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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현대차 그룹의 삼성동 한전부지매입에 대한 풍수지리학적 소견

일통 2014. 9. 29. 11:38

현대차 그룹의 삼성동 한전부지매입에 대한 풍수지리학적 소견

 

 

자료(http://map.vworld.kr/map/maps.do)

 

    현대차그룹이 삼성동 한전부지를 매입한 것을 두고 많은 논란이 있다.

    부지의 감정가보다 3배가 넘는 10조5천억의 높은 낙찰금액은 경쟁업체보다도 5조원이상을 더 써서 넣은 결과이다. 이제 정회장의 목표대로 세계 완성차업체 5위의 위상에 맞는 신사옥을 짓겠다는 소원은 이룰 수 있게 되었지만 “미래가치”대 “비상식적투자”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제 한전 측과 입찰부지에 대한 정식 매매계약이 이루어진 현재시점으로 볼 때 현대차의 주가는 하락하여 낙찰금액 정도인 약 10조원정도의 시가총액이 증발해 버렸다.

 

    한전부지에 대한 풍수지리학적 견해는 다음과 같다.

    백두대간이 남하하다가 속리산에서 나뉘어 한 맥이 한남정맥을 만들며 북상하여 관악산(632m)에 이른다. 이어 관악산에서 동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우면산(293m)을 지나 도곡공원에서 다시 북상하여 역삼역과 선릉에 이른 후 경기고등학교와 아이파크에 이르러 남하를 하며 면(面)을 이룬다.

풍수란 한마디로 음양을 논하는 것으로 물(水)또한 관악산에서 발원하여 양재천으로 흘러 탄천을 만나며 수량이 늘어나며 북상하여 한강수를 만난다. 이는 좌선룡(左旋龍)에 우선수(右旋水)로서 환포(環抱)를 이루며 완전한 음양조화를 이루었으니 가히 대한민국의 돈이 다 모이는 부귀자(富貴者)의 땅임은 틀림이 없을 것이다.

 

 

자료:(http://map.daum.net/)

 

    하지만 역경(易經)의 이치와 같이 세상은 항상 변화를 하는 것이지 고정적인 것은 하나도 없다. 이는 지운(地運)에 의하여 변화하는 명당(名堂) 또한 예외일 수 없으며 세상만사가 전부 그러하다.

 

    현재 수도 서울의 풍수환경을 논한다면 10년 전(2004년)부터 그때까지 최고의 상권으로 번영을 이루던 강남지역이 쇠퇴하는 동시에 오히려 10년동안 강북지역이 발전을 거듭하여 한마디로 “강북의 시대”가 도래되었다고 말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년전 까지 번성하던 강남의 중심(서초역, 교대역, 선릉역, 삼성역, 압구정 등)상권들은 동시에 대부분이 급격히 쇠락을 하였고, 그때 까지 별스럽지 않았던 강남역, 논현동 등의 일부가 약간 부상을 하는 정도인 반면에 강북지역은 혜화역, 인사동, 명동 홍대 등은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며 최고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으며 성수동, 마포, 일산 등과 같은 강북지역들이 번성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10년 동안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인데 이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한번 명당은 영원한 명당”이라는 생각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부유한 땅”도 운이 다하면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답보가 되는 것이고 “가난한 땅”도 제 운을 만나면 그 기간만큼은 일시적으로 번영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가 되며 전부 땅에 의한 지운(地運)의 변화에 의해 벌어지는 현상이다.

 

    중요한 점은 코엑스를 포함한 한전 터 역시 7운(1984~2003) 발복하는 터였기 때문에 약30년전인 1984년 무렵부터 개발이 되며 주변일대가 불 같이 일어섰던 것이며 약20년간 대 발복을 하여 중심상권으로서 부각되었던 것이지만 최근 10년 동안 발전이 둔화되었으며 지금부터는 급격한 쇠패함을 면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자료(http://cyber.kepco.co.kr)

 

    그에 대한 결과로 과거 10년전 까지는 경영이 양호하던 한전이 최근 2008년부터 부채가 급증하였으며 현재 한전의 부채는 약 55조원이지만 발전자회사 등 자회사 부채를 모두 포함하면 100조원을 넘어선다.

    풍수를 잘 모르거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은 이해 할 수 없겠지만 만약 좋은 명당이라면 개인기업도 아닌 한전이 급격하게 나빠지는 경영상황이란 있을 수 없다.

    더욱 염려되는 것은 한전 터는 앞으로의 10년은 더욱 급격히 쇠락한다는 것이고 이후 9운(2024~2043)에도 운이 없다. 즉 앞으로도 30년간 지운이 없는 쇠락기를 맞이하는 한전 터에서 장차 현대차의 앞날이 걱정이 되는 시점이다.

 

                                          20140916 정산 조태운 씀

 

(원문보기):  http://www.fengshuion.com/bbs/view.php?board_id=sub51&no=21

출처 : 정산풍수명리학회
글쓴이 : 正山(조태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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