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올라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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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개념은 공간의 변화에서 기인한다.
공간의 변화는 규칙이 있다.
순환 규칙.
결국 관찰자 중심에서,
실제 모든 인식은 주관일 수 밖에 없으니.
가장 상위 개념화된 게 현상적으로는 일월의 변화.
개념적으로는 음양.
건곤이 감리인 일월로 변화가 시작된다는 논리는
관찰자 중심에서 참이다.
음양이 한번 쪼개져 관찰자를 體로 잡고
4상이 나오고 관찰자까지 포함해 오행.
시간으로 느껴지는 게 공간의 변화니
변화를 느끼게 하는 하늘변화로 귀결되고
일월외 4성인 목,화,금,수성의 변화와 맞아 떨어진다.
토인 지구에 있는 관찰자입장에서
지구인 토를 포함한 5성이 하늘 변화인 5운이 되고
그게 다시 음양으로 쪼개져 10간,
땅에서 작용하면서 4가지 변화를 중재하기 위해 토가 하나 더 붙고
그래서 6기, 이를 음양으로 쪼개니 12지지.
(6기에 대해서는 실제 변화작용, 즉 대화작용에서 相火가 붙어 육기이기도 하다.)
실제 변화의 중심인 관찰자 세상에서는(이게 천지인 삼재개념)
하늘의 운과 땅의 기가 섞여 60갑자.
그런데 따지고 보면 60갑자도 천제 움직임을 보다 세분화한 것.
갑자년 시작점은 순환하는 천체 위치들의 특정 위치를 기준으로 잡은 것이다.
육십갑자의 시작이 어디냐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이게 된다.
*패철 이미지 참조(팔괘가 잘 못 그려졌다. 아무리 찾아도 제대로 된 이미지는 못 찾음)
이처럼 즉 천체 위치에 변화이다.
결국 시간은 천체들의 공간적 위치 변화.
육십갑자를 한바퀴 즉 환갑을 1원, 상원, 중원, 하원 3원으로 180년,
여기서부터 소강절 선생의 이론.
육십갑자를 전후반으로 나눠 30년을 1世,
이게 12번 혹은 3원에 음양으로 곱하기 2해 360년, 이게 1運이 된다.
또 1運이 30번 돌아 1會, 10800년.
12會돌아 129,600년, 이게 1元.
(아래에 황극경세서 첨부함.)
이는 연월일시 순환 분할과 같다. 30->12->30->12.
어쨌든 우주의 가장 큰 사이클이란다.
이것도 결국 천체의 공간적 변화를 시간으로 개념화한 것.
지금이 언제냐?
하늘에 써있다.
하늘글 天文을 보라.
*첨부-황극경세서 중...
皇極經世書(황극경세서) 4편 元會運世(원회운세)관련 내용.
[觀物內篇(관물내편) 10]
元之元一 元之會十二(원지원일 원지회십이)
원의 원은 1 이고 원의 회는 12 이며
元之運三百六十(원지운삼백육십)
원의 운은 360 이고 (30×12=360)
元之世四千三百二十(원지세사천삼백이십)
원의 세는 4,320 이다 (360×12=4,320)
會之元十二(회지원십이)
회는 원의 12 이고
會之會一百四十四(회지회일백사십사)
회의 회는 144 이고 (12×12=144)
會之運四千三百二十(회지운사천삼백이십)
회의 운은 4,320 이고 (12×360=4,320)
會之世五萬一千八百四十(회지세오만일천팔백사십)
회의 세는 51,840 이다 (12×4,320=51,840)
演運之元三百六十(연운지원삼백육십)
계속하여 운은 원의 360 이고
運之會四千三百二十(운지회사천삼백이십)
운의 회는 4,320 이며 (360×12=4,320)
運之運一十二萬九千六百(운지운일십이만구천육백)
운의 운은 129,600 이고 (360×360=129,600)
運之世一百五十五萬五千二百(운지세일백오십오만오천이백)
운의 세는 1,555,200 이다 (360×4,320=1,555,200)
世之元四千三百二十(세지원사천삼백이십)
세는 원의 4,320 이고
世之會五萬一千八百四十(세지회오만일천팔백사십)
51,840 이며 (4,320×12=51,840)
世之運一百五十五萬五千二百(세지운일백오십오만오천이백)
세의 운은 1,555,200(4,320×360=1,555,200)
世之世一千八百六十六萬二千四百(세지세일천팔백육십육만이천사백)
세의 세는 18,662,400 이다(4,320×4,320=18,66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