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이상하네요..
1) 손님에게 관재구설수 있다고 일벌이지 말라고 해놓고, 자기는 구청 단속반에 걸려서 천막 뺏기는 로드카페 역학인들..
2) 손님에게는 재물운이 아직 안들어 왔다고 사업하지 말라고 해놓곤 자신은 사주카페하다가 손님 없어서 폐업하는 역학인들... 물론 이유야 현재 영업은 잘되는데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서, 갑자기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서.. 라는 꼭지가 꼭 붙지만..
3) 손님 자식의 적성 진로는 이거다, 저거다 하면서 자신의 자식 적성진로는 뭐가 안맞는지..직업, 전공 열두번 바꾸는 자식을 둔 역학인들..
4) 손님 왈,, " 저,, 지난 주에 본 시험 발표가 내일인데요..붙을 까요? 떨어질까요?" 물어보면,, "1년뒤나 2년뒤에 볼 수능시험을 잘 볼지 못 볼지..는 알지만 당장 내일 당락의 결과가 나오는 것은 절대로 이야기 할수 없다."고 하는 역학인들..
5) 여름부터 내 놓은 집이 언제 나갈까요? 라고 물으면,,, '내가 내 놓은 철학원이, 사주카페가 언제 나갈지 모르겠는데..어디 잘 아는 용한 사람있으면 나도 물어보고 싶구만..'라고 속으로 혼잣말 하면서,, 음~~ 인수가 들어오고 삼합이 되서..곧 동하겠구만.. 음력 9월에는 나갈텐데.. 라고 하는 역학인들..
왜 그럴까요?
1) 역학인들은 원래 남의 것은 잘 봐주지만 자신의 것은 못 보는 것이라서?
2) 원래 사주명리를 포함한 미래예측 학문은 그 신빙성이 부족한 것이라서?
3) 공부가 덜 된 역학인들이 이 시장에 나와서 활개를 쳐서?
아무래도 3)이 가장 그럴 듯 한 답이겠죠? 그러면 실력을 덜 갖춘 역학인들을 이 바닥에서 전부 퇴출 시켜야 하나요?
그렇다면 그런 퇴출 행위는 누가 행하여야 하나요? 한국 000 역리학회니.. 대한 XXX 명리학회니.. 이런 학회들이 많은데 그네 들이 주동이 되야 하나요? '한국'이니 '대한'이니 하는 단어는 꼭 들어가더군요..
아니면 그런 실력을 덜 갖춘 역학인을 찾아간 그 손님의 운이 없어서 그런 것이라고 손님의 운 탓으로 돌려야 하나요? 환자도 의사 잘만나고 못만나는 것도 운이여~~, 사주도 마찬가지여~~인가요?
이상하군요.
이런말 하면 누워서 침뱉는 격이니 하지 말아야 하나요?
ㅎㅎ 두런 두런 넉두리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