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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子月庚午 식상격 - 박달마 실전 : 이혼운과 애인 생기는 운 (좋은 자료)

일통 2010. 4. 7. 11:08

실전사주입니다.
박달마
2010.04.06 12:09
http://cafe.daum.net/2040/MsI/36166 


 

甲      庚      丙      己  :    坤命(52)
申      午      子      亥     


68  58  48  38  28  18  8 
癸  壬  辛  庚  己  戊  丁 
未  午  巳  辰  卯  寅  丑 


올해 52세의 여성분입니다.


어제 일찍(술 약속 땜에^^) 퇴근할려고 문을 닫고 바로옆 수퍼에서 담배를 사고 나오는데 웬 아주머니가 저의 가게에서 내려오시는 겁니다.


저를 보고 하시는 말씀이 멀리서 왔는데 벌써 문을 닫았네요? 하시길래, 문을 다시 열고 상담을 시작했지요. 친구한테는 좀 기다리라 전화하고 급하게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명식을 뽑아보니 위와 같은 사주라 다행?스럽긴 하더군요. 도움이 되는 상담을 할 수가 있어서 다행스러웠습니다.

 
庚金일주가 子月에 태어났네요. 궁통에서 그러던가요? 庚金 일주가 子月에 태어났으면 반드시 丙火를 취용하라. 신약하긴 하지만 이 경우는 조후가 우선이라 火用木喜가 되겠군요.


그럼 일지에 관성이 있고 관성이 用이니 남편복이 좋을 것인가?
 

"40이 들어서면서 남편과는 생,사별을 했을 것이고 남편은 무능합니다."
"40초입부터 홀로 고생을 많이 하셨군요."
"올해는 남자가 들어올 가능성이 큰데, 무슨 문제로 오셨어요? 했더니,
"신기하네요. 마흔되면서 남편과는 이혼하고 고생고생하다가 올해 누가 남자를 소개시켜 줬는데, 만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궁금해서 왔는데, 팔자가 진짜 있긴있나 보네요."
"그동안 고생 하셨습니다, 이제는 어깨를 펴실날이 눈앞에 다가왔네요."
 

그외 이런저런 얘기를 했습니다만 다 적을 순 없고,


사주의 구조를 살펴보니 천간의 丙火는 殺地에 앉아있고 일지 午火는 沖으로 깨져 있군요. 用神無力의 전형을 보여 주는군요. 더군다나 대운의 흐름이 庚辰으로 흐르니 官星이 남아날 수 없었겠지요. 재혼운은 아직 아니니 편하게 사귀어 보심은 괜찮겠다 하고 상담을 마무리했습니다.


삼합의 작용, 충의 작용이 비교적 쉽게 드러난 명조가 아니였나 해서 올려 보았습니다.
 

1.2.3월달은 우리 업에서도 성수긴데 드디어 지나가네요,,^^ 매월 매월이 년초만 같다면 하는 욕심도 부려봅니다. 실력이 좋으면 매일 매일이 황금기가 될 텐데 실력이 아직 짧아 그러지 못하나 봅니다.


한동안 역학동에 전혀 글 한줄 못 올리고 눈팅만 하다 말았네요. 가끔 실전에서 쉽게 추론할 수 있는 사주는 시간나는 대로 올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역학동이 다시 새롭게 태어나도록 힘써주시고 이런 귀한 공간을 만들어주신 청명님께 감사드립니다.

 

출처 : 조흔사주 원리학당
글쓴이 : 松栢 조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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