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用神不可損傷-生秦死楚格.
양 력: 1983년 10월 15일 17:00 이 현미씨.
음/평: 1983년 9월 10일 17:00 여자
丙 丙 壬 癸
申 子 戌 亥
67 57 47 37 27 17 7.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巳 辰 卯 寅 丑 子 亥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위사주 대해 문의 좀 드리겠습니다
신약사주에 관살 혼잡으로 보는것과 종살격으로 보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대학 졸업후 계약직으로 국회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위 명조는 모사주학회라는 카페에서 회원이 올린 명조입니다.
카페지기라는 분과 저와 답글을 올린 내용이며 카페지기와 저의 관법이 자평학의 용신(格;격)론을 주장하지만 용신론(격)의 해석은 차이가 다르다는 점을 인식하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공부에 조금이나만 도움이 될까해서 올리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있는 명조를 올리며 관찰하는것보다는 더욱 실용적인 학문의 도움이되지않을까하는 제 짧은 소견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라며....
[카페지기님의 관법]
술월이면 추하추동 계절로 따져 봤을 때
거의 가을 후반에 가까와 질 때 태어났군요.
당연히 금기운이 왕한 계절에 태어난 일간이 병화인 사주입니다.
이렇게 되면 월령의 중기인 정화에 통기하고 있다고는 하나 병화가 묘지로 드는 때인지라 '쇠하다'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잡기격이면서 신금사령인데 천간에 신금이 투하지 않고 있으니, 그냥 잡기 식신격그럽니다.
당연히 용신은 일단 무토 식신이 됩니다.
신금이 출고했었더라면 재성이 용신이 되면서, 잡기 재격이 되었을 것이 당연하고요..^^
술월에 생한 사주를 두고 종살격이라고 하면 안됩니다. 말이 안돼죠.
그냥 수기운들이 너무 왕하여 수다토붕(水多土崩)할 수가 있다고 하면 일리가 있게 되는 것이죠.
일단 사주 천간에 정관과 칠살이 함께 투해 있으니 문제가 됩니다. 그렇죠?
용신인 식신이 천간에 투하면 관살혼잡이 해결이 됩니다만 문제는 식신이 용신이니 잘못하면 년간의 정관과 무계합을 하여 용신이 가장 귀한 길신을 합거하여 용신도 묶이고, 길신도 묶이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 잘못보면 식신이라도 천간에 투하여 관살혼잡을 막아야 한다고 볼 수가 있는데, 용신이 칠살일 때는 당연히 그런 상황이 되어야 합니다만 이렇게 용신이 식신일 경우에는 그렇게 되면 안됩니다.
용신이 합거되는 상황이 발생되니까요..^^
하지만 칠살이 왕해지면 일단 일간이 극을 받아 잘못하면 명이 떨어질 수가 있으니, 더 이상 좋고 나쁘고를 거론할 필요조차도 없는 상황이 될 수가 있어 그럴 땐 울며 겨자 먹기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우선 살고 봐야 하니까)
그래서 일단 천간으로는 칠살의 피해로 부터 살아나야겠고, 지지 역시 방신하는 것이 좋은데, 목운은 자칫 용신인 식신이 합거되거나 극을 받을 수가 있으니 '좋다'라고 할 수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기에 일단 지지로는 남방운을 만나서 일간을 방신하고 용신을 보하는 것이 가장 좋겠고, 천간으로는 관살혼잡의 피해로 부터 벗어날 수가 있는 甲乙목이나 겁재 丁화를 만난다던지, 상관을 만나는 것이 오히려 복이 될 수가 있겠죠(관살혼잡을 흉신으로 정리해 주니...^^)
년간과 월간에 정관과 칠살이 투해 있기에, 대. 세운 천간으로 용신인 재성을 만나더라도 난리가 나는 수가 있습니다만
이 때는 얻어 맞고 있어서 별 소용이 없습니다만 그래도 그나마 시간에 투해 있는 병화가 값을 할 수가 있게 됩니다.
이 때도 역시 용신(재성)에 흠집이 날 수 있는 문제가 발생 될 수 있으니 세밀히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대운을 한번 슬쩍 쳐다보니 참 깝깝합니다. 그렇죠?
그나마 써 먹을 수 있는 지지의 식신을 일찌감치 먼저 써 먹어 버렸으니 말입니다...ㅎㅎㅎ
대략 살펴 본 결과 식신격에 칠살이 있으니 머리와 재주는 있겠으나,
사주와 운을 비쳐 봤을 때 순탄치 않은 삶을 살 것으로 예상이 되니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지암관법]
* 운명특성
잡기식신격, 戌중 辛金천의 當令, 군주신약, 관살(水)혼잡, 生秦死楚格.
申酉공망이므로 時支申金편재공망, 木(인성)이 없다, 李씨 가문의 후손이다. 서울태생.
* 잡기술토식신격국을 공격하는 편인이 격국의 忌神이므로 用神(격국)不可損傷에 의거하여 술토식신격국을 편인의 공격으로부터 호위하는 時支申金을 식신격국의 首相(용신-현대적의미)으로 임명해야하는데 時支의 申金재성이 공망(空亡)이라 식신격국의 首相(용신)이 무력하여 戌중 辛金정재로 격국의 수상(용신)으로 삼는다.
특히 사주에 관살이 혼잡하여 득병하였으니 재성이 관성에 설기되는 격이라 더욱 재성수상(용신)이 무력하여졌고 술토 식신격이 관살을 대적(식신제살)하기위해 격국이 피로하니 사상이 다른 동조자인 병화비견의 생조를 받아야 하는 국가가되며 군주 일간병화도 신약하여 관살을 감당하지 못하는 형국이라 무능한 군주로서 어찌 비애를 느끼지 못하겠는가~~
대운(역사)의 행로마저 초년부터 水관성으로 진행이되어 격국이 더욱 피로하여진 형국인데 17세 갑목편인대운에 당도하여 술토식신격국을 호위하는 수상(用神)이 무력한 국가가 편인갑목기신(적군)으로부터 심하게 공격을 받게되므로 술토 격(국가)을 버리고 생진사초(生秦死楚-진나라에 태어난 영웅이 초나라에서 죽는다는 뜻)의 장도에 오르게된다.
고로 갑목대운부터 식신격을 버리고 월지임수 편관격으로 살아가는 형국이 된다고 감히 사료됨.
이렇듯 격국이 대운의 흐름에따라 成格이 되었다가도 破格이 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게되므로 격국의 다양한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지못하면 운명을 제대로 간명하지못하는 우를 범하게된다고 판단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의해 태어난 고향과 고국을 떠나서 타향이나 타국에서도 살아가는 사람들도 성공을하며 살아가고 있으니 이처럼 격국이란 각 개인이 타고난 국가와 같다고 말씀하신분이 타계하신 故 제산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현재 子水정관대운이므로 假壬水편관격으로 살아가는 격국이므로 자수정관대운은 평운이며 현재 대학을 졸업하고 국회(관성-편관격)에 근무하게되는데 관살이 득병한 형국의 격국이며 격국의 수상인 용신이 암장된 형국이라 계약직이라 감히 판단이 된다.
장차 을목정인대운은 임수편관격의 수상(용신)인 정인을목이 당도하는 대운으로 사회적으로 발전이되고 결혼운도 있게되는 대운이라 사료가 된다
식신격으로 살아가던 국가가 편관격으로 생진사초하게되는 운명적성분이라 평탄치는 못하지만 일사에 전념하여 살아간다면 안정된 인생을 마감하게 될것이라 사료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