심이고 을경오미는 반드시 구할 필요가 없고, 병신진사는 힘들일 필요가 없으며 정임인묘는 헛것이며 무계자축은 반드시 기억하여야 하고 인생이 이렇다면 근심이 많고 특히 태중에 이렇다면 힘들고 쉬지 못한다(甲己申酉最爲愁,乙庚午未不須求,丙辛辰巳何勞問,丁壬寅卯一場空,戊癸子醜君須記,人生值此也多憂,忽然更向胎中遇,白發盈簪苦未休)
甲己日이 申酉時에 출생하고, 乙庚日이 午未時, 丙辛日이 辰巳時, 丁壬日이 寅卯時, 戊癸日이 子醜時에 생한 경우를 말한다. 일에서 시를 일으키니 시상의 천간이 모두 壬癸가 되고, 임계는 수에 속한다. 사람이 길을 가다가 물을 만나면 장애를 만난 것이니 截路空亡이라고 한 것이다.
<절로공망>
갑기 |
을경 |
병신 |
정임 |
무계 |
임신/계유 |
임오/계미 |
임진/계사 |
임인/계묘 |
임자/계축 |
① 명중에 절로공망을 만나면 빈부귀천을 떠나서 일생에 반드시 한번은 좋은 기회를 놓지는 일이 있다. 예를 들어 좋은 대학에 가지 못한다거나 직업을 잡을 기회를 놓친다거나, 발재할 운기를 잡지 못하거나, 승진을 놓치는 경우등이 그것이다. 또한 혹은 자기가 인생을 전환시킬 기회를 포기하거나 혹은 객관적 원인으로 부득불 포기할 수 밖에 없거나 하는 일이 있다.
② 절로공망은 일반적으로 불길하다. 인생에 일단 지체되는 시기를 나타낸다. 그러나 이를 근거로 앞으로의 일을 말하는 것은 잘못이다. 즉 절로공망을 가지고도 대부대귀한 자들이 많다.
<사대공망>
갑자(해중금)와 갑오(사중금)는 旬중에 水의 흐름이 끊어지고, 갑인(대계수)과 갑신(泉중수)은 金氣가 아득하여 구하기 어렵다.
일간지가 갑자순 혹은 갑오순이고 기타 3주중에 납음 水가 있는 자; 일간지가 갑인순 혹은 갑신순이고 기타의 3주중에 납음이 金인 자는 사대공망을 범하였다고 한다.
① 인명에 사대공망을 범하고 운기가 아름답지 못하면 빈부귀천을 떠나서 요절한다고 한다. 經에서 말하기를 안회가 요절한 것은 오로지 사대공망때문이라고 한다.(顏回夭折,只因四大空亡)
② 대운에서 사대공망을 만나면(갑자순 사람이 납음 금대운을 만나면) 불길하다. 만약 사주, 대운, 유년중 3개이상의 4대공망을 만나면 필시 죽을 것이다.
<乾>
시 日 월 년
갑진 임진 임오 을축
火 水 木 金 == 납음
무기경신
인묘진사
일주 임진은 갑신순이다. 년주의 납음이 금이니 사대공망을 범하고 있다. 5-14세 대운 신사는 납음이 금에 속하고 1993년 계유년 납음이 금에 속하니, 원명, 재운, 유년이 모두 4대공망을 범한다. 9월19일 계묘일 공을 차다가 부주의로 넘어져 뇌가 파열되었으나 이틀은 기분도 좋고 무사히 지나갔으나 9월21일 돌연 혼미해지고 사망하였다.
이 명은 自刑에 운에서 천라지망을 만나고, 거기에다 4대공망을 범하니 요절한다. 만약 정오행으로 추론하면 이러한 답을 쉽게 찾기가 어려울 것이다.
<공망보충>
공망이 삼합, 삼회, 육합을 만나면 공망이 아니라고 본다. 길신이 공망에 빠졌으면 합을 보면 좋고, 흉성이 공망에 빠졌는 데 합으로 구함을 얻으면 좋지 않다. 시상에 공망이면 성정이 비뚤어지기 쉽고, 화개를 만나면 자식이 적고 외로우며, 태원이 공망이면 혼몽표령(정신없이 표랑)한다. 명중에 공망이 있는 데 함지 목욕이면 하천한 부류의 기예인(구류지배: 술사, 편업자,...집시등)이다.
談空亡詩句:
金空則響火空明,木空朽折水空清; 土空則崩不怕沖,群殺落空反爲靈。
建祿臨空虛有名,平生向學老無成, 若逢馬貴來相救,縱得官時又複停。
印綬之星位見空,順臨墓庫福重重; 空亡遭沖即來福,空亡遇合不是空。
大忌空合人奸詐,帶殺須爲發事中。
甲子並甲午,旬中水絕流; 甲寅與甲申,金氣杳難求。
甲寅戊午及庚申,醜上天中最不仁; 本份生來當受祿,囚逢五鬼遂衰貧;
六旬後兩號中天,見合長生旺不凶; 加臨沖克兼刑祿,官職升騰位更隆。
凡人命內帶空亡,氣量寬大又聰明; 甲己申酉最爲愁,乙庚午未不須求;
丙辛辰巳何勞問, 丁壬寅卯一場空; 戊癸子醜君須記,人生值此也多憂!
<맹파 해설>
① 截路空亡(일간대비 시지)
일을 도모함에 장애가 많고, 진전 진행이 어려우며, 중도에 좌절하고, 혹은 괜시리 바쁘기만 한다. 세운에서 절로 공망을 만나면 출국, 무역, 결혼, 재물을 구하는 것등에서 좋은 결과가 없다(자미두수에서는 년간 위주로 절로공망을 구하지만 신살이론상의 방법은 아니다.)
② 十大空亡(일간대비 시지)
힘들게 구해도 얻는 것이 없다.
③ 天上空亡
日柱를 위주로 한다. 求財, 求官에 불리하다. 명국의 격에 배합해서 추론한다.
④ 十幹空亡
다른 이름으로는 克害空亡이라 하고 時支에 대비한다. 혹은 년간으로 일시지지에 대비한다. 이렇다면 처자의 인연이 박하다. 반드시 명국의 격국에 배합하여 간한다.
⑤ 五鬼空亡
운한이 여기에 이르면 빈한하다. 고법에서는 년간위주로 한다. 화기오행의 재관이 절지로 가는 것인데 소위 背祿逐馬이다.
⑥ 破祖空亡
조상의 산업을 깨먹는 것인데 정확성이 높다.
구분 |
갑 |
을 |
병 |
정 |
무 |
기 |
경 |
신 |
임 |
계 |
비고 |
截路空亡 |
신 |
미 |
진 |
묘 |
술 |
유 |
오 |
사 |
인 |
해 |
시지대비 |
十大空亡 |
신 |
신 |
신 |
신 |
술 |
술 |
축 |
축 |
신 |
신 |
“ |
天上空亡 |
|
|
|
축/미 |
인/신 |
|
|
|
진/술 |
사/미 |
일지 |
十幹空亡 |
오 |
오 |
신 |
신 |
사 |
사 |
인 |
인 |
축 |
축 |
“ |
五鬼空亡 |
사/오 |
인/묘 |
자/축 |
술/해 |
신/유 |
사/오 |
인/묘 |
자/축 |
술/해 |
신/유 |
운한 |
被祖空亡 |
오 |
오 |
신 |
신 |
술 |
술 |
자 |
자 |
인 |
인 |
|
<<국내자료/이수문파인듯>>
공망(空亡)의 성립과 의의
글쓴이: 행운아 조회수 : 45 09.03.26 09:53
http://cafe.daum.net/audqkrtldn/I720/179
1. 공망은 앞서 배운 육십갑자론(六十甲子論)에서 간단히 설명했지만, 실제로
추명(推命)에 활용하기 위한 여러 이론을 다시공부해 봅니다.
공망은 다른 이름으로 天中殺 또는 순공(旬空)이라고도 합니다. 十位의 천간과 十二位의 지지로 짝을 지어줄 때, 지지는 남아있으나 천간이 부족하여 두 개의 지지가 짝을 배정 받지 못하고 남게될 때 공망이라 하는데, 그 두 개의 지지는 공허(空虛)하고 무력(無力)하다는 뜻을 가지게 됩니다.
남은 지지 중에서 앞에 있는 陽支를 空이라 하고 뒤에 있는 陰支를 亡이라
하는데, 空은 虛요 부실(不實)이며, 亡은 無요 부존재(不存在)라는 뜻으로, 空은 實과 대비되고 亡은 有와 대비되는 말입니다. 그러나 사주에 공망이 있다고 무조건 같은 비중으로 해석을 한다면 추명에 큰 오류(誤謬)를 범하기 쉽습니다. 그것은 공망이 있더라도 그 공망된 지지가 生旺한가 死絶인가, 吉神 공망인가 凶神 공망인가, 그리고 공망된 지지에 합과 충이 되어 있는가를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공망의 구성과 찾는 법은 교재 142 쪽의 조견표를 참고하기바랍니다.
2. 空亡의 특성과 활용법
1) 공망은 日柱를 기준으로 산출하여 정합니다.
간혹 年柱를 기준하여 활용하는 예도 있으나, 年柱 기준의 공망은 日支의 공망 여부를 참고할 때만 주로 사용하며, 또 작용력도 30% 정도의 수준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2) 死絶공망이란 眞空亡 또는 完全 공망이라고도 하는데 天時를 얻지 못한(=失令) 공망으로 공망된 지지의 작용력이 80%정도 無力하며, 生旺空亡이란 半空亡이라고도 하는데 天時를 얻은(=得令) 공망으로 그 작용력은 60% 정도의 능력이 있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예를 들면, 申酉戌 3 개월은 金氣가 왕한 때이므로, 甲戌旬 중의 申酉는 비록 공망이 되더라도 金氣의 영향을 받으므로 半空이 되고, 寅卯 공망은 실령하여 眞空이 되는 것입니다.
시 일 월 년 시 일 월 년
甲 庚 乙 乙 己 乙 甲 乙
申 辰 酉 亥 卯 巳 申 卯
半空 眞空
그리고 공망이 死絶되면 일생동안 허송세월이 많고 정처 없이 표류(漂流)하기 쉬우나, 공망이 生旺하면 도량이 넓고 관대한 성품이 있어 일생 중 의외의 名利를 얻고 福이 많으나 무사안일하거나 자주 동요(動搖)하는 게 흠이 됩니다.
3) 공망은 합이나 충으로 탈공(脫空), 즉 공망이 해소(解消)되는데, 그중 특히 합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공망이 합하여 기신으로 변하면, 의욕(意慾)이 많아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기는 하나 이루기는 어렵습니다.
4) 공망에서 陽干日生인 사람이 사주의 陽支가 공망이면 眞空으로 나타나고, 반대로 陰干日生이 陽支가 공망이되면 半空작용으로 봅니다. 예로써 戊辰일주에 戌이 공망되었다면 眞空이요, 辛未일주에 戌이 공망이라면 半空인 것입니다.
5) 대운 공망은 일절 논하지 않고 年運과 日辰 등의 공망은 참작합니다. 그리고 사주에 공망이 있는데 다시 行運에서 공망이 올 때는 공망이 풀리는 것과 같아 공망의 작용력이 약해집니다.
6) 格局을 정할 때에도 공망을 참작하기는 하나 주로 六親관계의 해석이나 神殺 또는 事相을 추리할 때는 공망의 특성을 활용합니다.
7) 지지가 공망이면 천간도 역시 공망으로 무력해집니다.
8) 凶神이나 惡殺의 공망은 凶을 해소하므로 吉한데, 脫空時 災厄이 발생하며, 喜神이나 貴人 등의 吉神이 공망되면 복이 감소되나 탈공될 때 吉慶事가 생깁니다.
9) 공망은 方位의 활용도 중요시합니다. 공망된 방위는 무력하고 인연이 없으니 결국은 헛수고 뿐이요 공허하게 됩니다. 이사, 사업장소, 거래관계, 출행(出行), 약속, 구의(救醫), 진학, 취직 등에 참고합니다.
10) 공망이 같으면 즉 같은 旬中의 日柱에 해당하면, 한 뿌리 한 핏줄로 해석합니다. 고로 공망이 같은 부부사이는 흔히 말하는 ‘前生의 因緣’으로 형제간이나 친구와 같이 다정하고 화목하게 일생 해로할 수 있으며, 사후동혈(死後同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궁합(宮合)을 판단할 때는 무엇보다도 우선 순위로 공망이 같은 것을 꼽아야겠습니다. 그리고 上下관계나 主從관계, 모임, 단체 등 대인관계에서도 역시 공망이 같으면 쉽게 통할 수 있고, 성격과 기질이 비슷하여 의견의 일치가 쉽게되며, 또한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망이 같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사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보다는 인연이 그만큼 쉽게 이루어지고 끈끈해진다는 것입니다.
11) 寅申巳亥 四生支가 공망되면 기교(技巧)와 모사(謀事)가 뛰어나 문학가(文學家)나 술객(術客) 계통의 일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은데, 외선내독(外善內毒)한 경향이 있습니다.
12) 공망을 빨리 파악하는 법
(1) 日柱에서 순서대로 60 갑자를 진행하다가 甲乙밑에 오는 지지가 공망이 됩니다. 예를 들어 壬午 일주면 순서대로 壬午, 癸未, 甲申, 乙酉가 되는데 甲乙밑에 오는 申酉가 공망이 되는 것입니다.
(2) 甲乙日은 거꾸로 앞의 壬癸 밑에 있는 地支가 공망이 됩니다. 예를 들면, 甲戌日은 甲戌 앞의 癸酉 壬申에서 申酉가 공망이 됩니다. 또 乙巳日이라면 甲辰 癸卯 壬寅에서 寅卯가 공망입니다.
(3) 戊己日은 戊己日干 밑에 있는 지지와 상충되는 지지가 공망에 해당합니다. 즉 戊午, 己未 일주는 子丑이 공망이요, 己巳日이라면 戌亥가 공망입니다.
13) 공망과 뜻을 함께 할 수 있는 말들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유체무록(有體無祿), 공허(空虛), 허무(虛無), 無力, 不實, 不存在, 이별, 보류(保留), 비어있다, 인연(因緣)이 없다, 空치고 亡했다, 傷했다, 헛수고, 꽃은 있으되 열매가 없다, 배는 있는데 선장이 없다, 수고는 했지만 대가가 없다, 난로는 있는데 기름이 없다 등입니다.
14) 공망이란 공허하고 허무한 것이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채우거나 갖고자 하는 욕구(欲求)가 생기는 것이 인간의 本性이라 하겠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 五行과 육친의 인자개념(因子槪念)과 작용력을 깊이 파악하여 추명에 활용하면 묘미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秘法인 것입니다.
3. 空亡의 종류와 작용력
1) 五行 空亡
▶木空즉 折(절)이라 부러지기 쉽다. 꺾어진다. 썩는다.
▶火空즉 燒(소)라 더 잘 탄다. 빛이 있다(有光). 밝아진다(淸明).
▶土空즉 崩(붕)이라 무너진다. 구멍이 난다(穴). 붕괴.
▶金空즉 聲(성)이라 소리가 난다, 울린다. (鍾, 악기, 쇠파이프, 노래).
▶水空즉 流(류)라 잘 흐른다(淸流), 맑아진다라고 해석하며
※ 四柱에 같은 五行이 많거나 六神의 正偏이 혼잡되어 있을 경우에, 한쪽이 空亡되면 좋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 (도현재)대부분 삼명통회등에서 가져온 내용은 유사하지만 부부간의 공망보는 법, 대운에서 공망을 안보는 법은 차이가 있으니 각자 연구하자.
2. 劫煞
(1) 출처
<성평회해> 寅午戌/亥上不須說,亥卯未/申上勿道情,申子辰/巳上化灰塵,巳酉丑/寅上休開口
年支 日支 |
겁 살 |
재 살 |
천 살 |
지 살 |
년 살 |
월 살 |
망신살 |
장 성 |
반 안 |
역 마 |
육 해 |
화 개 |
亥卯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寅午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巳酉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申子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2) 해설
① 년지 혹은 일지를 위주로 기타의 지지에 대비한다(일지를 주로 본다). 겁살은 오행의 역정중에서 “절”이다. 즉 예를 들면 인오술 화국은 해수에 절되니 그 겁살은 해수에 있는 것이고, 해묘미 목국은 신금에 절되니 겁살은 신금에 있는 것..등이다.
② 겁살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흉신중의 하나이다. 삼명통회에서 겁이란 奪이다라고 하여 겁살의 본성이 강폭함을 말하고 있다.
③ 겁살의 종류는 번다하지만 생략한다. (1)瓊珠劫煞(2)冠裳劫煞(3)紀網劫煞(4)旌旗劫煞(5)冕旒劫煞(6)監梅劫煞(7)庫賞劫煞(8)鬥爭劫煞(9)提孩劫煞(10)貪玩劫煞(11)破宅劫煞(12)風流劫煞(13)管弦劫煞(14)天牢劫煞(15)刀槍劫煞(16)煙霞劫煞
(3) 작용
고가에서 말하기를 겁살은 재앙이니 이르르는 것이 좋지 않다. 이리저리 명리를 위하여 분주하기만 하다. 반드시 조업을 망해 먹는 것을 방지하고, 처자가 장수하기 어렵다. 겁신이 관성을 만나면 병권을 잡고 이름이 드높다. 사람들이 숭앙하니 반드시 영예를 누린다. 삼명통회에서 말하기를 겁살은 총명, 지혜, 민첩하다. 재지가 사람들을 앞선다. 수레가 멈추지 않고 가는 것이고 가슴에 만가지를 담고 있으며 무와 덕이 있으며 횡재한다. 즉 생왕하고 귀살건록이 같이하면 이렇다. 흉한 경우는 혼탁하고 사악하며 독살스럽고.. 즉 사절되고 악살과 같이하는 경우 이렇다. 총론하면 겁살이 명국중의 희용의 지지이면 경쟁심, 진취성, 일을 하매 박력이 있고 감당한다. 만약 양인 혹은 칠살, 망신등의 흉성이 같이 하거나 명국중에 꺼리는 지지에 있으면 스스로 질시하고 강폭하며 간사하고 계교를 부리며 심하면 언제나 재액과 횡화를 당하기 쉽다.
④ <맹파>겁살은 일명 대살이라고 하며 사람이 이것이 있으면 대부분 성격이 강렬하고 길성이 동궁하면 커다란 진전이 있다. 흉성이 동궁하면 성격이 냉담하다. 이비인후에 병이 생기기 쉽다. 세운, 운한에 이를 만나면 파재하기 쉽다. 보증이나 어음의 배서에 의한 손해배상, 사기를 당함, 헐값에 넘기는 일, 겁탈을 당함, 주식 등의 투자에 손실을 당함(해당기업 등의 부도)등이 있다.
① 일반적으로 시비및 파재를 말하고 아울러 명주에게 재난이 있음을 말한다. 명중에 2개 혹은 2개 이상의 겁살이 있으면 반드시 폭력적 경향을 띤다. 하늘도 땅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하늘이 범죄의식을 생하고 시시로 편취하고 속이고 빼앗으려 든다. 또는 도둑질하는 경향이 있다.
② 겁살의 주인은 용감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만약 일간이 강왕하고 겁살이 있으면 무직 경찰등에 종사하는 것이 좋다. 경에 이르기를 생왕한 궁중에 망겁이 저장되면(같이 하면)삼군을 용맹을 빼앗는다고 하였다.
③ 겁살은 재앙이다. 이것은 일을 함에 노력에 비하여 성과는 적다. 경에 이르기를 겁살은 재앙이니 도달하는 것이 좋지 않다. 명리를 위하여 동분서주한다.
⑤ <홍정/명리신해>
겁살은 말 뜻 그대로 자기의 의사와 관계 없이 겁탈을 당한다는 것이다. 손재, 재앙, 억압, 탈취, 강간 등이 이에 속한다. 여명(女命)일 경우 이 살(煞)이 편관에 해당하면 정조(貞燥)를 강간당하게 되고 겁살이 재성에 해당하면 손재, 사기를 당한다. 그러나 겁살이 정관이면서 희용신(喜用神)에 해당하면 관계(官界)로 출세하게 되며 반대로 관살이면서 흉신(凶神)에 해당하면 불시의 재화(災禍)로 부상을 당하거나 심하면 죽음을 당하기도 한다.
⑥ <이수문파 추정>
* 삼합 끝자 다음 자로 寅申巳亥가 되며 삼합의 絶地에 해당됩니다.
* 겁살은 외부로부터 일어나는 재액(災厄)과 관재(官災)사고를 주도하는 殺로 십이신살 중 흉살(凶殺)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겁살이 반드시 흉살만은 아니고 격국이 잘 짜여져 있고 명조의 吉神(喜用神)에 해당할 경우에는 적장이 나를 도와주는 것과 같아서 우연한 기회에 발전하거나, 어떤 위기(危機)시에도 전화위복(轉禍爲福)되는 수가 있으며, 다른 사람의 재물이나 실력 등을 자연스럽게 이용하여 의외로 크게 발전하기도 합니다.
* 겁살이 희신에 해당되면 총명하고 지모(智謀)가 뛰어나며 민첩하고 활발합니다. 특히 천을귀인이나 천월덕 등의 귀성(貴星)과 동주(同柱)한 자는 모사(謀事)에 능하고 위엄(威嚴)이 있으며 官界 등에서 이름을 떨치나, 기신(忌神)에 해당할 경우에는 간사하거나 사기성이 있고 겉과 달리 속마음이 혹독하거나 무자비(無慈悲)하여 범죄행위에 가담하기가 쉽습니다.
* 겁살이 기신일 경우 형충당할 때에 재액(災厄)이 발생하는데, 괴강살(魁罡殺)이나 양인살(陽刃殺)등과 같이 있으면 교통사고 등 횡사(橫死) 또는 급사(急死)를 당하거나 형액(刑厄)을 면키 어렵습니다.
* 겁살이 공망 또는 원진살(怨嗔殺)에 해당하면 수치(羞恥)를 모르거나 도둑심보가 있습니다.
* 겁살과 도화살(桃花殺)이 일시에 함께 있으며 기신에 해당할 경우, 주색잡기(酒色雜技)나 춤바람 또는 불륜관계(不倫關係)등으로 가정파탄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 겁살이 희신일 경우 官星이면 정계나 관계에서 발전하고, 財星이면서 일지에 있을 때에는 처덕이 많고 처로 인하여 축재(蓄財)할 수 있으며, 偏印일 경우는 역술계(易術界)나 예술계 등 구류술업(九流術業)에서 이름을 날리며, 正印일 경우 문장력이 뛰어나고 학계에서 인정을 받고 외가덕(外家德)이 있으며, 食傷일 경우 능란한 화술(話術)로써 재물을 획득할 수 있으며 외교활동이 뛰어나고, 남자는 처가덕(妻家德)을 많이 봅니다.
* 겁살이 기신일 경우 일지에 있거나 재성에 해당하면 처로 인하여 손재를 당하거나 화가 미치고, 食傷이 기신 겁살에 해당하면 글이나 말로 인하여 禍를 당하거나 남자는 처가로 인한 피해를 당하고 여자는 자식이나 남편으로 인한 재액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 겁살이 여러 개 있으면 재액(災厄)이 일어날 때나 그 성품의 흉함이 배로 증가합니다.
3. 亡神
(1) 출처
星平會海: 寅午戌/巳上動紙筆,巳酉丑逢/申須斂手,申子辰/亥上勿堪論,亥卯未逢/寅切須忌”이다.
년/일지 |
인오술 |
사유축 |
신자진 |
해묘미 |
망신 |
巳 |
申 |
亥 |
寅 |
(2) 해설
① 망신은 일명 “官符” 혹은 “七煞”이라고 한다. 여기에서의 官符는 星盤의 官符가 아니고, 七煞도 역시 六神중의 七殺이 아니다. 삼합국의 소속 오행의 임관지가 망신이다.
② 삼명통회에서는 亡이란 失이다. 스스로 안에서 잃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劫은 오행의 絶處이고 亡은 오행의 임관궁이다고 한다.
③ 망신의 종류에는 (1)貴驛亡神(2)圭玉亡神(3)軒冕亡神(4)鼎鼐亡神(5)規矩亡神(6)父母亡神(7)羅綺亡神(8)兒女亡神(9)停力亡神(10)擄掠亡神(11)溝壑亡神(]2)鼓樂亡神(13)噴血亡神(14)花柳亡神(15)枷鎖亡神등이 있다.
(3) 작용
① 고가에서 망신칠살은 화가 가볍지 않다. 용을 쓰고 다해도 이룸이 없고 자식을 극하고 처를 형하며 조업이 없으며, 관리라면 허명만 좋다. 명궁, 신궁에 망신이면 일생 빈곤하고(* 반드시 장생귀인을 만난다고 하는 고서도 있다)시일이 다시 천지합을 겸하면 매사 지체가 심하다. 모두 칠살은 망신이니 화가 가볍지 않은 것이다.
② 삼명통회에서는 망신이 길하면 위엄이 높고 계략이 좋으며 사물을 봄에 신과 같으며 계략을 노출하지 않고 시종 다투어서 이기며 언사가 좋으니 이는 생왕하고 길살과 같이 하는 경우이다. 흉하면 조급하고 편격되며 허황되이 사기성이 있고 광망되며 시비가 끊이지 않고 주색풍류가 심하며 관부에 투옥 소송이니 사절되고 악살과 같이 하는 것이다. 만약 귀인 건록과 같이 하면 문장이 좋다.
총론하면 망신이 희용이면 좋은 점이, 좋지 않으면 부정적 측면이 나타난다.
망신겁살이 같이 보면 破軍이라고 하여 입으로는 부처의 입이나 마음은 뱀과 같다고 한다.
망신은 흉신이고 권모술수의 별이다. 팔자에 망신이 있으면 총명하고 민첩하며 지지가 뛰어나고 임기응변이 좋다 타인을 능숙하게 다룬다. 망신인은 간사하고 속임수가 많으며 교언영색한다. 망신과 겁살이 있으면 허위이다.
4. 羊刃
(1) 출처
《星平會海》“甲祿到寅,卯爲羊刃;乙祿到卯,辰爲羊刃;丙戊祿在巳,午爲羊刃,丁己祿居午,未爲羊刃;庚祿居申,酉爲羊刃;辛祿到酉,戍爲羊刃;壬祿到亥,子爲羊刃,癸祿到子,丑爲羊刃”。
(2) 해설
① 일간을 위주로 연월일시 지지에 대응한다.
② <삼거일람>에서는 羊이란 剛을 말한다. 刃이란 나누는 것(宰割(invade)살을 도려냄)을 의미한다. 록이 과하면 인이 생기는 것인데 공을 이루고 물러가야 하는 데 물러 가지 않는 것은 그 분수를 오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羊이 칼에 있으면 말하기를 傷한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羊刃은 언제나 록전 일위에 있다고 한다.
<진희제>는 음양은 만물의 이치이다. 모두 극성하는 것을 싫어한다. 그것이 극에 이르면 즉, 火는 건조해져서 약해지고 水는 그 분출함이 다하며, 金은 꺽이고 이지러지며, 土는 붕괴되고, 木은 꺽여 부러지는 것이다. 따라서 이미 이루어져 극을 이루면 복이지만 이미 극에 달한 것이니 장래에는 도리어 흉하다.
<삼명통회>는 극에 이른 곳은 강렬한 장소여서 거칠게 내쏟는 것이 화평하지 못하니 록의 아래 위치는 羊刃이다고 한다.
③ 羊刃에 대하여 다툼이 적지 않다. 오양간에만 인이 있고 음간에는 없다는 견해, 오음간의 인은 록전 일위가 아니고 록후 일위라는 견해가 있다. 羊刃은 성함이 극에 이른 칼과 같은 의미를 취한 것이므로 12생사역정의 양순음역의 이치로 취한 것이고 절기 여기등과는 무관하니, 이러한 논리에 의하면 양간음간을 막론하고 록전 일위는 실제로는 제왕의 앞이다. 따라서 <성평회해>에서 음간의 양인이 관대지에 해당되는 것이 부정확한 듯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음간역행의 논리이니 정확한 것이다. 총론하면 주의할 것은 羊刃이란 劫財의 旺氣이다.
④ 양인의 지지를 충하는 것을 비인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갑은 묘에 양인이고 유금을 만나면 飛刃이다. 을은 진토에 양인이고 술을 만나면 비인이다.
(3) 작용
<삼명통회>에서 “양인이 록을 가지면서 다시 관인이 서로 도우면 길한 것으로 논한다. 만약 양인이 일에 있으면 성급하고 흉폭한 해로운 것이니 악당하고 가까우며, 생왕하면 조금 낫고 사절되면 심각하다. 오행이 패절된 자가 이를 만나면 병환등으로 수술등을 하여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귀천과는 별개의 문제이다. 많은 경우 바쁘고 편히 쉬지 못한다. 고가에서 시에 양인을 만나면 편관을 좋아하고 재관을 보면 화가 백가지이다. 세운이 상충 상합하면 엄청난 재앙이 이른다. 양인이 무거운데 합을 만나면 상하게 되는 바, 명주의 심기는 고강하고 높다; 형충이 태중하면 흉액이 무겁다. 양인은 관을 보는 것을 두려워하고 형충파이면 화가 다단하다. 재가 왕하고 삼합하는 것을 꺼리며 이때에는 불구가 되는 우려가 있다.
<명리신론>: 양인은 강폭하고 흉맹한 것이나 신약에 이를 만나면 언제나 흉액이라고 인정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양인이 방신하는 공능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신강에 양인을 만나면 엄중한 문제가 발생하는 데 년지에 양인이 있으면 조업을 파하고 혹은 원수로 덕을 갚는 경향이 있고 월지 양인이면 성정이 괴팍하여 사람과 같이 하지 못하고; 일지 양인이면 처가 병이 많다. 시지에 양인이면 극처하고 자식에 해를 입히며 혹은 만년에 재앙을 초래한다. 반대로 명중에 양인이 있고 칠살이 겸하여 왕하면서 또한 인수가 통관하면 살인상생이 되어 양인은 위세를 도우니 귀가 드러난다. 즉 말하기를 명국중에 양인이 있고 살이 없으면 세운에서 살이 왕함을 만날 때에 자연스럽게 전화위복이 되니, 만약 명국중에 양인이 있고 살이 없으면 세운에서 살이 왕함을 만나면 복을 이룰 수 있다. 그런데 신왕하면 양인의 운으로 가는 것을 가장 꺼린다. 살은 양인이 없으면 드러나지 못하는 것이고, 양인은 살이 없으면 위세를 발휘하지 못하니 살과 양인이 양전하고 다시 겁살, 양인운으로 가면 명주는 나라를 세우는 공을 이룬다. 즉 어질고 의리가 있는 대장군의 상이다“고 한다.
총론하면 양인은 오행의 기세가 강왕한 곳이니, 칼을 갈아서 가장 예리한 때의 상과 같으니, 그 살상력은 가히 최고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일주가 약할 때에 양인을 만나면 도리어 하나의 외롭고 약한 사람이 강한 무리들에 둘러싸이게 되는 환경이니 바로 예리한 검을 가지고 호신하고 방어할 수 있게 되는 것과 같아서 신약에 양인을 만나면 물고기가 물을 얻은 것과 같아서 반드시 한가락 하게 된다.
만약 일주가 강한데 양인을 만나면 성정이 흉폭무비하게 되어 평시에는 선량하지만 다시 예리한 무기를 얻어서 화를 더하는 것과 같다. 대개 인명에 양인이 있으면 왕왕 성격이 외롭고 고고하고 패기가 집요하고 현실에 불만이고 편격하고 독립하려는 생각이 있다. 양인이 지나치게 강하면 반드시 조업을 파하고 고향을 떠니고 다른 곳에서 뜻을 이루며, 일생 고독하고 육친의 인연이 없고 도움이 적으며 심한 자는 극부극처하며 생이사별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論陽刃飛刃>
(1) 양인, 음인
刃이란, 양인, 인, 비인 등 흉신악살의 의미이다. 오양간은 양인, 오음간은 음인, 오래되었으나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드물어간다. 도리어 희귀하고 괴이한 각종의 설법만이 난무한다. 즉 십간은 오행에서 일어나니 오양간만 인이고 오음간은 없다는 둥, 또는 음양을 물론하고 모두 록의 후이라는 둥, 더군다나 제왕과 관련되어 일으켜 양인은 제왕이고, 갑의 장생은 해이고, 목욕은 자이고 관대는 축이고 임관은 인이고 제왕은 묘이니 갑의 양인은 묘이며, 을은 오화에서 생이고... 제왕은 寅이니 을의 刃은 인목이라는 둥 여러 설들이 난무한다. 아무것도 따를 것이 없다.
실제상 십간의 刃은 모두 음양을 나누어 양순음역하여, 양이 순행하니 양인은 祿後의 제1위이다. 즉, 갑의 양인은 묘에 병무의 양인은 오화에 경의 양인은 유금에, 인의 양인은 자수에 있다. 오음간은 역행하니 음인은 祿의 前1위이다. 즉 을의 음인은 진토에, 정사의 음인은 미토에, 신의 음인은 술에, 계의 음인은 축에 있다.
(2) 비인
양인음인을 충하는 것이 비인이다.(고서에서 飛는 沖의 의미를 내포하는 경우가 많다)
甲飛刃在酉 丙戊飛刃在子
庚飛刃在卯 壬飛刃在午
乙飛刃在戌 丁己飛刃在丑
辛飛刃在辰 癸飛刃在未
고서에서는 명확한 설명이 없으나 당연히 양순음역의 이치를 이용하여야 한다. 다만 고서에서는 乙의 음인은 진에 있지 寅에 있지 않다고만 한다. 실험하여 보면 응험하다.
飛陽二刃은 통상 혈광의 재난을 말하고 횡액이 갑자기 날아오는 것이니 유년소한을 운용하여 정확히 사용하는 것이다. 원국에서 보는 법을 설명한다.
坤:丙寅 庚寅 戊辰 辛酉
시주 신금이 일지의 진토를 보니 비인이다. 본인은 40여세에 중풍이다. 사주로는 알수 없고 신살의 관법으로 알 수 있다.
乾:甲申 辛未 丁丑 辛亥
혼인을 간해볼까? 사주로 본다면 일월이 축미충이지만 재성이 손상을 입지 않으니 이혼으로 간하고 배우자가 사망한 것으로 간하면 절대 안된다. 실제로는 마누라가 중년에 암으로 사망하였는 데 원인은 日이 배우궁이고 月은 혼인궁인데 하나는 음인이고 하나는 비인이기 때문이다. 부처중 하나는 반드시 흉사하는 것이고 이혼이 아니다. 신살이 이래도 무용하다고 할래? 하나를 더보자
乾:丙戌 癸巳 己丑 庚午
기토일원이 축을 보면 비인이다. 본인은 애꾸이다. 계수 재성이 축을 보면 음인인데 배우궁에 있다. 마누라가 암으로 사망하다.
5. 元辰
(1) 출처
<三命通會>訣: 陽男陰女,在沖前一位支辰;陰男陽女,在沖後一位支辰
년支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양남음녀 |
유 |
戌 |
해 |
자 |
축 |
인 |
묘 |
진 |
사 |
오 |
미 |
신 |
음남양녀 |
미 |
申 |
유 |
술 |
해 |
자 |
축 |
인 |
묘 |
진 |
사 |
오 |
(2) 해설
① 년지를 위주로 월일시지에 대응한다. 양남음녀는 년지를 충하는 것의 전 1위의 지지가 원진이고, 음남양녀는 년지를 충하는 후의 1위가 원진이다. 양남음녀는 따라서 자년이면 오화가 충하니 미, 축년이면 미토가 충하니 신금..
음남양녀는 자년지이면 오화의 전인 사화..등
② 원진은 “大耗” 혹은 “毛頭星”이라고도 한다. 여기의 대모는 성반중의 大耗를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元辰은 단절되고 떨어져서 연결되지 않는거이란 뜻이다. <三命通會>에서는 三辰은 쉬지 않는다(不舍)는 다른 이름이다. 陽前陰後는 있는 곳이 굴절되어 있고 굴절되면 만사가 뻣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陰前陽後는 곧기는 하지만 따르지를 못하는 것이니 일을 함에 폭강하고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여서 같이 일하기 어렵다. 따라서 원진이라고 한다.
③ <神峰通考>는 달리 陽前陰後만을 취하며 陰前陽後를 취하지 않는다. 그 설은 고서의 내용과 다르다.
④元辰은 正, 副의 구분이 있다. 正元辰은 년지 간지를 천극지충하는 간지의 전 1이나 후 1의 간지 조합을 말한다. 지지상충하는 전후의 1위의 지지를 원진으로 하여 副元辰이라고 하는 데 그 힘은 반감된다.
(3) 작용
<삼명통회>에서 “원진이 흉하다는 것은 기가 충하는 지지이다. 좌에서는 나팔을 불고 바람 살이 우에 있고, 오른 쪽에 나팔이 있고 풍살이 좌에 있는 것이니 음양남녀는 충의 전후를 취함에 같지 않다. 만약 세운에서 임하면 물건이 바람을 만난 것이니 동요하고 전복되니 편하지 못하게 되고 반드시 밖에 어려움이 있다. 비록 부귀가 높고 그 세력이 더위가 강하듯이 강해도 대운에서 이를 만나면 10년이 두려우니 관료이면 공직에 어려움이 있고 집안이면 반드시 흉함이 있다. 비록 길신이 도운다고 하여도 화와 복이 기복이 있음은 피할 수 없다. 더더욱 선길후흉을 꺼리는 바이니 왕하게 발한 후에 나가고자 하지만 나가지 못하니 재난을 피하지 못한다. 인명에 이를 만나면 형상이 볼품이 없고 코는 낮고 입은 크며, 눈은 각지고 음색은 침울하고 탁하며, 팔다리는 강하다. 생왕하면 기백이 크게 떨어지고 시비와 떨어지기 어렵고 선하고 양함을 분별하지 못하고 돌발적으로 뒤집어 진다. 사절되면 더더욱 형편이 없다.
원진이 관부(망신)과 함께하면 허물을 잡히는 일이 있고, 연고없이 좌절하며 겁살을 가지면 언행이 신중하지 못하며 위기와 치욕을 초래하기 쉽고 천박하면서도 수치심이 없다. 부인이 이를 얻으면(원진과 겁살을 같이 보면) 소리는 웅장하고 성정은 탁하며 간음사통하고 천하며 예법을 준수하지 않으며 일생 극이 많고 비록 아들을 낳아도 불효한다. 원진이 일에 있으면 배우자를 극한다.
身命賦에서는 “화가 원진만한 것이 없다”고 한다. 林開는 “원진은 악살이고 재앙이 심하다. 서로 만나는 자는 더욱 불길하다. 홀연히 합을 만나면 길하다고 본다”고 한다.
이상의 견해를 보면 원진은 하나도 길함이 없는 것으로 보이고 원진은 악으로 보는 것이니 두려운 것이다; 다만 만약 합이나 충을 만나 그 세를 제화하면 흉함을 해소할 수 있다. 즉 원진은 흉성이지만 육합을 만나면 길하다. 기축년생은 음남인데 원진은 오화에고 미토가 합한다. <洞元經>에서는 “원진이 합을 만나면 크게 형통한다.”고 한다. 팔자중에 원래 칠살이 있고 세운에서 다시 칠살을 만나면 원진과 같은 것으로 본다.
6. 暗金的煞
(1) 출처
<星平會海>:子午卯酉煞在巳,寅申巳亥煞在酉。辰戌丑未煞在丑。
(2) 해설
① 년지를 위주로 월일시지에 대비한다.
② 삼명통회에서 적살은 선천수의 4충이다. 자오의 수는 각각 9이고 묘유는 6이다. 총합은 30이다. 자에서 순행하여 30이면 사화이다. 즉 사정(자오묘유)의 정살이다. 인신은 각 7이고 사화는 각 4이니 총 22이다. 자로부터 순행하여 22이면 봉황(유)이니 사생의 정살이다. 진술은 각5이고 축미는 각8이니 합은 26이다. 자에서 순행하면 26에서 축을 보니 사계의 정살이다. 이것이 수에서 일으킨 것이다“고 한다.
③ 적살의 연원은 택일학에서 나온 것이다. 다른 이름은 破碎煞” 혹은 “白衣煞”이라고도 한다. 역학에서 유래한 선천 태기수로 산정하는 것이다. 소위 太玄數는 자오가 9, 축미 8, 인신 7, 묘유 6이고 진술은 5, 사해는 4이다. 자오는 각각 9이고 묘유는 각각 6이니 합계가 30이고 자에서 순행하여 30은 사화이니 자오묘유의 적살은 사화에 있는 것이다.
(3) 작용
삼명통회에서 재살전이고 명주는 관대하고 그릇이 크다. 결단력이 있고 외모가 청준하다. 만약 요절하지 않는다면 형상이 있고 반드시 문둥병이나 마비증세가 있다. 사절되면 참혹함이 깊고 극독하며 외모가 홍백이고 말이 번지르르하며 웃음속에 칼을 감추고 있다: 관부와 같이 하면 관재가 갑자기 찾아온다. 겅살과 같이 하면 갑자기 죽음이 찾아온다. 백호양인이 함께하면 유혈과 불구가 되는 다침이 있다. 귀인 건록이 같이 하면 약간 게으르다. 오행이 왕상하고 길신이 서로도우면서 귀격에 들면 해가 없다. 천격이면서 일체의 흉신이 다시 임하면 더욱 흉하다. 또한 말하기를 삼형과 덕,귀를 가지고 있으면 고관이고 병권을 가진다. 대개 이 살은 불길한 것이니 인명에 이를 만나면 좋지 않다. 세운에서 만나면 상복을 입고 곡을 하며 도적이 들어올까 근심스럽고 구설로 망친다. 소아가 이를 범하면 탕화의 흉액이니 천연두같은 것이 있다. 이말은 적살이 여타의 길신의 도움이 있으면서 명국의 희용의 지지에 좌하면 귀하고 권세가 있으며 사절지지나 기구신의 지지에 좌하고 다시 기타 흉신의 도움을 받는다면 반드시 관송시비요 도적으로 노략질하고 육친을 형극하며 그 피해는 말할 수 없다.
7. 災煞
(1) 출처
神白經訣: “類水逢星照,虛空怕日炳,庚辛夏燭戰,木不引雞眠,四柱交加見,福少禍道線”。
年支 日支 |
겁 살 |
재 살 |
천 살 |
지 살 |
년 살 |
월 살 |
망신살 |
장 성 |
반 안 |
역 마 |
육 해 |
화 개 |
亥卯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寅午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巳酉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申子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2) 해설
① 年支三合局을 위주로 월일시지에 대응하여 사정지(삼합국의 장성지)를 충하는 것이 재살이다.
② 三命通會에서는 “災煞은 그 성정이 용맹하고 겁살의 앞에 있어 장성을 충하니 災煞이라 한다.
③ 災煞은 一名 “白虎煞”인데 여기에서 칭하는 백호는 성반에서 사용하는 백호가 아니다.
(3) 작용
삼명통회에서 재살은 혈광횡사를 주로 한다. 수화에 재살이 있으면 불타고 익사하는 것을 조심하고 금목에 있으면 창검이나 막대기를 조심하라. 토에 있으면 염병에 빠질 수 있으니 극신하면 대흉하다. 만약 복신의 상조가 있으면 무권이 있고 겁살의 종류가 있다면 관성인수가 생왕한 곳에 있으면 좋다.
神白經에서는 재살은 극을 두려워한다. 생왕처에 있으면 도리어 길상이다고 한다. 재살은 칠살과 동주하여 극신하는 것을 가장 꺼리는 바, 이를 범하면 칼, 혈, 악질, 횡사등이 있다. 만약 재살이 제복됨이 있고 다른 길신의 도움이 있으면 무직에서 귀가 드러나고 난세중에 지위와 권세를 얻는다.
8. 六厄(육해)
(1) 출처
<三命通會>訣 “申子辰水局,水死在卯,寅午戌火局,火死在酉;亥卯未木局,木死在午;巳酉丑金局,金死在子,所以爲厄”
年支 日支 |
겁 살 |
재 살 |
천 살 |
지 살 |
년 살 |
월 살 |
망신살 |
장 성 |
반 안 |
역 마 |
육 해 |
화 개 |
亥卯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寅午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巳酉丑 |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申子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寅 |
卯 |
辰 |
(2) 해설
① 年支를 주로하여 월일시에 대응한다. 삼합오행의 사지가 육해이다. 신자진은 수국이고 수는 묘에서 死한다. 따라서 묘가 육해살이다.
♣ 삼합국은 화오행의 양간을 의미한다. 신자진은 임수, 해묘미는 갑목
② 三命通會에서 “厄이란 어려움을 만난 것이다. 항상 마(역마)의 전 일진에 겁살의 후 이진에 있다. 이것은 역마의 전 1위 지지이고 겁살의 후면의 2지에 있다는 것이다.
(3) 작용
壺中子가 말하기를 “六厄은 관을 벗기는 살이다. 李廣이 제후가 되지 못한 것이 이것이다.” <三命通會>에서는 “죽어서 살지 못하는 것이니 일컬어 액이라고 한다. 육액이 구하여 보호함이 있고 부지가 있고 생왕하고 귀기가 서로 도우면 길하다. 즉 일생 지체되고 막히는 것을 말한다.
총론하면 육액은 삼합오행의 사지이니 문자 그대로이다. 명에 육액을 가진 자는 반드시 정신이 치우치고 인사가 마무리가 없으며 앞길에 위기가 깊게 암장되어 있고 일생 기복이 있을 것이며 다만 격국의 희기와 배합하여 비로소 확정한다. 만약 육액이 명국중에 희용의 지지이면서 貴神과 동주하면 화난이라고 할 필요는 없다.
9. 桃花
(1) 출처
<성평회해>에서 “寅午戌兔從卯裏出,申子辰雞見亂人倫,亥卯未鼠子當頭忌,巳酉丑躍馬南方走”라 한다.
(2) 해설
① 도화는 함지 혹은 패신이라고 한다. 그 법은 년지 혹은 일지를 주로 한다. 이로서 각주에 대응하여 삼합국의 앞에 있는 사장생아래의 글자가 도화이다. 즉 인오술생인이 묘를 보면 도화이고 신자진생이 유금을 보면 도화이고, 해묘미생은 자수, 사유축생은 오화를 보면 도화이다.
年支 |
자 |
축 |
인 |
묘 |
진 |
사 |
오 |
미 |
신 |
유 |
술 |
해 |
|
도화 |
유 |
오 |
묘 |
자 |
유 |
오 |
묘 |
자 |
유 |
오 |
묘 |
자 |
일시 |
함지 |
을유 계유 |
갑오 경오 |
정묘 |
갑자 임자 |
을유 계유 |
갑오 경오 |
정묘 |
갑자 임자 |
을유 계유 |
갑오 경오 |
정묘 |
갑자 임자 |
일시 |
<맹파> 삼합국 오행의 패지이다. 삼합국 화오행을 양간으로 하여 본다. 즉 해묘미 목국이면 갑목으로 보고 갑목은 해에서 장생하고 자에서 목욕이다.
② 桃花가 년월 양지지에 있으면 “牆內桃花”이고 日, 時兩支에 있으면 “牆外桃花”이다. 牆內桃花는 命局이 清奇하거나 혹은 官貴가 合하고 同柱하면 男女 모두 貴하다. 女命은 불행하면 윤락풍진에 빠지지만 단기간 내에 안으로 귀를 만나 좋은 것으로 돌아간다. 牆外桃花는 밖으로 가지를 뻣어가니 집안이 불안하고 지나가는 사람은 꼬시고 명주는 하천하다.
③ 女命八字에 官殺混雜고 도화가 수가 왕한 지지에 좌하며 일주의 상관 혹은 칠살인 경우 “滾浪桃花”라 하고 음천하다.
(3) 작용
도화는 간음 사악한 것이다. 생왕하면 외모에 신경쓰고 주색을 좋아하고 재물보다는 놀고 쓰기를 좋아한다. 가업을 탕진하고 오로지 음색을 탐함에 힘쓴다. 사절지이면 기백이 떨어지고 언행이 교활하며 도박과 방탕하다. 은예를 잊고 신뢰가 없으며 간음하고 사통한다. 원진이 같이 하면서 생왕하면 하천한 자를 처로 얻는다. 귀인 건록과 같이 하면 염전 술로 돈을 벌고 혹은 부인이 암중의 재물로 집안을 일으킨다. 평생 물과 관련된 재난과 질병이 있고 암중의 재난으로 잃음이 많다. 이것이 명에 있으면 파하고 이룸이 없으며 길조가 아니고 부인은 특히 이를 꺼린다.
<회남자>에서 해는 동방에서 뜨고 서방이 함지이니 따라서 오행의 목욕지지이니 함지라 한다. 해가 들어가는 의미이고 만물이 암중으로 묻히는 것이다고 한다.
王德薰이 말하기를 “鹹池는 西方을 가리킨다. 도교에서 서방에는 王母娘娘이 있어서 그녀는 허다한 미모의 어린 시녀를 대동하고 있다. 함지는 시녀가 전문적으로 목욕을 하여 주는 방향이니 남자는 뢰지에 한발짝도 들여 놓을 수 없는 것인데 만약 그러하지 못하면(도화에 빠지면) 육분(주지육림)에 혼미하여져 몸을 빼낼 수 없다고 한다.
총론하면 도화는 주색과 관련된 성신이고 격국의 배합이 불합당하면서 도화가 있으면 반드시 주색을 좋아하고 성질이 음난하며 혹은 게으르고 도박을 좋아하고 항상 병질이 있다. 그러나 명국의 배합이 좋고 도화와 귀인성이 동주하면서 일주의 희용이면 도리어 길조이니 외모가 영준하고 단아하며 언사가 낭랑하고 주의를 끌며 일생 인연이 좋고, 만약 부녀가 이렇다면 집안을 보조하고 손님접대를 잘하며 남편을 도우는 것이니 흉물이라고 단정하지 말라.
<맹파> 도화는 일반적으로 주색, 성욕, 이성에 대한 흡인력, 남녀간의 섹스등을 가리키고 미를 추구하고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명리학에서 도화는 많다.
도화는 정관과 정인과의 동주를 좋아하는 데 이는 스스로 자기의 자제능력이 있어서 음란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식신과 동주하면 장차 문학, 예술등의 재능으로 그 욕구가 전환되는 것이다. 칠살과 동주하는 것을 꺼리는 데 이는 성범죄를 저지르기 쉽고 여성은 화류계에 빠지거나 겁탈을 당하는 상이다. 상관과 동주하면 새로운 것을 좋아하고 옛것을 싫어한다. 자기의 용모와 재능에 도취한다. 감정이 기복이 있으며 색을 밝히는 중에 악마성이 있다. 겁재와 동주하면 도색의 사건이 발생하고 한심을 사기 위하여 경쟁하고 칼을 휘둘러 애인을 빼앗고 사랑으로 원한을 가진다. 편인과 동주하면 스스로 음란하고 음란한 생각을 가지며 동성연애하기 쉽다. 비견과 동주하면 독신주의로 흐르기 쉽다.
<참고> 鹹池
도화가 한층 더아간 것이니 삼합오행의 목욕지이면서 오합하는 오행의 납음과 서로 같은 것이다. 해묘미 목국이면 목욕을 자수에 있고 반드시 병자의 납음이 수에 속하니(윤하수) 이런 것이다. 기타의 갑자, 무자, 경자는 함지가 아니다. 천간오행과 삼합국 오행역시 함지이니 임자는 함지이다.
회남자가 말한 것은 함지를 말한 것이다. 함지는 패신, 도화살이라고도 한다. 그 기본적인 성정은 사악하고 음란함이다. 생왕하면 용모가 수려하고 주색잡기를 즐기고 돈을 우습게 알고 주색으로 탕진하고 일생 주지육림에 빠져 살기를 좋아한다. 사절되면 도박, 언향이 사기성이고 행위가 근검하지 못하고 은혜를 있고 신용이 없으며 사생활이 방탕하고 호색하고 부소불위이다.
<論桃花>
도화는 새벽에 돌아오는 자이다. 일명 함지살이라고도 하며, 이것은 도색분규를 일으키기 쉬운데 이는 색정으로 인하여 화를 야기하는 신살이기 때문이다. 모든 책에서 이를 기재하고 있으나 일으키는 법이나 구체 운용법에 대하여는 십인십색이다. 사주를 보고 대운을 보아서 알아내는 기본법은 알고 있지만 유년을 간하는 법은 잘 모른다. 만약 강호파의 용법으로 유년을 간한다면 매 개인은 일생 적어도 5번의 도화를 겪는다. 많으면 10번도 해당된다. 이것은 설명을 어떻게 하겠는 가? 불가능하다. 도화유년을 판단하는 것이 정확한 것인데 알려주려고 한다. 다른 사람은 잘 모르는 데 진짜 유용한 방법은 납음도화이다. 전통적인 도화용법을 보면
亥卯未見子、申子辰見酉
巳酉丑見午、寅午戌見卯
사주중에 도화를 보는 것은 오로지 일주에서 일어나는 것만 본다. 일주는 본인을 대표하기 때문이다. 년주 월주에서 일어나는 도화는 그것이 일지에 있을때에 본인의 도화이다. 그런데 고인들이 도화를 논하면서 년에서 일으켜 간하였는 데 그것들이 월주 혹은 시주에 있다면 일주와 무슨 큰 관계가 있겠는 가? 없다. 그것은 육친의 도화적 소식일 망정 본인의 도화는 아니다. 보충설명한다. 일주에서 일어나는 도화는 본인의 감정문제를 대표할 뿐 아니라 실제 그것이 소재하는 궁위 육친도 해당된다. 예를 든다.
丙庚辛癸
戌申酉丑
일지 申金이 酉金을 보니 도화이다. 이를 예측할 때에 그는 미혼이다고 본다. 왜냐하면 酉는 형제궁에 있고 그 누이의 혼인이 깨졌다고 보기 때문이다.
대운도화를 보는 법은 하나가 아닌데 년에서 일으키는 것도 본인을 대표하고 일에서 일으키는 것도 본인을 대표한다. 다만 시주에서 일으키는 것 혹은 월주에서 일으키는 것은 응험하지 못하다.
여기에서는 유년도화의 운용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유년 도화를 운용하기 위하여는 반드시 도화의 기원을 분명하게 해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유년도화의 운용은 응험하지 못하다.
도화의 기원은 무엇인가? 도화의 기원은 목욕에서 변화하여 유래한 것이다.
木長生은 亥, 沐浴은 子이니 소이 亥卯未木局이 子를 보면 桃花
水長生은 申, 沐浴은 酉이니 소이 申子辰水局이 酉를 보면 桃花
火長生은 寅, 沐浴은 卯이니 소이 寅午戌火局이 卯를 보면 桃花
金長生은 巳, 沐浴은 午이니 소이 巳酉丑金局이 午를 보면 桃花
도화의 유래를 분명히 하였으니 유년도화는 이런 의미를 계승한다.
亥卯未流年이 반드시 納音이 木에 속하고 소한이 子에 있으면 桃花
申子辰流年이 반드시 納音이 水에 속하고 소한이 酉에 있으면 桃花
寅午戌流年이 반드시 納音이 火에 속하고 소한이 卯에 있으면 桃花
巳酉丑流年이 반드시 納音이 金에 속하고 소한이 午에 있으면 桃花
이상 운용을 해보면 징험하다.
[ 만약 육십갑자중 亥卯未는 十五年인데 그 다음에 納音에 屬木者인 경우는 己亥, 辛卯, 癸未의 三年이고, 그중에 하나가 일년의 소한이 자수궁에 있게 된다. 소이 일생 한번 만나고 한번 만나면 다시 만나지 않는다(음년생인은 명궁이 음에 속하고, 양년생인은 명궁이 양에 속하며, 일생 모두 만난다는 것은 착오이다]
납음도화는 일반서적에는 없다. 星平會海에만 있다. 구결은 다음과 같다:
金人巳亥始爲先,木兔並豬四野眠
火人子申令人賤,水土生人戌馬邊
山上逢人山上宿,路上逢人路上眠
此是桃花真口訣,古今世間少人傳
구결의 의미는 모일주의 납음오행이 금인 경우 주중에 해수 혹은 사화가 있으면 그것이 도화이다는 것이고 나머지 용법도 완전히 같다. 사주, 대운을 보면 더욱 높다. 다만 유년소한을 대략 보아도 거의 마찬가지이다.
乾: 丙申 丙申 壬子 庚戌
연주가 납음으로 화이니 자수신금을 보면 모두 도화이다. 본인, 육친등등의 혼인문제를 암시한다.
坤:庚戌 甲申 丁亥 乙己
년주 납음이 금이고 일의 해수는 도화이니 자기 혼인의 문제가 있다. 월주는 납음이 수인데 년에 도화이니 윗대의 혼인문제가 있다. 시주는 납음이 화인데 월을 보니 도화이다. 형제의 혼인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명리신해중>
日支 |
寅午戌 |
巳酉丑 |
申子辰 |
亥卯未 |
桃花 |
卯 |
午 |
酉 |
子 |
도화(桃花)
위와 같이 寅, 午, 戌 日支에 卯가 사주중에 있으면 도화라 한다. 도화는 년(年) 또는 일지(日支)로 보는데 오행(五行)의 패욕지(敗浴地)에 해당하며 목욕살(沐浴煞), 함지살(咸池煞)로도 통용된다.
흔히 사주에 도화가 있으면 남녀 모두 음란(淫亂)하다고 하나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 도화가 사주중 어디에 있는가를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화가 年, 月에 있으면 장내도화(牆內桃花)라고 하여 부부가 서로 사랑하고, 日, 時에 있으면 장외도화(牆外桃花)라 하여 배우자 외에 다른 사람에게 정을 주거나 창녀가 되어 인륜을 그르치고 음욕(淫慾)으로 패가망신을 당하게 된다.
또 충이나 파가 되는 것을 꺼리는데 만일 충파되면 도화병(桃花病)으로 몸을 망치거나 간통하다 형옥을 당하거나 정사하다 죽는 경우가 있다. 흔히 음탕하고 색정이 강한 사람들을 도화살이 있다고 하듯이 도화는 색을 탐하고 놀며 즐기기를 좋아한다.
한편으로는 준수한 용모에 다정다감함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여명(女命)에는 더욱 흉(凶)하게 작용한다. 또 도화에는 나체도화(裸體桃花), 편야도화(遍野桃花), 곤랑도화(滾浪桃花) 등이 있다.
① 나체도화(裸體桃花)
甲 |
庚 |
辛 |
癸 |
丁 |
乙 |
子 |
午 |
亥 |
酉 |
卯 |
巳 |
이는 일지(日支)에 도화가 있는데 일주에 위의 살(煞)을 가지고 있으면 음란할 뿐만 아니라 나체(裸體)를 좋아하며 이성(異性)이면 노소(老少)를 가리지 않고 탐음(貪淫)하여 그 난륜(亂倫)함을 말로 다할 수 없을 정도다.
② 편야도화(遍野桃花)
편야도화는 사주내에 子, 午, 卯, 酉의 네 자를 모두 갖춘 것을 말한다. 이 편야도화가 있으면 주색황음(酒色荒淫)하는데 이는 사주의 격이 좋아도 마찬가지이고 대운(大運) 유년(流年)에서 만나도 똑같다. 그러나 운로(運路)를 잘 만나면 재산이 많은 부호도 간혹 있다.
③ 곤랑도화(滾浪桃花)
時 日 |
時 日 |
辛 丙 |
甲 己 |
卯 子 |
子 卯 |
지지에 도화가 있으면서 형(刑)이 되고 천간이 상합(相合)되면 이를 곤랑도화라고 한다. 위의 예와 같이 丙子日에 辛卯時, 己卯日에 甲子時와 같은 것들이다. 사주의 일시(日時)가 이와 같으면 너무나 색을 밝혀 정신을 잃을 정도로 몰입하며 때에 따라서는 정사(情死)하는 수도 있으며 남녀 모두 곤랑도화를 가지고 있으면 더욱 심하다.
이상에서 도화의 종류에 대해 대략 설명했는데 이외에도 도삽도화라는 것도 있다. 도화가 식상(食神, 傷官), 관(官), 인수(印綬), 비겁(比劫)에 있을 경우와 합, 충, 형되었을 때의 작용이 모두 다른 점도 있다.
10. 紅豔
(1) 출처
星平會海訣에서 “多情多欲少人知,六丙逢寅辛見雞(유),癸臨申上丁見未,眉開眼笑樂嘻嘻,甲乙見午庚見戌,世間只是眾人妻,戊己怕辰壬怕子:祿馬相逢作路妓,任是世家官宦女,花前月下也偷期”라고 한다.
(2) 해설
① 년간 혹은 일간을 위주로 연월일시의 지지에 대응한다. 갑을이 오를 , 병화가 인목을, 정화가 미, 무기가 진토, 경이 술을, 신이 유금을, 임이 자수를 계가 신금을 보면 홍염이다.
② 오준민이 말하기를 홍염살은 역대 명서에서 거룬하는 바이고 모두 여명이면 부정하고 음란하다고 한다. 부귀한 가정에서 생장한 부녀에게 이런 현상이 있다고 한다. 여인의 음란사악여부는 명중의 도화, 역마, 홍염등을 보았다고 간단하게 판단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명국 전체를 세밀하게 보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고 한다.
③ 任鐵樵가 말하기를 “女命은 우선 夫星의 盛衰를 보면 그 귀천을 안다; 그다음으로 격국의 청탁을 보면 그 현명한지 어리석은 지를 안다. 음사하고 질시하는 것은 전체 사주의 정을 보아야 하는 것이고 사주의 정갈함을 보는 것이니 총론하면 오행의 이치에 있는 것이다. 그런 것들을 정밀히 보아야 망언을 하지 않는 것이다. 상세히 연구하여 정확히 하는 것이 마땅하고 바른 것을 더럽히지 않는 것이다. 이기삼덕이 좋다고 하지만 망조일 수도 있고 함지역마도 잘못된 말이 많다. 여명을 봄에 경박되이 음란사악함이라고 단정치 말고 ....등
(3) 작용
대개의 책들에서는 도화는 삼합국에서 나오는 것으로 취하고 또한 속하는 오행의 목욕지이니 그 형상이 청수하고 그 성격이 명랑하며 그 성질이 온유하여 타인의 주목과 총애를 받기 쉽고 그 인연이 타에게 동함을 받기 쉬운 편에 속한다. 홍염의 취법은 난잡스러워 규칙이 없으니 그 형상이 반드시 조잡하고 속되며 그 성정 또한 불안정하고 그 인연이 스스로 움직이는 것이다.
<맹파>는 년간을 시지에 대조하는 것으로 하지만 실제로는 년간을 사개의 지지에 대조하는 것이 응험하다고 한다. 홍염이 입명하면 열정이 있고 생각이 많으며 노래의 별이며 문예작가의 별이고 인연이 있고 동정이 용이하며 도색분규 사건의 발생이 용이하다.
<論紅豔>
홍염은 도화와 마찬가지로 감정상의 분규인데 서방파들은 원국의 간법만 말하고 유년간법은 말하지 않는다. 강호파들은 관습적으로 쓰기도 하고 쓰지 않기도 한다. 을목의 홍염에 대하여 논란이 있다.
甲見午 乙見午 丙見寅 丁見未 戊見辰
己見辰 庚見戌 辛見酉 壬見子 癸見申
위는 홍염구결에 나온 것인데 유년응용법을 보자.
乾造:庚戊辛己
地支:戌寅未亥
大運:己卯 庚辰 辛巳 壬午 癸未 甲申
年齡:4周歲 14周歲24周歲34周歲44周歲54周歲
公元:1974年1984年1994年2004年2014年2024年
신사대운 신사유년 사주팔자 간법으로 보면 세운병림이니 자기가 죽지 않고 타인이 죽는다고 보는 데 이렇게 말하면 완전히 삼천포로 빠진 것이다. 이 일년은 모두 실제로 좋았고, 한번 의외의 외도사건이 발생하였다. 어떤 원인때문인가? 한번 보자. 명궁은 辰에 있다.
巳81年…… |
午80年…… |
未79年…… |
申78年…… |
辰命宮70年 82年 |
|
酉77年 89年 01年 | |
卯71年 83年…… |
戌76年 88年…… | ||
寅72年84年…… |
丑73年 85年…… |
子74年 86年…… |
亥75年 87年…… |
신사년 소한은 유금에 있다. 유년신살은 유년 천간으로 보는 것이니 辛年의 홍염은 유금에 바로 있다. 소이 혼외정이 발생한 연유이다.
11. 孤辰寡宿
(1) 출처
<三命通會>訣에 “亥子丑北方三位,進前一辰見寅爲孤;退後一辰見戌爲寡;又過角爲孤,退角爲寡。其餘三方,皆依此推”
日支 |
寅卯辰 |
巳午未 |
申酉戌 |
亥子丑 |
孤辰 |
巳 |
申 |
亥 |
寅 |
寡宿 |
丑 |
辰 |
未 |
戌 |
대개 년(年)을 위주로 보고 있으나 일주(日柱)를 중심으로 사지(四支)를 본다. 寅, 卯, 辰日生이 巳를 보면 고진(孤辰)이고, 丑을 보면 과숙(寡宿)이 되니 모두 같은 방법으로 본다.
(2) 해설
① <삼명통회>에서는 늙어서 남편이 없는 것이 과이고, 젊지만 아버지가 없는 것이 고이다. 진은 성진의 진이다. 숙은 성숙이며 그 신을 가리킨다. 인명에 이러한 것을 범하면 고과라 하는 것이 이것이다.
<삼거일람>에서 해자축은 북방의 수의 위치이고 수는 금을 모로 하는 것인데 금이 인에서 절되니 모친이 절되는 것이고, 화를 용하면 처인데 화의 묘는 술에 있으니 처의 묘이다.(즉 모친이 사절되면 고이고 처가 입묘하면 과이다는 것을 말한다) 신유술은 서방의 금에 속하니 금은 화를 용하여 남편인데 화는 해에서 절되고 목을 용하면 처인데 목의 묘는 미토이다(맘편과 처가 사절지 입묘이면 고과이다) 사오미는 남방의 화위치인데 화는 목을 용하여 모친으로 하는 데 목은 신에서 절되고 수를 용하여 남편인데 수의 묘는 진토에 있다. 인묘진은 동방목위인데 목은 수를 용하여 모친인데 수는 사화에 절되고 금을 용하여 남편인데 금의 묘는 축이다. 모가 절되면 고진이고 부가 묘에 처가 묘이면 과숙이다.
(3) 작용
낙록자가 말하기를 골육이 중도에 분리되는 것이니 고과는 격각(모서리)을 싫어한다고 한다. 옥문집에 인신사해는 각이고 진술축미는 격이다. 나가면 양이니 부친에게 불리하고 퇴하면 음이니 모친에게 불리하다고 한다. 남녀의 생명을 보면 비록 친생자식이라도 화목하고 순하게 지내지 못한다. 명통부에 고과 양성이 관인을 가지고 있으면 총림의 영수(종교문파의 교주)가 된다. 즉 고과는 외로움의 별이지만 명국의 희기에 배합하여야 한다.
<명리신해> 고서에 이르기를 고진은 남명(男命)에서 처(妻)를 극하고 과숙은 여명(女命)에서 부(夫)를 극한다고 하였다. 즉 남녀를 불문하고 고진과숙은 일반적으로 꺼리는데 필자의 경험으로는 귀인(貴人)이나 희용신(喜用神)에 해당하면 영귀(榮貴)하여 불교의 대사(大師)나 대주교가 될 수도 있으니 함부로 흉신(凶神)이라 하여 나쁘다고 볼 것이 아니다. 또 고진과숙은 배우자가 옆에 있어도 심한 외로움을 느끼게 되고 배우자를 쉽게 만나지도 못하게 된다. 다만 종교에 입문하면 작용력이 약해진다.
<論孤辰寡宿>
고진과숙은 고래로부터 전해내려 오지만 각양각색이다. 고인들의 고진과숙을 보자.
亥子丑年,四柱中見寅戌 寅卯辰年,四柱中見巳丑
巳午未年,四柱中見申辰 申酉戌年,四柱中見亥未
이렇게 본다면 40%이상이 고진과숙일 것이다. 어떻게 정확도를 말하겠는 가? 공부하지 않는 후세인들은 분발하자.
孤辰, 寡宿은 문자 그대로 천지가 옳지 못한 것이다. 寅申巳亥는 四生의 地이니 辰戌丑未 四墓향을 싫어한다. 辰戌丑未는 墓地이니 寅申巳亥의 생방지기를 싫어한다. 亥는 戌을 싫어하지 寅은 꺼리지 않는다. 申은 未를 꺼리지 亥를 싫어하지 않는다. 子午卯酉는 四正의 방향이니 孤辰寡宿이 없다고 한다. 만약 이렇게 축소한다면 70%까지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그래도 30%의 문제가 남는다. 당연히 나머지는 명국의 조합을 배합하여야 한다. 즉 명국의 조합이 좋은 대부대귀인이라도 노년에는 고독의 명이 있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이 수정해보자:
亥年忌戌 寅年忌丑 巳年忌辰 申年忌未
戌年忌亥 丑年忌寅 辰年忌已 未年忌申
子午卯酉無孤辰寡宿
설명하자면 고진과숙을 사주에서 보면 다른 여러 가지 잡설을 무시하고 명궁의 용법을 사용해 보자. 즉 명궁에서 고진과숙을 보면 감정이 어지러워 고독한 명이다.
丙申 丙申 壬子 庚戌 命宮:亥,
이 명조는 명궁이 亥이니 전통적 방법에 비추어 본다면 고진과숙을 만난다. 그러나 앞서 변형한 것으로 보면 신년생인은 해를 꺼려하지 않으니 해수를 보면 고진과숙이 아니다. 비록 도화적인 요소로 결혼이 지체되고 자식이 늦지만 총론적으로 결혼이 만족스럽다.
乙未 辛已 癸酉 丙辰 命宮:申
앞서 본 역술가의 명이다. 두 번결혼에 이제는 독신이다. 사주를 보아서는 알 수 없다. 사주중에 정재가 많이 나타나고 형충파해가 없으며 천을귀인에 임한다는 등을 볼 뿐이다. 명궁신살을 용하면 해석이 가능하다. 명궁이 신에 있고 미년에 출생하였으니 미년생인은 신금을 보면 고진과숙이고 외로운 것이니 처첩이 무리를 이루고 있다고 보면 틀린 것이다.
12. 天羅地網
(1) 출처
<연해자평>訣“辰爲天羅,戌爲地網,又爲魁罡所占,天乙不臨之地”。
<三會通會>訣:“戌亥爲天羅,辰巳爲地網”
(2) 해설
① 사주 지지에서 보든 지 혹은 세운에서 같이 임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어 진년 혹은 사화 생인이 술지 혹은 해지를 보면 천라지망이라고 한다.
② <三命通會>에서 말하기를 “羅網의 설은 그 의미가 분명하다. 어째서 술해가 천라이고 진사가 지망인가? 하늘은 서북으로 기울어 있고 술해는 육음의 끝이다. 땅은 동남에 빠지고 진사는 육양의 끝이다(중국의 지리상 서북은 고산이고 동남은 平洋이다. 따라서 하늘은 서북으로 기울고 땅은 동남으로 빠진다고 한 것이다.) 음양이 마치고 극에 달하니 어둡게 매장되어 밝지 못하니 라망이란 그 의미이다.
③ 12지지중 고인은 자축인묘진사를 양이라고 보았고 오미신유술해를 음이라고 하였으며 양은 자에서 생하고 진에서 마치며 음은 오미에서 생하고 술해에서 마치니 삼명통회에서는 술해는 육음의 마침이고 진사는 육양의 마침이라고 하였다.
(3) 작용
<연해자평>에서 남자는 천라를 꺼리고 여자는 지망을 꺼린다. 많은 경우 정체되고 악살이 더해지면 사망하기도 한다고 한다. 理愚歌는 생시가 地結(地網)과 天盤(天羅)이면 어찌 오래동안 편안할 수 있을 것인가.
壺中子는 “龍蛇(辰巳)가 혼잡되면 용(辰)이 살아감에 불리하고 猪犬(亥戌)이 침략하여 능멸하면 해수 글자를 미워한다. 龍은 辰, 蛇는巳이니 辰人이 巳를 얻고 巳人이 辰을 얻으면 모두 말하기를 龍蛇混雜이라 한다. 男命은 방해가 되지 않으나 여명은 파혼하고 해로운 것이며 박명하고 병을 안고 산다. 豬는 亥, 犬은 戌이며, 戌人이 得亥, 亥人得戌하면 모두 豬犬이 侵淩하는 것이니 女命은 무방하지만 오직 남명은 막히고 지체되며 조업을 방해하고 극처한다. 또한 龍蛇混雜은 여명에 근심이 있음을 예방하여야 하고, 豬犬侵淩은 남자에게 횡액이 있을까 우려되는 것이니, 남자는 天羅를 두려워하고 여자는 地網을 두려워한다.
梁湘潤이 말하기를 천라지망이 무거운자는 그 명조가 일생중에 재난이 있으니 쉬지 못한다는 것을 가리킨다. 천라지망을 가진 사람은 재해를 가지고 오는 것이니, 가벼우면 1년이고 무거우면 30년이다.(즉 초일에 출생한 자는 1년, ...30일에 출생자는 30년)
배합과 조절의 여부를 불문하고 사주, 대운, 유년에 술해진사를 만나는 것은 그 해에 천라지망을 범한 것으로 좋지 않다고 하는 견해가 있다. 이러한 견해는 일면만 타당하다고 본다고 한다.
총론하면 천라지망은 음양의 절명지이고 어둡고 어두워서 빛이 없으며 전도가 불명하고 몸에 임하면 짐승을 잡는 그물이 임한 것과 같은 양상이다. 그러나 사주의 생극제화론에 배합할 것이 필요하고 라망이 만약 명국의 희용이면 반대로 의외의 수확을 얻는 것이고, 명국의 기신이면서 기타 흉신악살과 같이 하면 위와 같은 폐단이 드러나는 것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4) 비평: 홍정의 명리신해
辰 戌 巳 亥
<연해자평(淵海子平)>에 이르기를 “술해(戌亥)가 천라(天羅)요 진사(辰巳)는 지망(地網)이니 납음(納音) 화명(火命)이 술해(戌亥)를 일(日)에서 보면 천라(天羅)요, 납음수토명(納音水土命)이 진사(辰巳)를 일(日)에서 보면 지망(地網)이니 남명(男命)은 술해(戌亥)를 보면 꺼리고 여명(女命)은 진사(辰巳)를 보면 꺼린다”고 하였다.
이 살(煞)이 명(命)에 있으면 모든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아니하며 악살(惡煞)이 같이 있으면 오행이 기(氣)를 잃고 무력하여 매사에 되는 일이 없다. 유년(流年)이나 대운에 들어도 같은 작용을 하니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크게 꺼린다.
그러나 이 살(煞)도 희신(喜神)이 되면 변하므로 잘 살펴야 한다. 또 술해진사(戌亥辰巳)는 육양(六陽)과 육음(六陰)의 종극(終極)으로 암매(暗昧)하고 불명(不明)하여 불미하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이 살(煞)이 나쁘게 작용하면 남명(男命)은 형무소에 가게 되고 여명(女命)은 과부가 되는 수가 많다. 반대로 이 살(煞)이 좋게 작용하면 남명(男命)은 형권(刑權)을 담당하는 판검사나 경찰, 군인이 되기도 하고 여명(女命)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하게 된다.
13. 十惡大敗
(1) 출처
십악대패에는 두가지 출처가 있다. 하나는 “元白經”이고 하나는 “玄黃經”이다. 이하 설명한다.
(2) 해설
① 元白經은 “十惡은 모두 열개의 일진이 있다. 년에 있는 살을 따라 구분한다. 즉 庚戌年이 甲辰日을 보는 것, 辛亥年이 己巳日, 壬寅年이 丙申日, 癸巳年이 丁亥日, 甲辰年이 戊戌日, 乙未年이 己丑日, 甲戌年이 庚辰日, 乙亥年이 辛巳日, 丙寅年이 壬申日, 丁巳年이 癸亥日이다. 년간년지가 일간일지를 충하는 것이니 록이 없으면 꺼리는 것이다. 나머지는 무방하다. 따라서 원백경의 십악대패는 사주중에 일주의 록이 없을 경우에 비로소 성립한다.
② 玄黃經은 “甲己年은 戊辰月戊戌日, 壬申月癸亥日, 乙亥月丙申日, 丙子月丁亥日;乙庚年,辛巳月壬申日、甲戌月乙巳日,丙辛年,壬辰月辛巳日、戊戌月庚辰日,己亥月甲辰日,戊癸年,己未月己丑日;丁壬年無”。
③ 梁湘潤은 현황경은 불교관련 전해 내려오는 것이고 믿을만하다고 한다.
(3) 작용
<삼명통회>에서는 사람들의 율법을 예로 들면 10악의 중죄를 지은 것이어서 사면하지 않는 것이다. 대패란 병법중에 적과 교전하여 대패하여 생환한 자가 하나도 없는 것과 같으니 흉이 지극한 것이다. 명중에 이를 범한 자는 일에 이를 보는 것이고 나머지는 논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것을 범한 자라고 하여도 반드시 흉하다고 하지 않는 바, 만약 안으로 길신이 상부하고 귀기가 서로 도우면 길한 것으로 논한다.
14. 流霞
(1) 출처
<星平會海>訣“甲雞(유)乙犬(술)丙羊(미)加,丁是猴鄉(신)戊見蛇(사),己馬(오)庚龍(진)辛逐兔(묘)、壬豬(해)癸(인)虎是流霞”
(2) 해설
년간 혹은 일간위주로 지지에 대비하는 것이다.
(3) 작용
古詩曰 유하가 있는 남자는 타향에서 죽고 여자는 출산후 죽는다고 한다. 霞는 저녁하늘의 노을을 가리키는 것이니 글자 그대로 유하란 떠다니고 안정되지 못한 노을과 같아서 개인의 생활이 불안정한 것을 의미하므로 남자는 타향에서 죽는다고 한 것이다. 하란 홍색에 속하니 혈액을 비유하고 유하란 여자의 월경등에 이상이 있는 것을 의미하거나 출산이 불순함을 의미하므로 따라서 여자는 산후 사망한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단편적인 간법에 불과하니 사주팔자의 오행생극의 희기를 우선 파악하여야 하고 길흉신의 참고를 하여야 하므로 전적으로 신살로 논명함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맹파>는 음주사고, 교통사고를 의미한다고 본다. 명중에 刃이 있으면 재액이 더욱 흉하다고 한다.
15. 孤鸞(고란)
(1) 출처
고란의 출처는 3가지이다.
① 古詩訣 “木(수)火蛇無婿,金豬豈有郎,土猴常獨臥,水(목)虎定居孀”。
② 星平會海訣“木(수)火蛇無婿,金豬水(목)虎傷,赤黃馬獨臥,黑鼠土猴孀”。
③ <三命通會>訣:“木火逢蛇大不祥,金豬何必強猖狂,土猴水虎夫何在,時對孤鸞舞一場”
(2) 해설
위의 시결은 그 원문상 1,2군데 오류가 있다. 우선 ①의 고시결에 “木火蛇無婿” 및 “水虎定居孀”의 두 구는 “水火蛇無婿” 및 “木虎定居孀”로 한다.
②의 <星平會海>중의 “木火蛇無婿” 및 “金豬水虎傷”는 水木을 바꾸어야 한다.
③ 고란은 일주대 시주의 대응관계이다. 일시 양주에 乙巳, 丁巳, 辛亥, 戊申, 壬寅, 戊午, 壬子등의 7개의 조합이 있으면 孤鸞이다. 대개 日, 時 兩柱에 이상의 7개의 간지 조합중 2개가 동시 출현하면 명이 고란을 범하였다(命犯孤鸞)고 한다.
④ 古詩訣과 <삼명통회>결은 乙巳, 丁巳, 辛亥, 戊申, 壬寅의 5개 조합이 고란이라고 하고, <성평회해>는 戊午, 壬子 두개 조합을 더한다. 만육오는 병오간지 조합을 하나 더한다.
⑤ 고란의 전체 이름은 “孤鸞寡鷂煞(고란과요살)이고 “呻吟煞”이라고도 한다.
<명리신해>
고난은 일명 신음살(呻吟殺)이라고 하듯이 남편과 애정생활이 원만하지 못하거나 남편이 무능 또는 불구가 되어 부득이 여자가 직업전선에 나서게 된다.
또 남녀간에 독수공방하는 수가 많으며 남자는 남자대로 여자는 여자대로 바람을 피우기도 하고 작첩(作妾), 작부(作夫)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명국(命局)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면 행복할 수도 있다. 고난은 일주(日柱)로만 본다. |
(3) 작용
玉振賦에 “孤鸞은 칠살과 같이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고 도화는 관성을 가지는 것을 좋아한다.”
古歌에서 말하기를 고란일을 범하는 것은 본래 보지 않는다(일만으로는 보지 않는다) 관성을 보면 자식이 기이하고 운에서 왕한 곳을 만나면 자매라 하여 바람부는 쓸쓸한 누각에 올라 있는 것과 같다.
<三命通會>는 “(孤鸞)은 주로 남명이 처를 극하는 것이고 여명은 남편을 극하는 것이다. 팔자에 공망이 있으면 寡鷂이 아니라 고란이다. 차디찬 이부자리가 원망스럽고 명이 고란이면 독수공방이고 일에 임하면 홀로된 암컷 새이다. 독수공방하여 청결하고 金豬(신해)水虎(임인)相逢한다. 텅지어 혼자 자는 것이니 土猴(무신)火蛇(정사)가 相遇한다.
총론하면 孤鸞은 스스로 食傷혹은 羊刃에 좌하여, 여명이 식신이 태강하면 상관의 성격을 가지게 되는 바, 능히 정관 남편성을 극한다. 남명에 양인이 과하게 강하면 상처하는 상이니 전술한 7개의 조합은 스스로 식상 양인에 좌한 간지여서 고란이다. 사실 상관이 관을 극하고 남편을 극하는 것과 양인이 재와 처를 극하는 것은 오행의 생극원리로 알 수 있는 것이니 별다른 신살이 필요없다. <삼명통회>의 설법에 비추어 고란은 반드시 일,시 양주가 같이 만나거나 혹은 일주가 고란인데 시주가 충함을 만나는 경우 비로소 성립하고 이것이 오행의 원리에 부합된다.
16. 陰陽差錯
음양착차는 주로 혼인의 문제이다. 관사로 핍박을 받아 억지로 혼인하거나 혹은 혼인후 백일 이내에 양가가 관재소송이 있거나, 외가와 화목함을 잃거나, 서로 왕래하지 않거나, 혹은 만혼, 혹은 다혼 등 하나로 일정치는 않다. 음양착차는 혼인이 매우 불수하다는 표식의 하나이다. 이 신살은 상당히 응험하다. 다만 오직 일주가 음양착차일이면 음양착차를 적용하여 혼인이 불순한 것으로 추론하는 기본조건이 된다. 여기에는 예외적 상황이 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재난을 면할 수 있다. 즉 남자라면 사주중의 간지에 재성이 없고 재성은 지장간으로만 있는 경우, 여명이라면 사주중에 관살이 없고 관살은 오로지 지장간으로만 있는 상황이라면 재난을 면할 수 있다.
음양착차일은 12일인데 간단하고 특별한 규율은 없다. 규율이라면 천간을 나열하고 지지를 충하는 것으로 기억하면 된다.
丙子 丁丑 戊寅 辛卯 壬辰 癸巳
丙午 丁未 戊申 辛酉 壬戌 癸亥
17. 天異
正月在亥 二月在戌 三月在酉 四月在申 五月在未 六月在午
七月在巳 八月在辰 九月在卯 十月在寅 冬月在丑 臘月在子
일반 명서상에는 없다. 20과의 성숙을 이해하면 더욱 좋다. 이것은 사주에서 추출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명궁에서 출현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그 작용은 혼인의 문제로 본다. 매 진시생인은 천이성이 모두 명궁에 있고 술시생인은 천이성이 배우궁에 있다. 모택동과 양삼의 사주를 보면 둘다 형충파해가 털끝만큼도 없다. 재성이 손상을 입지 않았으나 그들릐 혼인에 모두 문제가 있다.
고인의 명서구결중 일시 진술이 서로 상충하면 첩에 장가들거나 독수공방한다고 하였다. 이는 천이성의 변화가 온 것인데 그 정확한 것을 잘 모르고 있다. 뒤에 추가로 공부하면 자연히 알게 되겠지만 자시생인 사람은 천이성이 자녀궁에 있다. 오시생은 천이궁이 자녀의 배우궁에 있으니 고로 자오 두시생인은 그 자녀의 감정문제(스캔들)가 있다. 인시생은 천이가 형제궁에 있고, 신시생은 천이가 형제의 배우궁에 있으니 고로 寅申두시생은 형제자매 혼인에 문제가 있다.
별도로 진술 2시생인은 다른 주에서 다시 양인, 비인을 보면 불구가 되기 쉽다.
丙申 丙申 壬子 庚戌,
戌時生이 日支에 陽刃이니 다리가 잘리다.
제3절 論命限星宿
앞에서 이야기한 신살은 모두 사주방면에서 혹은 대운 유년에서 말한 것이고, 그것은 명궁십이위의 관점에서 말한 것은 아니다. 명궁십위이는 재는 재이고 처는 처이어서 처와 재를 절대 구분한다. 즉 명궁십이위를 이용하여 판단하여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아쉬운 것은 이것이 실전되었으니 후인이 사주를 남용하여 혼돈스럽게 되었다. 이제 아는 범위에서 명궁십이위의 신살에 대하여 논한다. 주요 판단요소로는 종신, 재운, 사업, 혼인, 여아, 질병 등등이다.
이것은 대운, 대한, 유년등 을 이용하여 판단하지 않으며 실제 정확도는 상당히 높다. 우선 十九顆星을 그중의 십이과성을 正星, 칠과성을 副星이라 한다.
(1) 十二宮正星
紫微 天虛 天貴 天印 天壽 天空
紅鸞 天庫 天貫 文昌 天福 天祿
(2) 七副星是
天杖 天異 毛頭 天刃 天刑 天姚 天哭
十九顆星 中 관습상 길흉을 구분한다. 七副星은 모두 凶星이라고 본다.
十二正星 中에는 두개의 凶星이 있고 一顆는 半吉凶로 구분한다.
① 九吉星
紫微 天貴 天印 天壽 紅鸞 天庫 文昌 天福 天祿
② 九凶星
天虛 天空(12정성) 天杖 天異 毛頭 天刃 天刑 天姚 天哭(칠부성)
③ 吉凶參半: 天貫
十九星은 다시 陰陽으로 나누는 데
① 九陽星
紫微 天印 天壽 天庫 文昌 天福 天祿 天杖 天姚
② 九陰星
天虛 天貴 紅鸞 天貫 天異 毛頭 天刃 天刑 天哭
③ 음양불구분: 天空
十二宮도 음양으로 나누는데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六陰宮은 酉戌亥子丑寅이고 陽宮은 卯辰己午未申이다.
만약 陽星이 陽宮에, 陰星이 陰宮있으면 得地한 것이고, 그것이 凶星이면 재난이 가볍고, 길성이면 복이 더욱 두텁다. 반대로 陽星이 陰宮에 陰성이 陽宮에 있으면 失地한 것으로서 凶星은 재앙이 더욱 무거워지고 吉星은 복이 가볍게 된다. 이하에서 십구과성을 어떻게 일으키는 지를 설명한다.
十二正星의 起例方法은 出生年을 標志로 하여 第八位가 紫微星이다. 즉 子年出生한 사람은 紫微星이 未에, 丑年出生한 사람은 紫微星이 申에, 寅年 出生⇒ 酉, 卯年出生⇒ 戌, 辰年出生⇒亥, 巳年出生⇒ 子, 午年出生 ⇒ 丑, 未年出生⇒ 寅, 申年出生⇒卯, 酉年出生⇒ 辰, 戌年出生⇒ 巳, 亥年出生⇒ 午
자미성을 찾은 이후에 역으로 펼치는 데 그 순서는 虛, 貴, 印, 壽, 空, 鸞, 庫, 貫, 昌, 福, 祿이다.
예시)子年出生
巳天貴 |
午天虛 |
未紫微 |
申天祿 |
辰天印 |
|
酉天福 | |
卯天壽 |
戌文昌 | ||
寅天空 |
丑紅鸞 |
子天庫 |
亥天貫 |
자미성은 출생년을 충하는 것에서 일위를 더 간 것이다. 즉 자년 출생자라면 자오충에서 오에서 일위 전진하면 미토이니 미토에 자미성이 있다. 일일이 암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칠부성의 기례방법은
① 천곡성은 출생년의 지지와 상합하는 곳이니 즉 자년출생자라면 자축합하여 축토에 천곡성이 있다. 축년생은 자수에 천곡성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진행한다.
② 天刑星과 天姚星은 月令에서 일으킨다.
正月天姚⇒丑位
二月天姚⇒寅
三月天姚⇒卯位
四月天姚⇒辰位
五月天姚⇒巳位
六月天姚⇒午位
七月天姚⇒未位
八月天姚⇒申位
九月天姚⇒酉位
十月天姚⇒戌位
十一月天姚⇒亥位
十二月天姚⇒子位. 즉 월령에서 일위를 뒤로 가서 天姚星이 있다.
<天刑星>
正月⇒酉位
二月⇒戌位
三月⇒亥位
四月⇒子位
五月⇒丑位
六月⇒寅位
七月⇒卯位
八月⇒辰位
九月⇒巳位
十月⇒午位
十一月⇒未位
十二月⇒申位. 즉 月令과 相沖하는 것이다. 그 후 다시 일위를 다시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天杖, 天異, 毛頭, 天刃>
태양이 매월 있는 궁위를 말한다. 즉 정월에 태양이 자수궁에 있을 때에는 천장은 자위에 있고, 2월은 태양이 해수궁에 있을 때 천장은 해위등등을 정하고 반시계방향으로 그 역으로 천이, 모두, 천인을 배열한다.
正月太陽在子宮,雨水後第五天進入亥宮, 以二月安命
二月太陽在亥宮,春分後第七天進入戌宮, 以三月安命
三月太陽在戌宮,穀雨後第九天進入酉宮, 以四月安命
四月太陽在酉宮,小滿後第十天進入申宮, 以五月安命
五月太陽在申宮,夏至後第九天進入未宮, 以六月安命
六月太陽在未宮,大暑後第八天進入午宮, 以七月安命
七月太陽在午宮,處暑後第九天進入巳宮, 以八月安命
八月太陽在巳宮,秋分後第11天進入辰宮, 以九月安命
九月太陽在辰宮,霜降後第13天進入卯宮, 以十月安命
十月太陽在卯宮,小雪後第12天進入寅宮, 以冬月安命
冬月太陽在寅宮,冬至後第八天進入丑宮, 以臘月安命
臘月太陽在丑宮,大寒後第五天進入子宮, 以正月安命
(예) 癸丑 癸亥 丁巳 甲辰 命宮:寅
巳事業天卯 |
午遷移天貴天刑 |
未疾厄天虛 |
申配偶紫微 |
辰福德天壽 |
|
酉朋友天祿 | |
卯相貌天空天杖 |
戌兒女天福天姚 | ||
寅命宮紅鸞天異 |
丑財帛天庫毛頭 |
子兄弟天貫天哭天刃 |
亥田宅文昌 |
축년생이니 십이정성은 축년에서 일으킨다. 축미충으로 미토에서 일위 전진하면 신금이 자미성이다. 역으로 12정성을 포진하고, 축과 합하는 자수가 천곡성, 해월이니 천요성은 월령에서 일위 뒤로 가니 술월에 천요성이고 천형성은 월령과 상충하는 것의 일위 앞이니 해를 충하는 사화의 일위 전진은 오화이다.
십월의 태양은 묘위에 있으니 묘궁에서 천장이 개시되고 그 후에 역으로 천이, 모두, 천인을 포진하면 19과성이 모두 포진된다.
십구과성이 명궁에 있는 경우 의미가 가장 많고 가장 심후하다. 상모궁부터 논한다.
(1) 相貌宮: 주로 신체의 상태를 간하는 것이다.
상모궁에 구길성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확실히 드러나는 특징은 없다. 대개 예쁘장하게 생긴 것 정도이고, 천요가 상모궁에 있는 경우에도 별 특징이 없다.
만약 상모궁에 천형성이 있으면 일반적으로 서로 파괴하기 쉬우니 서로 파괴한다고 본다. 즉 눈에 확실하게 보이는 곳에 상처의 흔적이 있다. 이를 相破라 한다.
만약 상모궁에 천장이나 천이가 있으면 병이 있기 쉽고 병이 있는 의사이며, 불치병등의 징후가 있으며 즉 암중의 병으로 치료가 어려운 병등이다.
상모궁에 천허성이 있으면 신체는 좋지 못하고 허약한 상이다.
천공성이 있으면 입은 빠르고 날카롭고 마음은 곧다. 말함에 거리낌이 없이 내뱉는다. 천인성이 있으면 비교적 흉악함을 일으킨다. 천곡성이 있으면 곡하는 상이다.
상모궁은 일반적으로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고 정확도가 낮아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위의 계축명조는 상모궁에 천공과 천장이 있는 바 이는 완전히 정확하다.
(2) 福德宮
오로지 하나의 성을 피하여야 한다. 즉 천형성이다.
복덕궁에 천형성이 있으면 귀나 눈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이는 다소 괴이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고인들이 전해 준 것이다.
乾造: 己酉 丙子 己卯 甲子
이는 애꾸눈 산명술사이다. 복덕궁에 바로 천형을 만난다.
구길성이 복덕궁에 있으면 일생 편안히 누리고 산다고 본다.
만약 구흉성이 복덕궁에 있으면 편안히 누림이 없다. 이는 빈부귀천과는 무관한 것이다. 예를 들어 의사가 있다고 해보자. 부하다고 할지라도 편안하게 누리는 자는 되지 못한다. 따라서 구길성이 복덕궁에 있으면 복기를 향수하고 구흉성이 복덕궁에 있으면 편안히 누리지 못한다고 보는 것이다.
(3) 事業宮
사업궁에 구길성을 만나면 일반적으로 좋다. 하지만 그 좋다는 것이 관리가 된다거나 발재한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순조로운 의미가 있음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천공성을 만나면 일반적으로 그 해에 성패는 단정할 수 없다. 중년기에 이르면 길함과 이로움이 시작된다고 보지만, 어떤 노력을 하여도 관운은 없다. 천곡성을 만나면 다른 것은 일반적으로 말할 수 없고 위인이 허위적이다고 할 수 있다. 천요성을 만나면 괴사가 이루어지기 쉽고 좋은일이 많이 이루어지지만 또한 많이 변하기 쉽다고 본다. 천허성을 만나면 관록의 의미는 없고, 천이성이 사업궁이면 천공성과 큰 차이는 없으며, 기복이 있고 성패가 일정치 않다. 즉 시작에는 불길하지만 결국은 좋아진다. 천인이 사업궁에 있으면 고인들은 사망에 이른다고 하였다. 이를 좀더 살펴보면 사망이란 죽는다는 것이 아니라 도로무공 허사가 되는 의미로 이해한다. 사업궁에 천이성 혹은 天杖이 있으면 번민, 스트레스이고 범법하기가 쉽고 관재소송을 만나는 의미이다. 이러한 것들은 다 기억할 필요는 없고 변하여 어떻게 되는 지를 이해하면 된다. 천장을 예로 들면 그것은 태양의 궁위에 있기 때문에(배치하였기 때문에) 위치는 고정적이다. 그것이 오시에 있다면 태어난 해가 언제이든 오시에 출생한 자는 사업궁에 천장이 있는 것이니 오시 출생자라면 명국을 간하면서 주의하여야 할 점은 평생 관재소송 혹은 범법의 사건이 있기 쉽다는 것이다. 이것을 염두에 두고 다시 사주오행과 대운유년을 보아서 언제 이러한 것들이 발생하는 지를 보면 된다.
(4) 천이궁(遷移宮)
천이궁의 의미는 문을 나가면 이로운지 아닌지를 간하는 것일까? 밖에 나가면 장기도 있고 단기도 있는데, 자미성, 천귀성이 천이궁에 있으면 나가서 귀인을 만난다는 의미이고, 天印星이 천이궁에 있으면 반드시 나가서 재를 구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홍란성이 있으면 밖에 나가면 재물이 있으나, 반드시 나가야만 하는 것은 아니어서 이점에서 천인성과 구별된다. 천고성이 천이궁에 있으면 외부의 재물을 얻고, 천수성이 천이궁에 있으면 밖으로 나감이 이롭고, 이러한 것들은 모두 밖으로 나가 이롭다는 것이다.
만약 천허성이 있으면 밖으로 가보아야 무익하고 다만 손실있는 것은 아니고 천장성이 있으면 외출이 불리한데 그것은 어떤 것이 구체적으로 불리한지는 설명하지 못한다. 天異星이 있으면 나가면 안전하지 못하고 위험을 만나기 쉽고 모두가 천이궁에 있으면 밖으로 나가면 강도를 만나고 물관련 재난을 만나기 쉽다. 천곡성은 밖으로 나가면 구설이 있다. 천공성은 나가도 평탄하지만 결국에는 아무것도 없게 되어 일장춘몽이다.
(5)疾厄宮
구길성이 질액궁에 있으면 어떤 문제는 없다. 천장이 질액이면 문제는 없고 신경쓸 것이 없다. 毛頭가 질액이면 질환이 있다고 보지만 반드시 그럴까? 예를 들어 작은 손가락 끝에 있는 것도 질환이라고 볼 수 있을 까? 천요성이면 암병이 몸에 있다고 보고, 天刃이면 벙어리의 병이 가능하고, 천형이면 오장의 질병이고 천허 혹은 천공이면 질병이고 천공은 더 나아가 수족의 재난이 있다고 본다. 천이이면 암질등이고 천곡이면 허약하고 병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
(6) 夫妻宮
天空:불길, 생이사별
天庫:처첩의 재물을 얻음
天印:처로 인해 치부, 부부해로
天祿:귀한 처를 얻음
文昌:총명영리한 처
天貴:멋진 처나 남편
天刑:刑傷이고 늦게 결혼하면 피한다.
天壽:夫妻모두 해로 장수함
紅鸞:아름답고 현명한 처
天杖:고독하고 극하며, 병이 있는 남편이나 처
天福:아름답고 좋은 처
天哭:傷克, 재앙
天刃:남자는 색으로 인해서 여자는 애를 낳는 것으로 병이 있다.
天姚:重婚, 淫亂, 生離死別
紫微;남자는 미녀귀한 여자를 처로, 여자는 무난한 사람을 남편으로, 남녀모두 과단성이 있다.
天虛:克害, 늦은 혼인이 좋다.
天異:傷克不和, 重婚, 男女모두 不吉, 別離
毛頭:重婚
天貫:남녀 모두 부정한 외우
(7) 朋友宮
십구성에 대하여 고인은 분명하게 말하지 않았다. 다만 천을귀인등이 있으면 평생 친구사귀기를 좋아하고 술친구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8) 兒女宮
紫微:子女二人,先女後男 天貴:子女三人
天壽:有子成家,二子 天印:有子成家,二子
天空:先女後男,頭子難養 紅鸞:子稀少,多招女子
天貫:長子難招,二子 天庫:有子成家:二子
文昌:三至五子,聰明 天祿:子女二人
天福:三至五子富貴 天杖:子稀少,多帶疾
天刃:子帶疾,破家業,有過房之子
天哭:主克害,凶夭,一子送終
天刑:子女不孝,有吉星同宮,三子有一送終,女命防產厄
天虛:老來無子,有子亦飄蕩他鄉,凶夭,喜過房之子
天異:子稀少,有庶出之子,不然有過房之子
毛頭:一子,男女主凶暴,凶死
(9) 田宅宮
조업을 대표한다. 이것은 조업을 승계하는 지 아닌지를 볼 수 있다. 조업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조부대에서 남겨준 산업을 말하지만 반드시 그렇게 볼 것은 아니고 부모가 남겨준 것도 포함된다. 구길성이 전택궁에 있으면 일반적으로 조업을 얻는다고 하지만, 흉성, 天刃에 대하여는 고인들이 명확하게 하지 않았다.
天虛:先有後空
天空:自成自立
天杖:복을 누리는 것을 잃다.
天姚:破祖
毛頭:多破多成
天刑:自成自立
天異:조업을 파하고, 부모가 일찍 기울고, 천고성과 동궁하면 먼저 파하고 뒤에 이루며, 자수성가의 명이다.
天哭:破祖, 天庫, 天貫등이 동궁하면 先破後成
(10) 兄弟宮
紫微:兄弟有靠 天虛:兄弟不合,帶刑
天貴:兄弟成行,清貴 天壽:兄弟長壽
天空:兄弟難成 紅鸞:兄弟有情可招
天庫:兄弟得力 天貫:兄弟稀少,不成行
天杖:兄弟緣薄 天異:兄弟異性,不可同食
毛頭:兄弟不和 天刃:兄弟相傷
天刑:兄弟刑克難合 天姚:兄弟有若無
天哭:兄弟爭鬧
(11) 財帛宮
금전의 다소를 표시한다. 그것은 돈을 움켜쥘 능력을 가리키니, 부자를 가리키는 것도 가능하고, 일반인도 가능한 것이다. 그러나 돈이 있는 지의 여부는 알 수 있는 데, 구흉성이 재백궁에 있으면 돈이 머물지 않는다. 다만 이러한 것은 빈천부귀와는 절대 무관하다. 천귀성이 재백궁에 있으면 횡재의 기회가 있고, 天刃이 있으면 도리어 없다
天虛:재의 진퇴가 일정치 않다.
天空:돈이 들락날락하여 모이지 않다
天哭:재물을 파모한다.
天杖:중도에 파모가 있다.
天異:의롭지 못한 돈이 있다.(도박, 마약밀매등)
毛頭:헛되이 낭비하고 도둑맞는 손해가 있다.
天刑:공적인 것으로 사리를 도모하고 재로 인하여 재난이 있다.
天姚:호색음주도박으로 가업을 파하고 刑耗가 있다.
(12) 命宮
마직막으로 명궁의 문제가 있다. 이것은 비교적 특수한 것으로 매 일개의 과성이 입묘, 왕, 락인지를 보아서, 묘락왕에 들면 흉성이라면 흉성이 아니고 심지어는 흉이 길로 변한다. 예를 들어 천허성은 통상 흉성인데 명궁에 있으면서 동시에 묘왕락에 들면 반대로 영화부귀한다고 본다.
만약 실함이라면 길성은 길성이 아니다. 실함(失陷)은 입묘왕락에 들지 못한 것과 동시에 본래 양성인데 음궁에 든 경우 본래 음성인데 양궁에 든 경우를 가리킨다.
① 紫微:廟巳酉 旺子 樂申亥
命宮이 紫微를 만나고 廟旺樂에 들면 貴壽才名, 壽長이다. 失陷에 凶神이 더해지면 孤, 僧, 道로 가기 쉽다.
② 天虛:廟午 旺丑
命宮이 天虛를 만나고, 廟旺樂에 들면 반대로 榮華富貴한다. 失陷이면 破耗의 성이니 좋은 일도 꿈과 같고 作事無成이다.
天虛+毛頭:완전히 까먹는다.
天虛+天杖,天刃:법을 어기고 죽거나 요절하며, 엄청나게 탐한다.
天虛+天刑:많은 경우 횡사(橫死)
天虛+天姚:음란하게 날뛴다
天虛+天哭:고독
天虛+天異:간사하고 모사꾼이다.
③ 天貴:廟辰 旺亥 樂寅
명궁에 천귀가 있고, 묘왕락이면 재앙이 적다. 소년에 득지하고 급제하며 실함에 흉성이 더하면 남자는 불길하고 여자는 남편을 극하고 자식을 해한다.
④ 天印:廟子 旺辰卯 樂亥
命宮에天印:廟旺樂이면 祖業을 잇고 男子는 名譽와 權柄이 있다. 失陷이면 조업을 잇지 못한다.
天印+天異:요절아니면 병, 일생 길이 적고 다난하며, 서출이 많다
天印+天刑:참혹
天印+天姚:淫
天印+天刃:孤夭
天印+天哭:孤獨
⑤ 天壽:廟亥 旺酉 樂寅
命宮에 天壽:入廟旺樂。高福延壽,因壽得祿,凶災一世全無,失陷則否。
天壽+毛頭:破祖
天壽+天刑:主犯刑
天壽+天異, 天哭:壽短,終無永壽。
天壽+天姚:好色犯災
天壽+天刃, 天異, 天哭, 天虛等,或三合宮合照,易夭折(예를 들어 천수가 진토인데 천곡이 자수, 천이 혹은 천인이 신금이면 三合宮合照라 함)
⑥ 天庫:廟午 旺已亥 樂卯未
命宮이 天庫:入廟旺樂,主富貴,失陷則否
天庫+毛頭:出奇怪之人,殘疾
天庫+天哭:刑克,殘疾
天庫+天刃:惡死
天庫+天姚:淫欲
⑦ 天貫:廟卯未 旺己亥 樂午辰
命宮에 天貫:入廟旺樂。主財帛豐厚,失陷則否,加凶星,多訟獄,孤克,成敗無常。
天貫+天刃:凶死
天貫+天姚:淫蕩
天貫+毛頭:早死
天貫+天杖:長壽
天貫+天刑:쓸데없는 일을 야기하고 쟁송
⑧ 文昌:廟寅戌 旺午
命宮遇文昌:入廟旺樂,出將入相。失陷則否,加凶星,則人孤閑,女人見之多淫欲。
文昌加天異:壯年不遂 文昌加天杖:貧且賤
文昌加天刃:有陰疾 文昌加毛頭:破祖
文昌加天刑:惹是非 文昌加天哭:克害
文昌加天姚:爲人可惡
⑨ 天福:廟卯 旺寅申戌 樂已
命宮遇天福:入廟旺樂。爲人福重,作事多成,有陰助,晚年更好,無禍無災,(入廟樂旺,父母兄弟雙全,夫婦諧老)男子婚早子早,女子美貌,失陷則否。
天福加天異:過房人 天福加天姚:有福,但好淫
天福加毛頭:流蕩 天福加天刃:主惡疾,酷毒
天福加天刑:主服毒 天福加天哭:孤克
天福加天姚、天異、毛頭、天刃,女人見之,乃不廉之人
⑩ 天祿:廟申 旺已 樂卯
命宮遇天祿:入廟旺樂,主仁義,智慧聰明,求謀稱意,一生富貴,女人見之,夫榮子昌,失陷則否,遇凶星碌碌中人
天祿加天異:孤立 天祿加天刑:性直招怨
⑪ 天杖:旺子申亥未
命宮遇天杖,主遭刑,惡死。進退不定,婚姻不得,子息難乳,不貧則夭,入廟旺樂可解
天杖加天貴:貧且賤 天杖加文昌:主孤
天杖加天虛:奸詐 天杖加天刑:主害
天杖加天姚:淫欲 天杖加天哭:孝服多
⑫ 天異:廟丑未 樂辰
命宮遇天異:破祖離鄉,才能發達,多學少成,得失不常,若入廟樂旺,會合吉星,有意外之喜,貴顯,若失陷會凶星,有火災,女人見之主淫
天異加天虛:少年不夭,必主一年多凶少吉,父母、兄弟、妻子俱損,祖業不留皆破盡。一生飄萍走東西,
天異加文昌:風流 天異加天刑:過房之人
天異加天姚:棄祖淫賊 天異加天庫、天貴,奔馳
⑬ 毛頭:廟寅 旺子卯,樂未戌
命宮遇毛頭:主性強暴,反逆,好殺,家徒四壁,入廟樂旺,主兵權,若失陷會凶星,男子重婚再娶,女子克夫害子。
毛頭加天貴:破祖成家,自成自立 毛頭加天虛:貧薄,主瘟疫
毛頭加天刑:夭折 毛頭加天姚:破祖
毛頭加天哭:好巫醫,主外死,六親無緣
⑭ 刃廟己申,旺午酉 樂寅
命宮遇天刃:主性毒,好殺,刀兵死,遭杖辱徒配,女人克夫害子。男人婚姻不得,父母兄弟不留,妻妾難得長久。
天刃加紫微:凶,自滅 天刃加紅鸞:因色害身
天刃加天姚:淫天,主厄 天刃加天刑:刑死
天刃加天庫:有財亦不聚 天刃加文昌:有權而孤
天刃加天印、夭壽,有疾方延長生命
天刃加天哭:孤克、惡死無善終
⑮ 命宮遇天刑:主刑傷,遇凶星必橫死,有吉星亦主徒流,失陷會凶星,主犯法而死,有駝足屈股腿之疾,入廟樂旺禍輕,女命防克害
天刑加文昌:主孤 天刑加天虛:貧窮
天刑加天哭:惡死無善終
(16) 天姚 廟卯戌 旺辰 樂亥
命宮遇天姚,主性多陰毒多疑,福淺之人,入廟樂旺禍輕。但未免內亂淫穢,在亥宮有絕世之才,逢凶星破敗,因色害身,女人不用媒人自成親
天姚加紫微:風流 天姚加天貴:多妾
天姚加天虛:淫惑 天姚加紅鸞:好淫
天姚加天哭:主惡死無善終
(17) 天哭:廟丑申 旺卯辰
命宮遇天哭,主禍,主貧,六親不足,臨加吉星也須破敗走他鄉。
天哭加天虛:虛耗定必亡
乾:己酉 丙子 己卯 甲子 命宮:巳
命宮:巳 天祿 |
相貌:午 天福 |
福德:未 文昌 天刑 |
官祿:申 天貫 |
財帛:辰 紫微 天哭 |
|
遷移:酉 天庫 | |
兄弟:卯 天虛 |
疾厄:戌 紅鸞 天刃 | ||
田宅:寅 天貴 |
兒女:丑 天印 天杖 |
朋友:子 天壽 天異 |
夫妻:亥 天空 天姚 毛頭 |
福德宮에 天刑을 보니 눈귀에 질병을 암시, 처첩궁에 天姚를 보니 처자가 다혼한 사람을 암시
8세에 나무에 올라가다 눈을 다치고 실명한 역술인이고 처자는 3번 결혼한 여자이다.
坤 庚戌 甲申 丁亥 乙已 命宮:卯
福德:巳 紫微 天杖 |
官祿: 午天祿 |
遷移:未 天福 天姚 |
疾厄:申 文昌 |
相貌:辰 天虛 天異 |
|
夫妻:酉 天貫 | |
命宮:卯 天貴 天哭 天刑 毛頭 |
朋友:戌 天庫 | ||
財帛:寅 天印 天刃 |
兄弟:丑 天壽 |
田宅:子 天空 |
兒女:亥 紅鸞 |
夫妻宮에 天貫을 보니 남편이 不正한 사람이고 兒女宮에 紅鸞을 보니 아들이 적고 딸이기 쉽다. 실제 남편은 삼십세가 많고 여자아이 하나이다.女
乾 丙申 丙申 壬子 庚戌 命宮:亥
夫妻:已 天福 天異 天哭 |
朋友:午 文昌 天杖 |
兒女:未 天貫 天姚 |
田宅:申 天庫 |
疾厄:辰 天祿 毛頭 |
|
兄弟:酉 紅鸞 | |
遷移:卯 紫微 天刑 天刃 |
財帛:戌 天空 | ||
官祿:寅 天虛 |
福德:丑 天貴 |
相貌:子 天印 |
命宮:亥 天壽 |
질액궁에 모두를 보니 질병이 있다. 兒女宮에 天貫인 장자가 어렵겠고 二子이다. 夫妻宮에 福, 哭, 異 三星를 보니 妻子를 傷克한다.(戌宮은 妻子의 疾厄宮인데 天空을 만나고 오화궁은 妻子의 相貌宮인데 天杖을 보니 처자에 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