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 丁 戊 庚
辰 丑 子 子 坤命
辛 壬 癸 甲 乙 丙 丁
巳 午 未 申 酉 戌 亥 3 대운
사주는 동양화를 그리는 학문이 아닙니다.
위의 명조를 ‘한겨울의 촛불’이라고 동양화를 그려서는 아니 됩니다.
또한 신약(身弱)하니 벽갑인정(劈甲引丁)하여야 한다고 하여서도 아니 됩니다.
이 사주는 자월(子月)에 甲木이 동목(凍木)이고 습목(濕木)인 관계로 생화(生火)하지 못하니 종하는 종살격(從殺格)의 명조입니다.
사주의 형태(形態)를 가지고 "동양화"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주의 본질(本質)을 가지고 "인생"이라는 영화를 보아야 하는 겁니다.
학문이 되지 않은 ○○씨와 △△씨 등의 영향으로 사주를 물상(物象)으로 보는데, 물상으로는 결코 역학을 알 수 없습니다.
사주학이란 물상(物象)을 통하여 본질(本質)을 깨우치는 것이 아니라, 본질(本質)을 깨우쳐서 물상(物象)을 자연히 알아가야 하는 학문입니다.
고로 초학들에게 물상을 강의하여서는 아니 됩니다. 삿되게 물상이 머리에 박히면 결코 학문을 이루지 못합니다.
산에는 혼자 공부한다는 인간들이 어느 날 물상으로 "새로운 학설"을 스스로 만들어 사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하고,
또한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휩쓸려 가고 있는 것이 국내 역학계의 큰 슬픔입니다.
기본(基本)을 모르고 본질(本質)을 모르면서 어찌 깨우침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적천수천미에서도 "진실로 모조리 쓸어서 없애야 마땅하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잡서(雜書)'들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아까워하실 가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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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1966.11.1[여자]
丙 乙 庚 丙
戌 巳 子 午
92 82 72 62 52 42 32 22 12 2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위의 명조를 '한겨울의 들꽃이 볕을 만났다'고 동양화를 그려서는 아니 됩니다.
이 사주의
1)격국(格局)과 용신(用神)을 파악하고,
2)천간(天干)과 지지(地支)의 변화를 살피며,
3)신살(神殺)을 적용하면,
사주의 그릇과 성격과 삶이 보입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인생이 보입니다.
사주대로 살고 있는 잘 아는 지인(知人)인데, 이와 같이 본질을 깨우치면 인생이라는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초급반, 중급반, 전문가반을 충실히 강의 들으신 분들은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이 명조가 보이지 않는 분들은 아직 기본이 되지 않은 것이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여 초급반, 중급반, 전문가반의 과정을 반복하여 들으십시오.
다시 한번 말하건대,
사주학이란 물상(物象)을 통하여 본질(本質)을 깨우쳐 가는 학문이 아닙니다.
사주의 형태(形態)로 "동양화"를 그리지 마시고, 사주의 본질(本質)을 통하여 "인생"이란 영화를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후학들의 학문이 일취월장하시길 빌며,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