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백리로 알려진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님의 사주라고 합니다.
[1887년생 남자]
乙 丁 癸 丁
巳 酉 丑 亥
77 67 57 47 37 27 17 7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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丑월丁화 雜氣 七殺格
月令에서 出庫한 氣運이 凶神인 七殺이 되면 食傷이 있어 殺을 대항하든지 아니면 印이 있어 殺의 凶氣를 通關을 시켜야 하는데, 위 命造는 時干에서 殺의 기운을 通關시켜 줄 수 있는 偏印 乙목을 만난 것이 天佑神助이다.
이렇게 印이 相神이나 喜神이 되면 財運이 가장 좋지 않다. 그리고 相神인 偏印 乙목의 根이 되는 年支의 亥수를 沖하면서 들어오는 기운이 있다면 또한 결정적인 敗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月支인 食神 丑토가 日· 時支의 酉巳와 會支하여 巳酉丑 金局을 이루게 되면, 식신이 재로 바뀌어 좋다고 볼 수도 있으나 결정적으로 印을 剋하고 殺을 生助해 주게 되므로 吉보다는 凶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게 된다.
초년의 北方運에는 큰 발전이 없다. 청년기의 亥수는 相神의 根이 되어 주기에 이 시기를 기점으로 하여 학문으로 큰 성과를 이룰 수가 있다. 대운 천간에서 만나는 辛금은 七殺 癸수가 通關을 시켜 준다. 하지만 그래도 財의 氣運이라 印을 剋하고 殺을 살리는 경우가 발생되기 때문에 진로와 건강으로 인하여 애로를 겪게 되는 시기이다.
庚戌大運은 천간의 相神인 偏印 乙목을 합거하기에 가장 큰 시련을 맞이하는 시기가 된다. 그러나 이 시점을 끝으로 모든 시련의 시기는 끝나고, 衰弱한 日干을 幇身하는 南方運에 大發福을 하게 됨은 당연한 이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