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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실전풀이

일통 2009. 11. 9. 12:20

예1)

 

丁乙戊丙      남       癸壬辛庚己      대운

丑卯戌申                 卯寅丑子亥

 

을목이 술월에 태어나 일지 묘에만 득록했을뿐 그 외엔 뿌리가 없다.

혹자는 시지 축중계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을묘 일주는 월주 무술과 묘술로 합을 맺어 그 정이 무술에게로만 향하고 있다.  이러므로 시지 축토를 돌아보지 않게 되고 묘술합화되어 그 뿌리 역할을 포기하게 된다.  이리되면 강왕한 무술토에 따르는 종재격이 되는데 일지 묘가 있으므로 가종격이 된다.   따라서  해대운은 해묘로 합하면서 해수 생 묘목하여 종하지 않으려 하므로  분란 고통이 따르게 된다.   자대운은 자묘형하여 묘술합을 풀게 되므로 역시 불우한 세월속에 지냈다.

신축대운 되어 년간 병화 상관이 신금(거울)을 만나 그 빛이 널리 반영되므로 이때부터 연극영화계에 두각을 나타냈다.  임대운은 정임으로 식신(정화)을 묶어 주므로 한 방향으로만 매진 할수 있었고 그로인해 병화 상관의 빛이 더욱 찬란했다.

식신 상관은 표현력, 행동력인데 식상 두 개가 천간에 있으면 이리갈까 저리갈까하는 생각이 들고 우왕좌왕하는 생활태도가 나타나게 된다.  이럴때 그 어느것 하나라도 제거해주면 한 방향으로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인대운은 목이 되어 좋지 않으나 년지 신금과 충하여 그 목기가 약화되므로 큰 화는 없다.

계대운 되어 나의 종신인 무토를 기반시키는 중 계미년을 만나 묘미목국을 이루고 월지 술을 형하므로 투신자살하고 말았다.  중국의 유명한 영화배우였던 장국영의 명조다.

 

 

예2)

 

辛乙壬庚       여       戊己庚辛      대운

巳酉午戌                  寅卯辰巳

 

 

을목이 오월 염천에 태어나 사주 지지 그 어디에도 통근 못했다.

월간에 임수 인수가 있어 을목을 생한다하나 지지에 조금의 뿌리도 없다.

혹자는 일지 유금에 뿌리 둔 년 시간의 경금, 신금이 임수를 생하므로 인수로 용신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임수는 오술로 강왕해진 불(화)위에 앉아 증발되어 버려 쓸 수 없다.

그러므로 이 여성은 학문적 진취는 있을 수 없고 호학(호학)하지 않으며 모진(임수)과도 정이 없고 큰 도움 못 받았다.  사목(사목)은  금을 좋아한다.  그런데다가 일 유금에 뿌리 둔 관살이 년, 시간에 도사리고 있다.  바로 관살 혼잡의 명조로 종격이 된다.

그런데 이 사주는 오술화국과 사유금국이 서로 강한 세력으로 대치하고 있어 어느 쪽을 따라야 할지가 문제다.  월지를 우선시하는 역인들은 당연히 오술화국에 종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필자는 사유금국에 종하는 종관살격으로 보는데 두 가지 이유에서 이다.

첫째는 사유금국은 그 원신인 경금,신금을 천간에 투출시켰다. 

둘째는 일지 유금이 금국의 중심 세력이기 때문이고 사목은 금을 만나야 그 효용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런데 년간 경금 정관성과 시간 신금 편관 중에 어떤 것을 쫗아가야 하느냐가 문제이다.

년간 경금은 멀리 있고 신간 신금은 가까이에 붙어 있으므로 당연히 가까운 쪽에 정을 주게 되지만 합이 우선이므로 년간 경금을 따라야 한다.

이런 구조는 남편(경금)과 결혼은 하지만 그 관계는 소원해지며(멀리 있으므로) 많은 애인을 가까이 하게 되는 생활 태도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나 을신충으로 을경합이 깨어지므로 외정 맺다가 결국엔 이혼으로 가게된다.

신사대운은 금이 되어 평길했고 경대운에 남자교제 하다가 진대운에 일지 유와 진유 합하므로 결혼했다.

기토대운까지 평길했으나 묘대운에 들자 많은 남자와 합정하다가 밤낮으로 부부불화 심했고 이혼 직전까지 갔다.   이것은 묘가 도화살인데다가 사유금국의 중심인 일지 유를 충했고 종관살하는 을목(사목)이 묘에 뿌리를 얻었기 때문이다.  이혼으로 결말되지 않은 것은 묘대운이 년지 술과 묘술합을 지어 목의 힘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무대운은 평길하나 인대운 되어 인오술 화국이 되면 부붑이별하게 되고 큰 고통을 당할 것으로 추리된다. 

 

 

예3)

                                                392919 9

병갑갑경           여                      경신임계                 대운

인오신자                                    진사오미

 

 

갑목이 신월생이다.  시지 인에 득록했고 신자수가 있으므로 생목으로 간주하기 쉽다.

그러나 시지 인목은 일지 오와 인오합되어 시간에 병화를 투출시켰다.  그리고 갑일간은 사지인 일지 오에 앉아 오중기토와 자좌 명암합하고 있다.

따라서 일간 갑목은 사목이다.  혹자는 신자로 되어 있는 수가 있어 생갑목하므로 생목이며 신약하므로 수인수로  용신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수기가 천간에 투출치 못했기에 신자수는 그저 흘러가는 물에 불과하다.

그리고 갑목 일주는 인오화로 합하여 신자수의 생신을 거부하고 있다.   따라서 종아로 가는데 신자수가 대치하면서 자오충해 오므로 크게 불미스럽다. 

이런 구조가 되면 자수가 발동될때 대액이 닥치게 된다.

년간에 기신인 경금이 있으므로 10세 전에 흉한일 겪게 되는데 계묘년(4살)에  낭떨어지에서 떨어져 기사회생했지만 한쪽귀의 고막이 상했다.  9세부터 시작되는 계대운엔 병마에 시달렸으나 대운지가 토되어 잘 넘어갔다.  19세 부터의 임대운 역시 년지 월지의 신자에서 투출된 것이므로 큰 화가 따르는데 19세때에 쥐약을 먹고 자살을 결행했으나 목숨을 건졌다.  만일 갑일간을 생목으로 보고 인수로서 용신한다고 하면 임,계대운은 공부도 잘했을 것이고 좋은 세월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여성은 초등학교만 겨우 졸어했고 공장에 다니면서 어렵게 지냈다.  오대운에 결혼했으며 조금 평안한 세월 보냈다.

신사대운 역시 불우한 세월이었고 경진대운 역시 어렵고 고통스럽게 지내고 있다.

특히 진대운에 신자진 수국이 되어 재산상실에  부부 불화 있었고 계미년(44세)엔 부친이 사망했다.

기토 대운이 되어야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다.

이 사주처럼 불에 타버린 사목이 되면 오화중에 있는 기토 합신이 남편이 되고 월간 갑목이 자식이 된다.    월간 갑목은 절지인 신금에 앉아 있고 경금의 극까지 당했다.  이런 탓으로 임신한 후 낙태되어 자식이 없다. 

 

 

 

 

출처 : 한밝 新四柱命理
글쓴이 : 雲松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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