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양 력: 1964년 12월 14일 20:00
음/평: 1964년 11월 11일 20:00 남자
시 일 월 년
庚 丁 丙 甲
戌 酉 子 辰
乙 甲 癸 壬 辛 庚 己 戊 丁 대운: 순행
酉 申 未 午 巳 辰 卯 寅 丑
87 77 67 57 47 37 27 17 7.6
편관격, 정일출생자가 자월에 출생하여 자수의 지지장간중 천간에 투출한 오행이 없으니 자수를 그대로 써서 편관격이 된다. 이 사주는 경병충을 당하여 귀격이 되지 못한다.
정화가 약하여 용신은 목이며, 희신은 화이다. 유술이 있으니 의사가 되었으며 그것도 대운이 좋아서 재수를 하여 의대를 간 것이다.
많은 경험 중에서 얻은 것은 자진합수하며, 오가 있어서 자오충하거나 자유파하는 사주 중에 2대운이 좋으면 의대로 가서 의사가 되는 경우를 많이 보고 있다.
일지는 장생궁이며, 처이니 처덕도 있고, 천을귀인이니 처는 미인이다. 자수가 태지이니 부모덕이 없거나 부친이 부자가 아니라고 보아야 하는데, 부친도 큰 건설회사를 경영하는 준 재벌에 속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만 보고 속단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즉 유금이 편재인데, 장생궁이며, 천을귀인이니 부친도 훌륭하다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일지의 장생궁은 부부관계를 말하며, 정재는 경금이다.
그 경금은 술토 쇠지에 있어서 약간 허약하지만 일지 유금에도 뿌리를 내릴 수 있으니 처도 좋으며, 처가 내주장을 하게 된다. 갑목 인수는 쇠지이며 갑진은 백호대살이라 모친이 일찍 사망했을 것 같으나 현재도 건재하시다.
아무리 나쁜 흉살이 있어도 합이 되거나 공망이 되면 나쁘다고 단정 지어서는 안된다. 자유파도 자진합수도 되지 않는다고 본다. 묘대운은 충중봉합을 하여 화가 되므로 아주 좋으며, 경대운은 경병충, 갑경충하여 충은 안되지만 경금은 기신이 되며, 정재이니 처가 허약하거나 상속을 받으면 본인이 허약해지겠다.
이때는 손재를 보는 것이 집안이나, 건강에 좋다고 본다. 진대운은 진유합금, 자진합수하여 없는 것으로 보고, 다시 시지와 진술충하니 손아래 사람으로 인하여 구설이 따를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때려잡는 사주에 본인이 매일 수술이나 진료를 한다는 것은 때려잡는 것과 같으니 크게 나쁘지 않다고 본다. 말년은 아주 좋다. 시지가 양지이며, 자식인 자수는 금의 생조를 받으니 자식도 학계로 크게 출세할 것이다. 부인-무술, 병술, 계묘, 정미
<출처- 실전 명리학 강좌, 이도경 저술, 1997년 10월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