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최고 부자는 누군지 다 아시죠?
바로 삼성 이건희 회장님이십니다.
삼성은 아직도 잘 나가고 이건희 회장님의 아성도 여전합니다.
풍수로 보아 앞으로도 삼성은 잘 나갈 기업으로 보입니다.
도대체 풍수적으로 어떤 이유가 있을까요?
먼저 고전의 이론을 빌려 보겠습니다.
[청오경]
九曲委蛇, 準擬沙堤, 重重交鎖, 極品官資.
구곡위사, 준의사제, 중중교쇄, 극품관자.
물이 뱀이 구불구불 기어가듯 아홉 번이나 굽어지고 굴곡함이 마치 물가에 모래 물결처럼 겹겹으로 서로 감싸 안고, 거듭거듭 감싸 서로 교쇄하면, 극품의 관직에 오른다.
물은 구불구불 해야 좋다는 뜻입니다. 앞서 도곡동 타워팰리스의 경우도
물이 뺑뺑 돌아 나갔습니다. 그러면 그런 것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뱀처럼 구불구불 나가도 좋은 것입니다.
그러면 뭐 부자되기 어려울게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자리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령 한번만 굴곡을 쳐도 먹고사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여러번 거듭해서 굴곡을 치면 더욱 좋다는 의미입니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님댁이 바로 그런자리에 있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한남동, 이태원의 위성 사진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평범합니다.
아래 빨간색라인이 이건희 회장님 집입니다. 물론 그 옆집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인터넷 검색으로만 찾은 것이라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아래 파란색 물이 나가는 방향을 표시한 것입니다.
이태원역까지 총 4번의 굴곡을 칩니다.
겨우 네번 쳤다고요? 한번 찾아보세요... 그런데가 있는지...ㅎㅎ
고로 이건희 회장님집 주변에 있는 몇집들은 거의 대부분이 다 좋은 집이란
뜻입니다. 그러니 그 주변의 부촌인 것입니다.
위 사진은 이건희 회장님댁으로 보입니다.
집 좋치요? 평생 이런집 들어가서 구경이나 해보려나 모르겠습니다...ㅎㅎ
길 따라서 아래로 내려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내려와서 보면 내려오는 물이 감아 돕니다.
저 아래로 가면 다시 또 돌아나갑니다. 이렇게 4번 곡曲을 치며 내려갑니다.
공간감각 없으신 분들은 지금 뭔소리하나? 하며 어리둥절 하실지도 모르겠
습니다..ㅎㅎ 전 다행인게 다른건 몰라도 공간감각 하나는 타고났습니다.
적성검사 할때 공간지각력하고 수공능력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적성검사 결과지에 제 적성은 (농업/수산업)이 가장 잘 맞는 사람
이라고 찍혔더군요...ㅎㅎ 전교생을 통털어서 농업/수산업 나온사람
저 포함해서 딱 2명이었습니다... 적성검사에 철학은 없어서 아마 그렇게
나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무튼 좋은 집은 그렇습니다.
나쁜 집의 형태는 어떤지 간단히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태원역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보광동입니다. 물론 이동네 전체가 다 그런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동네 지형 자체가 저 위 하고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그래서 서울의 대표적인 빈촌중의 하나지요. 비슷한 지역내에 왜 어디는 부촌이고 어디는 빈촌이 됐을까요? 그 이유는 바로 물의 흐름입니다.
아래를 보시죠.
동네의 가장 메인 도로가 한강으로 그냥 쭉 빠집니다. 곡선은 하나도 볼 수 없습니다. 가령 저기 빨간색 건물에 살거나 거기서 사업을 한다고 칩시다.
파란색선의 물의 흐름입니다. 어떨까요?
로드뷰로 보았습니다.
핸드폰 가게가 있네요....ㅠㅠ
경사지 같죠?
위를 로드뷰로 쳐다보니 확실히 언덕같습니다.
언덕일 경우 물을 떠 세차게 나가기 때문에 떠 빠르고 확실하게 망쪼가 듭니다. 저 핸드폰 가게 사장님한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빨리 가게 정리하고
이사하셔야 할 듯 합니다.
풍수란 이런 것입니다. 풍수를 모르면 이렇게 경계하나 차이에 엄청난 길흉이 갈리는 이치를 모르기 때문에 그냥 쫌더 싼데로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아주 위험한 결정입니다.
잘못된 결정 하나가 몇천 또는 몇억, 몇십억을 날리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제대로된 물이 한번만 제대로 감아도 먹고사는데는 아무지장이 없고 재물이 조금씩 모입니다. 돈이 없는 사람이면 그런자리를 찾아 조금씩 재산을 늘려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점점 좋은 자리를 점령해 나가야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제 경험상 좋은 자리일수록 가격은 더 비쌉니다. 무조건 비쌉니다. 같은 아파트라도 500-1000원 비쌉니다. 분양을 해도 피가 몇천 더 붙습니다.
그러니 풍수를 보고 투자하면 망할일도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보광동이 하늘의 기운이 바뀌어 지운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집값이 조금 오를 것입니다. 계발 예정인데 제 생각엔 아마도 개발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저상태에서 집만 새로 짓는다면 그닥 좋은 집을 기대하기란 어려울 것입니다.
이상 입니다. 다음편 또 기대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