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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사주 세 개

일통 2015. 10. 13. 11:00

丙 戊 戊 壬 

辰 辰 申 申  

시 일 월 년

   乾

신모씨

甲子(53세)에 감정기록    대운  甲寅 51

 

박도사(제산선생) 왈(曰)

"甲運 甲子年이니 갑목은 건축자재가 되므로 이제부터는 건축업에 착수하게 될 것이다."

 

이분이 53세 되던 갑자년에 박도사에게 찿아온 모양이다.

실제로 이 분은 여성의류패션을 하는 분으로 여공이 수백명이나 되었고 구로공단에서 의류가공장을 하며

재산을 모았던 때라 함.

의류패션은 처에게 맡기고 자신은 건축업으로 전환하려는 계획 중이었다는데...

 

그 이유를 설명하기를

박도사 왈

"乙木(辰中乙木)은 花草인데 어려서 자랄때는 꽃을 피우는 화초지만

나무란 성장하면 材木으로 변하는 이치라 돈을 벌었으니 성장이 다 된 목인지라 건축재목으로 변하기 때문에 그렇다."

 

어린 나무가 영원히 어리냐 .. 자라면 큰 나무가 되는 것 아니냐....

을목이 자라면 갑목이 된다는 발상의 전환이 놀라운데....

 

박도사 왈

"壬水 財가 대문밖에 있으니 탈취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守財神인 관성(木)을 직업으로 삼아야 달아나는 재물을 붙잡는다.

그러면 木이 투출하거나 있어야 하는데 사주에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辰中乙木이 있으므로 대용(代用)해야 한다.

辰土는 세탁소가 되며 염색공장도 되고 의류가공장도 되는데 壬水는 財星으로서 여자도 되니 여자의류제조를 한다."

 

 

남자 77년생

甲 乙 戊 丁

申 丑 申 巳

시 일 월 년

 

박도사 왈

부부운ㅡ "본처(正財)보다 여자(애인)에게 정이 더 가는 운이라"

 

초가을에 태여난 을목이 물이 없어 메마른 상태라 박도사는 이 을목이 물을 원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러므로 월간 무토 본처(正財)는 마른 흙이라 정이 안가고 일지 축토 편재 애인이 물이 축축한 땅이니

이 을목의 정이 그리로 쏠린다고 본 것 같다.

 

이어서 박도사 왈

"부부사이에 밤사랑(水)이 부족하기 때문에 본처에게 불만살이 있다."

 

박도사는 水를 육체적 사랑 火를 정신적 사랑으로 보고 이 둘의 조화가 잘 이루어 지는 걸 가장

이상적으로 여긴 것으로 사료됨

 

박도사 왈

"방법론 ㅡ "水가 부족하면 밤사랑이 부족하고 화목이 약하니 여자사주에 水분(사주속에 水 있는 것) 있으면

추진 하시오"

 

 

甲 戊 己 癸

寅 辰 未 巳   乾

 

박도사 왈

자손운 ㅡ "아들이 없다. 辰中에 癸水가 처복이 되고 乙木이 아들씨인데 어찌하여 생남을 못하였느냐?

甲寅시(자녀자리)는 大林木이라 딸이 二女가 있는데, 卯木 아들(화초)씨는 큰숲속(大林木)의 花草(아들씨)라

성장을 못한다."

 

소나무 같은 큰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곳 밑에서는 풀들이 잘 자라지 못한다고 보신듯

박도사가 펼치는 自然流는 볼수록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출처 : 역학동
글쓴이 : 石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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