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일 69세, 陽曆 1942年 2月 16日 未時生
예전에 김일성 사망을 정확히 예견했던 북한의 한 점쟁이가 이번엔 김정일이 5월 16일에 죽을 것이라는 예언을 한 후 행방불명이 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 점쟁이는 김일성 사망을 예측한 이후 북한에서는 가장 용한 점쟁이로 알려져 유명세를 탔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김정일 사주를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월지 재격으로 용신은 투하지 않았고 천간에 온통 식상 水 일색이다. 월령을 보면 인성과 칠살과 재를 쓰는데 본기가 재성이므로 식상의 투출이 좋아 보였는데 일간의 근이 약하여 모두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戊申, 己酉 대운에 인성이 식상을 극하고 지지에 강한 근이 신약한 일간에 힘을 실어주니 인생의 절정을 구가할 시기이다. 2009년 己丑년에 중풍으로 쓰러졌으나 운의 흐름이 좋아 죽지않고 살아났다. 己酉대운을 지나는 庚寅년은 천간으로 비견이 들어와 또다시 일간을 도우고 있다. 대운과 세운의 흐름이 서로 반대로 가니 재성 용신이 부서져 흉함은 있으나 아무리 보아도 점쟁이 말처럼 죽을 것 같지는 않다.
전체적인 운세의 흐름을 길운이며 재물로 인한 약간의 어려움이 예상되는데 북한 주민들은 올해와 내년 두 해에는 더욱 식량이 부족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애닲은 북한 주민에게는 안된 이야기이지만 죽을거 같지는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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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동우학당역학연구회
글쓴이 : 한이정(韓頤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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