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중에서 하나의 글자가 간지 궁위 십신 혹은 신살등 모든 상 중에서 두 개 혹은 그 이상의 복합적으로 하나의 상을 득하게 된다면 이것을 합상이라고 한다.
합상은 때때로 두 개의 서로 다른 상을 의미하는데 그러나 하나의 상이 다른 상의 뜻을 함축하거나 혹은 설명이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병화일주가 무술시를 만나면 술토는 건축물의 상을 가졌는데 무술은 모두 식신으로 식신은 작품의 뜻이 있으니 이렇게 조합을 해보면 건축의 작품이라는 뜻이 나옵니다. 그러니 건축설계까지 유추가 가능하것지요.
건조
壬癸丙戊
子丑寅戌..................
이 사주는 인목이 인성으로 업무, 인목은 또 공무원 단체, 따라서 이 사주는 공무원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무술은 또 건축설계로 보기 때문에 이 사람은 국가공무원인데 건축설계에 종사합니다.
합상의 두 번째 형상은 천간 오합과 지지육합 상합의 쌍방이 서로 상대방의 상을 사용할 수 있을 때를 말합니다. 상합이란 부부처럼 서로 가족을 이루는 경우인데 원래는 서로 다른 상을 가졌지만 만약 합을 하게 된다면 서로 묶여서 하나가 됨을 의미합니다.
상합은 팔자원국에서의 합만을 상합으로 간주하는데 쌍방이 상합하는 상의 특징은
합하는 한쪽이 다른 한쪽의 성질과 특징을 정의할 수가 있어야 한다.
예로 겁재 합재라면 이 재성의 성질을 드러낼 수가 있어야 한다. 즉, 겁재가 재를 취하여 그 재물을 득할 수가 있다. 이런 개념이다. 예로 식신과 인성이 합을 한다면 인성은 학문이요 식신은 사상인바 이 합을 통하여 사상성의 학문을 드러내는 것이다, 즉, 학술 이런 식이다. 또 만약 싱관 합인이라면 상관은 기술이요 예술인바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기능 혹은 기예다.
아이구 말이 어렵지...별거 아닌 내용들이네. 다 아는 내용들
건조
辛甲丁丙
丑午丑午.....................
이 사주는 겁재병화가 재성 신금을 합하는 구조다. 이 의미하는 바는 겁재가 재를 취하는 수단은 바로 겁재를 이용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합법적인 노동을 통하여 득하는 그런 재물이 아니고 재성이 년상에 있는 바 바로 다른 사람의 재물로 또 재고 축토와 정화의 록인 오화가 오축으로 상천 하는 바 의미하는 바는 암암리에 힘을 겨루어 재물을 득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이 사람은 실제로 도박꾼이다.
오축상천을 하므로 축토가 오화를 망가뜨리는 것이니 정축년에 오화가 상하게 되므로 도박에서 돈을 잃고서 도망 다니게 된다.
여명
壬己乙丁
子酉丑丑
이 사주는 정임합을 하는데 인합식신이다. 인성은 회사요 정화는 문화의 상이며 또 정화는 식신이므로 주로 문화를 의미하는 바 이 두 개의 상이 합하여 문화라는 상을 표출한다.
정화가 임수 인성을 합하여 끌고 오는 바 이 여자의 업무는 문화관련업무를 하는 회사다.
건조
戊己癸己
申未巳未
이 사주는 지지 인성 신금과 재성 사화가 서로 사신 합을 하는데 신금은 또한 임수 겁재의 장생지다. 그러므로 이 사신합의 상을 그려보면..........
신금은 인성이니 조직이요 재성을 합하니 돈이 엄청 많은 곳으로 임수가 장생하는 곳을 합하였으니 겁재이므로 투기성의 운영임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 사람은 주식을 운용하는 사람으로 한 증권회사의 사장이다.
건조
庚乙癸庚
辰酉卯申..............
이 사주는 금이 가득하다. 묘신합을 하니 금으로 묘목을 제하는 모습이다. 인성으로 식신을 제한다. 팔자에 재성이 없다.
묘목이 식신으로 재의 원신이므로 재성의 원신으로 간주가 가능하다. 경신금은 본래 금융의 뜻이 있는데 재의 원신과 합을 하므로 더 의심의 여지가 없이 은행을 뜻한다고 파악이 가능하다.
경신은 인성으로 권력의 의미다. 그러니 이 사람은 은행의 관원이다. 실제로 중앙은행행장이었다. 빵빵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