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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實觀正法.-직장&승진.

일통 2010. 5. 3. 12:44

직장 및 승진.

1.승진이라는 것을 살펴볼 때는 중점적으로 관성이라는 성분을 위주로 살펴주는 것이 일차적인 해법이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행운과 명식의 대입에서 얻어지는지 못 얻어지는지에 대한 시간적인 개념을 구하는 방법이므로 이보다 더욱 앞서서 해야 할 것은 명식의 원국에서 나타내는 암시가 어디까지 사회적 신분을 상승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숙명적인 그릇의 크기를 가늠해 보고 난 후에 그에 맞추어 행운을 명식과 혼합하여 최종결론을 내려야 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2.명식의 원국에서 일단 조직생활과 거리가 멀다고 판별이 나거나 관성이 불미하게 망가져 있다면 조직내에서 높은 직위를 할당 받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조직의 규모에 맞게 설정하여 중간 관리자급 이하의 자리와 연결하여 득관(得官)에 해당하는 운이 어떻게 되는지를 살펴보면 된다.

 

3.간단하게 중간 관리자급 이하의 신분을 가지게 되는 것 이라면 단순한 행운에서 관성의 진입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승진이 가능하지만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승진이라면 이미 원국에서 그것에 대한 해답을 주었기 때문에 승진이 될 수가 없다.

 

4.중간 관리자급 이하의 지위는 단순한 得官의 운으로 얻을 수 있는 자리이지만 그 이상의 지위는 관성만으로는 부족하다. 중간 관리자 이상의 자리에서 부터는 부하직원이 늘어나고 인사권을 행사하거나 추천할 수 있는 위치에 놓여지는 것 이므로 인성과 맞물려서 동시에 얻어야 비로소 정확한 승진을 할 수 있는 것이다.

 

5.여기서 인성이라는 성분은 단순하게 공부 또는 문서적인 이득을 논하는 것이 아니라 도장인의 의미 그대로 해석하면 된다. 자신의 이름을 얻거나 알리게 된다는 의미로 사용되어 기업의 업무에서 중요한 결정권을 행사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업에 있어서 중요한 의사의 결정에 요직의 위치에 근무하는 관리자들의 도장이 빠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6.인성을 얻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승진에는 부하직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하는 식상성분도 승진에 해당하는 중요한 포인트를 짚어낼 수 있다.

 

7.식상성분은 내가 보살펴주는 성분이므로 아랫사람을 의미한다. 내가 길러 만들어낸 성분인 식상을 얻어낸다는 것은 자신이 믿고 의지할 수 있거나 자신을 전적으로 지지해주는 아랫사람을 얻어낸다는 것과 동일하다. 즉 자신의 세력권 형성에 충심을 다하는 충성스런 부하를 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8.식상을 얻는 다는 것은 일견 보기에 관성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구조를 받아들이므로 내가 가지고 있는 관성에 자칫 손상을 입힐 수 있는 위험적인 요소로 보여진다. 대부분의 명식이 식상과 관성을 동시에 행운에서 얻을 수 있는 구조는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수 많은 사주들 중에서 식관을 동시에 유정하게 얻을 수 있는 구조가 있으니 이점을 잘 상기하여 보아야 한다.

 

9.그러나 아무리 식관을 동시에 유정하게 얻는다 하여도 식상을 얻었다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관성에 상처를 입히는 것은 피할 수가 없다. 이러한 점들을 모두 유추하여 본다면 식상을 동시에 얻는 것은 매우 높은 직위를 탈취한다는 의미로 해석을 하면 된다. 즉 조직내에서 최고의 위치에 해당하는 직위를 얻을 때에는 식관의 향방을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10.생각해보라. 같은 하늘아래 태양이 두 개 이상 공존할 수 없듯이 중간관리자 이하에서는 똑같은 위치에 해당하는 계급을 가진 동료를 만나보기 쉽지만 높은 위치에 해당하는 지위는 오로지 하나 뿐이며 내가 승진을 하게 된다는 것은 내 윗사람을 밀어내거나 떨어지게 만든다는 것이므로 내가 가지고 있는 관성의 상처는 불가피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그러나 높은 직위의 승진이 아닌 낮은 직위의 승진에서 식상을 얻게 된다는 것은 나의 직접적인 승진이 아닌 내 윗사람의 승진이나 나의 직장상사가 교체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이 정석이다.

 

*** 江意 *** [作]

출처 : 명리학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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