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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양학선 선수 관련...

일통 2012. 8. 8. 10:33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기씨는 "학선이를 가졌을 때 도랑에 흘러들어온 붕어가 비단잉어로 변해 높은 곳에서 재주를 넘으며 갈채받는 꿈을 꿨다"고 태몽 이야기를 전했다. 당시 꿨던 태몽이 양학선의 금메달을 미리 예언한 셈이다. 기씨는 "사주를 보면 해외에 다니며 이름을 떨칠 운이라고 한다. 우리는 비행기도 못 타봤지만 우리 아들은 성공했다"고 말했다.

 

어머니 기숙향씨(43)는 “학선이가 원숭이 띠다. 원숭이가 제일 많이 움직인다는 오전 10시에 태어났다”고 말했다. 지고는 못 살았다. 세계 최난위도의 기술 ‘양학선’도 그래서 태어났다. 아버지 양관권씨(53)는 “2년전 세계선수권에서 4위를 한뒤 ‘아무도 트집 잡을 수 없는, 신기술을 만들어야겠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양 력: 1992년 12월   6일 10:00 양학선

음/평: 1992년 11월 13일 10:00 남자

 

 

       癸 丙 辛 壬

       巳 辰 亥 申

 

 81 71 61 51 41 31 21 11 1.5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子

..................................................................................................................................................................................

시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런 사주라면 '해외에 다니며 이름을 떨칠 운'이라는 말을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칠살격이면서 년지 申금이 지살에 해당이 됩니다(일반적인 분들은 칠살과 정관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여 같이 보는 경향이 많기 때문)

 

쉽게 설명하자면, 년간에 투간한 칠살 壬수가 지살 申금 위에 투해 있기 때문에 '먼 곳이나 이동을 하면서 명예를 떨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殺格에 財는 치명적인 病으로 작용을 하므로 부친의 덕을 보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모친께서 癸巳시라는 말씀을 하셨으니 사주가 완성되었습니다. 칠살격에 정관까지 봤으니 관살혼잡이면서 이것도 모자라 월간에서 財까지 본 경우에 해당이 됩니다. 사실 사주만 놓고 보면 천격이 됩니다. 특히, 여자였더라면 화류계로 빠질 수가 있으며, 남자의 경우에는 직업과 여자, 돈으로 인생을 망쳐보는 사주에 해당이 됩니다.

 

실전에서 손님들을 맞이하다보면 아직 대운에 들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운이 호운이면 그 영향을 받아서 길조가 나타나는 경우가 생겨나고, 흉운이 기다리고 있으면 그 흉운의 영향을 받아 흉조가 나타나게 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위 명주의 경우도 그런 경우에 해당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양학선 선수가 우리나라 나이로는 21세 대학교 2학년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甲寅大運에 거의 다다랐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런 경우가 있기 때문에 대운의 방이 북방운이지만 세운의 방이 동방으로 흐르는 중이면서 다음 대운이 간지여동하며 동방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그것에 영향을 받아 오늘과 같이 금메달을 땄다고 추명할 수 있다는 것이죠. 실지로 크게 두각을 나타낸 것도 세운의 방이 동방으로 흐르는 庚寅年 이후 부터라고 하니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습니다.

 

어쨌거나 현재의 시점에서 보면, 대운은 北方으로 흐르고 있지만 세운이 東方으로 흐르고 있어 吉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추론을 할 경우 살인상생하면서 지살이나 역마 위에 관살이 투하여 있으면 타국이나 객지에서 이름을 한 번 남길 수도 있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물론 재수가 없으면 객사를 면치 못하게 되지만 말입니다.

 

어린 선수가 앞으로 만나는 대운의 방이 東方과 南方이어서 기분이 흐뭇하네요...^^

출처 : 한국 프로 사주 학회
글쓴이 : 혜도짱(전정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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